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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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다가, 웃다가 울기를 반복했다. 그 놈의 이데올로기가 뭔지, 끝장을 덮으니 쓸쓸함으로 가슴이 저려 왔다. 수십년의 살아온 날을 압축하는 만 가지 감정들이 휘몰아친다. 수작이다. 최근 몇 년 간 읽은 소설 중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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