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3
이수영 지음 / 글송이 / 2024년 9월

이번에 접한 책은 우리나라 곤충 151 종이라는 책이다. 가장 신기한 것은 이 책이 제목 앞부분에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것을 보는데 내가 모르는 곤충도 너무나 많았다. 이 책은 차례만 보아도 이름들을 다 알 수 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곤충종류가 실려 있었다.
분류는 각자의 주제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물 속에 사는 곤충들이라든지 숨바꼭질하는 곤충들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주제가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최근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글씨가 정말 크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사진들도 책이 꽉 차게 큼직큼직하게 실려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곤충에 대해 큰 특징이 적혀 있고 그 곤충이 언제쯤 나오는지 사는 곳은 어디인지 간단하게 나와 있다. 또한 몸 길이 또한 나와 있어서 이 곤충이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그렇게 책의 우선은 한 면에 볼 수 있도록 왼쪽에는 그 곤충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었고 오른쪽에는 그 곤충에 사진이 실려 있었다.

아이오에이치를 보면서 이름은 모르지만 자주 보았던 곤충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고마로부집게벌레라는 명칭의 곤충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 그것은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벌레였기 때문이었고 이름이 특이하기 때문이었다.

앞부분의 차례에서는 주제에 맞춰서 정렬이 되어 있어서 한번 쭉 보고 나서는 이름 순으로 되어 있어서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나의 생각을 읽었는지 맨 뒤에서 이름 순으로 차례가 따로 실려 있어서 더욱 좋았다.

맨 뒤를 보니, 이 책은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중에서 하나였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특히나 좋아할 것 같고 이 책만 읽어도 웬만한 주변의 곤충들의 명칭을 다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 도서인 것 같다.

2025 뿌미맘 가계부

2025 뿌미맘 가계부 - 2024.09~2025.12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나는 2024년에도 뿌미맘 가계부를 쓰고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새로 2025년 뿌미맘 가계부가 나와 접하게 되었는데 무려 2024년 9월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지금 사더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뿌미맘 가계부이다.

뿌미맘 가계부는 2022년부터 나왔다고 한다. 무려 미니멀라이프로 책도 내었던 저자가 꾸준히 써오고 있는 가계부이다. 어떻게든 가볍게 꾸준히 쓰고싶은 가계부인데 은근 쓰기 힘든게 또 가계부였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가계부는 습관을 들이는것 좋다고 한다. 그렇게 반복하는 힘을 우리도 길러보는 것이다.

뿌미맘 가계부는 쓰는 법을 앞부분에 알려준다.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정리법에 대해 나오는데 수입과 지출 정리하는게 기본이다. 예시가 나와있어 적용하는게 쉬워보였다. 수입은 간단하지만 지출은 또 그안에서 정리가 필요한데 고정비, 생활비, 예비비 3가지로 다시한번 나눈다. 각각의 항목에는 어떤게 들어가는지 알려주는데 고정비는 일정이 고정되어 있는 지출에 대해 정리한다. 생활비는 고정비를 뺀 모든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비용들이다. 예비비는 생활비나 고정비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따로 드는 비용들이다. 각 지출안에 항목들은 어떤걸 쓰는지 나와있어서 차근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같다. 그렇게 간단하게 설명이 끝나면 2024년 9월부터 먼데이 달력이 이어지는데 일정을 정리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한달의 일정을 일주일 간격으로 한면에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면 따로 별책부록으로 있는 월결산 책이 있는데 이곳에 정리하면 한눈에 보기 좋다. 월결산 책은 따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따로 보관해도 좋을 듯하다.

가계부는 그냥 기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쓰면서 그날의 지출을 반성하고 모은 돈들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월결산을 하면 한달의 지출에 대해 다시한번 반성하거나 정리하기도 한다. 마냥 쓰기만하면 가계부를 쓰는 보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요새 어플 가계부처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어플들이 많은데 그런어플들은 자동으로 기록하다보니 기록 그 이상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역시 아날로그식이지만 손으로 쓰는 가계부는 굳이 따로 느끼려하지않아도 내가 손으로 쓰면서 자동으로 반성하고 느끼게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본인에게 맞는 가계부를 적는것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진짜 여행 일본어

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따라 쓰기노트 + 여행 표현 사전 + 나만의 일본 여행 플래너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일본 여행을 자주 하는데 그러면서 가장 생각나는 거 일본어 공부를 좀 할 걸 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어 공부할 책을 알아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가장 필요한 여행 일본어 부분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접하게 된 게 시원스쿨 닷컴에서 나온 진짜 여행 일본어이다. 이 책은 원어민 MP3는 기본이고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과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도 제공을 한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따라쓰기 노트 부분도 있어서 복습하는 개념도 잡을 수 있다. 여행 영어책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에는 내가 예약한 여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행 플래너 부문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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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행 일본어답게 맨 처음에는 공항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그 이후에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호텔로 가는 부분과 호텔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하는 부분까지 순서대로 나와 있다. 책을 처음부터 본다면 정말 여행하는 것처럼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사항에서 어떤 패턴을 주로 사용하는지 나와 있고 그 패턴을 이용하여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또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마지막은 귀국으로 끝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사용해야 될 부분을 정화기 체크하여 공부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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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싶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실전 롤플레잉인 것 같다. 실제로 여행할 때 자주 사용하는 문장은 거의 정해져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예측하여 이렇게 롤플레잉으로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으로 연결되는데 거기서 발음을 따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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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읽는 바른 부분도 나와 있고 그 부분이 부족하다면 바로바로 QR코드로 발음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유창하게 말하기는 좀 어려울 수 있어도 여행할 때 이 책에 나와있는 부분만 알아도 여행하는데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비는 예뻤다

고비는 예뻤다 - 그저 행복한 셀렘의 시간, 몽골 90일
안정훈 지음 / 에이블북 / 2024년 6월

몽골은 왠지가 보고 싶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곳인 것 같다. 신비로운 고비 사막을 워낙 많이 들어봐서 사막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매우 궁금했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은 사막이라고 하면 왠지 할 일이 없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책이 과연 몽골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몽골은 무슨 매력이 있을지 그런 부분은 잘알려줘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몽골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몽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이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몽골 여행을 할 때 어떻게 계획을 세울지와 몽골에서 별을 보기엔 어디가 좋은지, 예절은 어떤 예절 부분을 참고하여야 할지 알려주니 더욱 좋았다.

그리고 매우 매우 좋았던 건 바로 여행 코스였다.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 코스 자체를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는데 이 책에서는 저자가 몽골의 지역별로 코스를 짜 주어서 너무나 편히 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정말 몽골 여행을 한다며 이 코스를 참고하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인데 몽골에는 정말 할 것이 많았다. 또한 그것들은 모두 신기했으며 이야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몽골에 꼭 가보고 싶어졌다.

비록 가보지는 못하지만 책에 실려 있는 많은 사진들은 간접적으로나마나 대리충족을 시켜 주었다. 사진들도 어찌나 예쁜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진들은 자연 환경이 너무나 깨끗한 몽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책은 꼭 몽골 사전 같았다.

몽골에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 세계 최고의 디자인 도시 ㅣ 우리 아이 교양을 키우는 세계 도시 여행 3
정유진(유유) 그림, 이양훈 글 / 성림주니어북 / 2024년 6월

바르셀로나는 지명은 물론 아는 곳이지만, 정확히 어떠한 것이 유명한지 알지 못한건 나나 아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도시를 알아보는 입장으로 이 책을 재미있게 접한것 같다. 이 책은 아이의 교양을 키우는 세계 도시 여행 시리즈로 3번째 도서이다. 기존에 파리와 런던이 1,2,권으로 나왔고 이번이 3권인 것이다.

책은 아이들의 서적인 만큼 보기 좋은 글씨 크기와 많은 큼직한 그림들이 책을 좀더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정말로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것처럼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세계 지도의 어느 부분에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출발한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지명을 하나한 알려주는데 그림과 함께 지도 표시도 되어 있어서 아이가 지명 및 위치를 파악하기 정말 편하게 되어 있다.

실제로 글씨보다는 그림과 지도로 설명을 주로 해주고 있으며 컬러로된 그림은 어떤 아이들 시선을 집중해서 보게할 것 같았다. 왠만한 유명한 장소는 다 나오는듯 했다. 정말 책만으로도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것 같았다. 또한 장소뿐 아니라 유명한 장소나 무엇이 유명한지도 설명해준다.

그리고 맨 뒷부분에는 아무래도 조금 고학년의 아이가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좀더 깊고 자세히 알려주는 부분이 나온다. 바르셀로나의 역사, 즉 스페인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아이에게는 좀더 좋을 것 같았다. 만약 모른다면 엄마가 읽어보고 설명해주는 것도 좋아보였다.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이것을 보면서 여행해서 어디를 실제로 보고 싶은지 아이와 대화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