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하게 제압하라 - 남자 직원들이 당신을 미치게 할 때
페터 모들러 지음, 배명자 옮김 / 리더스북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난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도움되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나의 정신이 나약해질 때가 아니면 잘 읽지 않는다.

 

이번에 읽은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 요즘 나의 직장생활에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찰라였기에 나에게 오아이스 같은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제목부터 책 표지부터 시크하게 다리를 꼬며 앉아있는 여자 모습이 오만하게 보인다 

 

남자 직원들이 당신을 미치게 할 때 { 오만하게 제압하라 } .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남녀 갈등 상황을 분석하여 그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현하고 여러방식의 의사소통을 시도하여 가장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여자의 태도와 감정적인 여자의 태도를 다 공감 할 수 없었지만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들에 사용하기 좋고 현명한 방법들이었다.

 

 

 

업무 중에 남자 상사, 직원들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상처 받고 의기소침해지는 부분이 정말 많았었다.

 

업무 적인 면에 나의 인간적인 면까지 하나로 잡아 항상 내 자신을 자책했다.

 

요즘 나는 위의 내용에 대해 좀 더 차가운 가슴으로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서살 그냥 무턱대고 머리로만 내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내가 겪고 있는 원인과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다. 수학문제의 답은 알고 있고 풀이를 알지 못했던 나에게 이책은 풀이를 알게 해주었다.

 

왜 남자상사들이 그렇게 해왔는지에 대해서 마음으로 이해 할 수있게 되었다.

 

 

얼마 전에 나이는 많지만 회사생활에 후배인 남자 직원과 사회생활 남자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적이있다.

 

내가 서럽다고 생각하고 마음 쓰고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더니 그 남자 직원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내가 열변을 토하며 이야기 했건만 그 남자직원은 자기 생각을 한마디로 말했다. "상사니까 그런거죠, 상사니까 다 참을 수 있어요"

 

난 사실 그날 그 남자 직원의 말을 갸우뚱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 그런사람도 있구나 라고 

 

근데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그런 사람도 있구나가 아닌 남자직원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다.

 

 

사실 내가 이책에 방법을 너무 지나치게 사용해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도구로서의 사용. 

 

직장생활을 원할하고 현명하게 하기 위해 쓸만한 공구함이 생긴 것 같다.

 

 

당당한 말과 행동들을 하고 나면 항상 마음으로 내가 너무 심했나. 내가 너무 무례하게 한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좀 더 당당한 눈빛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항상 명심하며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지혜를 잘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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