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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 세트 - 전5권 ㅣ 새로운 한글이 야호 2
EBS 미디어 지음 / EBS미디어(주) / 2018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림책
그림만 보던 우리 아드님 요즘은
이 글자 내 이름이야! 하며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한글 쓰기를 조금씩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여러 교재를
찾아보다가 아이 첫 한글쓰기 연습용
으로 선택한 게 바로 한글이 야호2
한글쓰기책이랍니다.

자모 > 음절 > 받침 > 쌍자음 > 이중모음
순서로 차근차근 배우면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어요.
한글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유아 첫 쓰기연습 워크북
으로 안성맞춤 +_+ !
기초부터 완벽하게 끝낼 수
있게 총 5권세트랍니다.
구성
1권 : 모음, 기본음절 ㄱ~ㄹ
2권 : 기본 음절 ㅁ ~ ㅈ
3권 : 기본 음절 ㅊ ~ㅎ
4권 : 받침글자, 쌍자음 ㄲ, ㄸ
5권 : 쌍자음 ㅃ, ㅆ, ㅉ, 이중모음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그림이 많은
페이지를 보고 금세 흥미를
가지더라고요.
이거 고구마! 거미! 라면서
그림을 찾추더니, 옆에 글자를
손가락으로 짚어보더라고요.
맞아, 거미네~ 여기 글자도 거미라고
쓰여 있네. 우리 같이 써볼까? 하면서
유도를 했어요.
아직 아이가 4세라 글자를 제대로
쓰지는 못했는데요.
쓸 때는 제가 같이 손 붙들고
써줬어요.
그래도 스스로 그림 속에서
단어를 익히고 조합을 해보면서
하나씩 완성해가는 과정을 거치니
뿌듯했답니다.

삐뚤빼뚤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엄마는 그저 감동입니다.
단순히 그냥 글자만 적는 연습장이
아니라, 그림 속 단어도 찾고,
글자를 조합해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생활 속 단어와
연결된다는 거예요. 책에서 고기를
배우고 나면, 밥 먹을 때 고기야~
하면서 여기에 ㄱ 있지? 하며 아는
글자를 찾더라고요.
이렇게 배운 걸 일상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되니까 한글이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 재미로도
자리 잡는 것 같아요 :)
아이에게 첫 글자 쓰기연습을 하기
딱 좋았던 교재였어요.
한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4세부터
맛보기로 활용하기 좋으며, 5세,6세,7세
유아들 한글쓰기 연습책으로 좋습니다.
한글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 추천드려요.
아이가 즐겁게 첫 한글쓰기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