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 신화편 세트 - 전3권 신과 함께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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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작가 쓴 신과 함께의 완결판(이승편과 저승편에 이어)
기존 저승편에 나왔던 염라대왕이며, 저승차사(해원맥, 이덕춘, 강림도령)
이승편에 나왔던 조왕신, 측간신등
그들이 신들이 되는 사연(과정)을 신화편에서 그리고 있다

한국전통 신화를 작가가 현 시대에 맞추어 재 해석한 것으로
이 신들과 익숙한 기존 어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이면서도 전혀 들어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 신들에 대해 알게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 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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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형제를 위하여 - 인간과 동물의 새로운 관계
채인선 지음 / 한권의책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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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은 그림자 형제처럼 떼려야 뗄수 없는 사이이다
동물들이 먼저 살고 있던 이 지구에 가장 늦게 나타난 인간들이
마치 지구의 주인인것 처럼 동물들을 쫓아내고 학대하고 잡아먹는다

먼저 살던 동물들은 인간에게 보금자리를 먹이를 자기의 몸과 가죽과 털까지 다 내어주었는데도...
동물이 살수 없으면 인간도 살수 없는데 왜 인간들은 그 사실을 잊고 자꾸만 동물들을 없애려고 하는지....
인간도 동물의 한 종에 불가한것을....

더 늦기전에 우리의 그림자 형제인 동물을 위해 같이 공생하며
살수 있는 방법들을 그들과 사랑으로 같이 살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그것만이 인간이 앞으로 지구에서 더 오래 잘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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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야 산다 신부님의 속풀이 처방전 2
홍성남 지음 / 아니무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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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지은 책 제목으로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벗어야산다'
종교인이 신부님이 지은책인데 참 재미있다
하나님과 베드로사도를 등장시켜 속시원하게 인간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어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맺는 관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
첫째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요
둘째가 나와 너의 관계(인간관계)
셋째가 나와 나의 관계이며 세번째 관계가 가장 중요하단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인정하며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여야
내 이웃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사랑하게 된단다
가까 믿음, 가까 사랑, 가짜 위안, 가짜 나등 가짜를 버리고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진정한 나를 찾아 나를 사랑하라....

세상에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심리학 대인관계론에서는 아는 사람 가운데 30퍼센트가 나를 좋아하고, 45퍼센트가 보통으로 생각하고, 25퍼센트가 싫어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인관계는 성공적이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적어도 한 가지의 재능은 있게 마련입니다. 다만 개발하지 않을뿐입니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은 타고난 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몸은 영혼의 성전이고, 영혼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모든 것의 시작은 이해입니다. 자, 이해합시다! 나 자신을, 우리의 인생을! 그러면 다른 사람이 보이고, 사회가 보이고, 하나님의 뜻이 보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거센 강물이 있다. 이 강물은 사람을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 미는 힘이 강하지. 기도하지않는 것은 거센 강물에서 노를 젓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야
기도를 하면 성장하지는 못한다 해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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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주님과 온전히 연합한 자로 사는 그리스도인 Jesus facebook 시리즈 2
유기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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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주님을 바라보자, 영성일기 쓰기를 말씀하고 계시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목사님이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페이스북에 매일 올리신 묵상 글들을 묶은 것이다

내 마음에 오신 왕 예수,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삶,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된다라는 커다란 담벼락에 27개의 작은 제목들을 달고
그날 그날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삶에서 매 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며 살자고 하시는 은혜로운 말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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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10
서유미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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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너무 맑은물에서는 고기가 살수 없고 너무 완벽한 사람과는 숨막혀서 같이 살수 없다는 것처럼
우리는 누구나가 다들 치명적인 흠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그 흠을 작가는 이 책에서 틈이라는 또 다른 말로 사용한다

집에서 살림하던 여자가 어느날 길에서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다른 여자가 동승하고 그 여자의 얼굴을 쓰다듬는 모습을 봤을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 사건으로 가게된 목욕탕에서 만난 세 여자(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가 지나간 자기의 삶의

흠을 서로에게 이야기 하면서
여자로서 사는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얇지만 많은 의미를 이야기하는것 같아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생활에서 완벽함 보다는 틈이 보일때 다른 사람의 삶도 보이고 내 남은 삶도 돌아볼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다

 

웃거나 울어도 현실이 변하지 않을 거라면 웃는 편이 낫겠지, 싶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웃는 게 아니라 웃기로 선택하는 걸까.

진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보다 고통스러워도 아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었다. 뛰어들어도 바꿀 수 없다면 모르는 쪽이 낫다.

시행착오 끝에 여자가 터득한 건 호들갑 떨지 않고 파도의 세력이 약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여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바다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애썼다. 문제를, 불행을, 마중 나가지 않고 거기 빠져들지 않은 채 그대로 서 있는 것. 그게 사십 대 중반이 된 여자가 삶에서 얻은 교훈이자 최선의 선책이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많이 피우는 게 아니라면, 인생의 이런 작은 틈 정도는 있어도 괜찮지 않나, 그게 인간적인 거라고 합리화했다.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 자신의 가장 안쪽 서랍에 들어 있는 일기장을 꺼내 상대에게 보여주었다. 너라면 마음껏 읽어도 좋아. 어떤 사람 고백은 너의 여기가, 이런 면이 좋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상처와 치부를 너에게는 보여줄 수 있다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남자 다 거기서 거기예요. 아주 괜찮은 놈, 천하의 나쁜 놈만 빼면 그놈이 그놈이야. 다들 치명적인 흠 하나씩은 있다고요. 여자도 그렇지만. 그게 내가 견딜 수 있는 거냐, 없는 거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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