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목표 중 하나인 영어 정복그러나 현실은 앞 부분만 까맣거나 상황 탓, 나이 탓 온통 "탓"으로 돌리다가 끝났어요.책을 읽을수록 그동안 방법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어요.몇 십 년이 지났음에도 학창시절의 공부법으로 노화됨을 무시한 채 맹신하고 따르다니 반성했어요.그리고 외국어공부의 목표가 검증용이었기에 입 밖으로 소리내지 못함을 깨달았어요.외국어를 배우는 목표부터 와인킹이 터득한 공부방법 그리고 외국어 공부하며 가졌던 궁금증을 하나씩 속시원하게 풀어줬어요.8개 국어로 의사소통가능하게 공부한 경험담이자 성장내용이라서 더 와닿았고 나도 도전해보자는 동기부여가 됐어요.2026년엔 외국어 하나는 가능한 내가 되자는 목표를 세울 수 있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고마운 책이에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거스르지 않기 위해 애쓰는 외교관계를 보며 씁쓸했어요.이런 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었어요.미국이 힘 없는 나라들을 귀속시키는 파렴치한 일을 도운 저자의 회고록이자 참회의 마음으로 경험들을 객관적 자료들을 기반으로 써내려간 반성문이었어요.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 시혜적 지원이라는 포장지 안에는 그 나라의 귀한 자원을 약탈해가기 위한 사기행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었어요.정말 치졸하고 파렴치했어요.희망을 가지고 그들의 손을 잡았는데 결과는 더 가난하게 만들었어요.중국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1970년 대부터 이어져온 미국의 치졸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서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