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의 이삭을 줍다 - 치료자를 위한 길잡이
민성혜 지음 / 글과마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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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치료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있다면, 어느새 심리•정신 치료인 뿐만 아니라 치료받은 자가 되어있을 것/ 이것이 정신적인 선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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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그리는 오일파스텔 컬러링북 오일파스텔 컬러링북
구현선 지음 / 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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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파스텔로 쓱쓱 손쉽게 힐링을 할 수 있어요! 예쁜 파스텔과 예쁜 그림으로 절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벚꽃그림이 있는 걸로 컬러링에 도전 해봤는데, 다시 벚꽃을 만날 수 있어 넘 좋더라고요. 색상도 넘 예쁘고, 비용 부담도 적고~~~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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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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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하루키 작가님의 에세이에요. '장수고양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처럼 고양이 관련된 부분(92쪽, 137쪽, 142쪽, 314쪽) 은 물론이고, 일상적이고 다소 철학적인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평소 번역이 취미인 작가님의 생각(62쪽) 과 번역어의 미묘한 차이(287쪽)도 인상적이었고, 재밌었네요. 일본인이라는 특징이 듬뿍 담긴 글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요즘 인상적인 이슈가 '체벌'이라고 생각하는 데 작가님의 '체벌'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체벌에 대해' (22쪽)는 중학교 때 선생님한테 자주 맞았다며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불쾌하고 화가난다고 말합니다. 또한, ['나는 아직까지 몸과 마음에 남아 있는 상처의 고통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대지진과 체벌, 전혀 관계없는 부조리한 폭력성 두 가지가 머릿속에서 하나의 이미지로 겹쳐진 것이다.] (25쪽)라고 강한 주장으로 체벌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저도 이런 생각에 동의하며 하루키 작가님과 동질감을 느꼈어요. 이 밖에도 상처, 뒷담화, 고객불만 편지 등 글도 공감과 조언을 얻었고요, 벌거벗고 집안일을 하는 주부, 아래를 보고 것자 등 글은 또 너무 웃겼어요. ㅎㅎ '장수 고양이의 비밀'을 읽고 웃고 울고 감동도 받고 편하게 때론 진지하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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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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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작가님의 진솔한 매력을 다시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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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서정시 창비시선 426
나희덕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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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서정시... 시집의 제목이자 수록 시 중 하나다. 독일 시인을 잡아갔던 사건이 있었나보다. 서정시를 써서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뺏았었나보다. 나희덕 시인님이 쓰신 시들은 하나같이 절절하고 마음이 아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국민이 겪은 한 개인으로 들려 준 서정시이기 때문 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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