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소설가의 장~편 소설이다. 540페이지에 육박하는 긴 이야기, 소설은 젊음을 만끽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따라 메피스토라는 회사의 기획으로 파우스트를 모집하여 자금을 대게하고 파우스터를 선정하여 집행된다. 줄거리는 메피스토 코리아의 창립멤버 정치인 이태근 파우스트와 프로야구 선수 박준석 파우스터가 중심에 놓인다. 그것을 축으로 사실을 폭로하는 최경이 등장하고 제거되며, 새로운 경쟁자인 사채업자 남선이 나타나며 그녀의 파우스터 신예화가 차은민도 나타난다. 극 말미에 이태근 조차 샤론이란 자의 파우스터였음이 발표되며 경악하게 된다. 욕망의 구속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파우스터에게 끝없이 긴장으로 표현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파우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