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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가 본 천국과 지옥
김성규 지음 / 쿰란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김성규목사님의 어머니 강정님 권사의 입신할때의 내용의 일부이다
크리스찬들에게도 많이 생소한 입신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되는 게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p52
입신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영육이 분리되어서 영이 주님을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영과 육이 분리된다는 것은 영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육체는 생리학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심장이 멎고 호흡도 멈춥니다. 영이 돌아오는 시간이 30분이면 30분동안, 한 시간이면 한 시간동안 육체는 완전히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입신에 들어가면 혈액이 굳지 앟도록 담요등으로 몸을 덮어둡니다
그렇게 육체는 심장이 멈추고 호흡이 없어서 죽어 있는데, 입은 계속 대화하고 있습니다
즉 주님과의 대화, 앞서간 성도들과의 대화가 마치 대본을 읽듯 그렇게 말을 합니다.
세상에는 시간이 존재하고 있어서 모든 것이 시간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만일 천국도 시간의 지배하에 있다고 하면 처음 보았던 모든 화려함을 대하는 감성이 세월 따라 둔해질 것이기 때문에 결국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은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서 영원토록 새롭습니다. 즉 처음 느꼈던 천국의 영화로움이 언제까지고 영원토록 그 순간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내가 네게 꾸중할 것이 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왜 육신을 위하여 집 때문에 그리 걱정을 하느냐? 네가 이 세상에서 몇만 년을 살 것이냐? 내가 이 세상에 강림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자나 깨나 썩어질 육신을 위하여 왜 집 때문에 그리 걱정을 하느냐? 내가 들을 때마다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 줄 아느냐? 괘씸! 세상을 한번 보아라
어머니나 자식들에게는 한없이 아쉬운 때였지만 주님께서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가장 합당한 때에 불러가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히스기야를 불러 가시려고 하신 때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합당한 때였지만, 히스기야의 삶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연장 받은 그 15년은 치욕스건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영광은 바벨론에게 빼앗길 것이고, 자기의 자손이 훗날 바벨론 왕의 환관이 될 것이라는 비극적인 단초를 만들었습니다. 또 생명을 연장 받은 2년 후에 남과 북 모든 왕들 가운데 가장 사악한 왕인 므낫세를 낳아 수많은 제사장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다 같이 깜짝 놀랍니다. 당연히 불신자들은 지옥이 없는 줄 알았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를 어리석은 것으로 생각했다가 눈앞에 펼쳐진 훨훨 타는 유황불을 보면서 기절해 버릴 정도로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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