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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 최신 뇌과학의 고득점 비결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행복포럼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내 나이 33살~
이룬건 없는데 시험은 많이도 치뤘다.
7년 전, 첫째를 낳고 회사 복직하면서
일은 하고 싶고 핏덩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건 마음아파
가감히 하던 건축일을 던지고 유아교육 사범대 편입을 했다.
아이를 돌보며 일을 가질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결국 한학기를 다니고 내가 하고 픈 일은 '건축구조'임을 깨닳고 자퇴했다.
지금 두아이의 엄마로 건축구조일을 하면서 보람있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최고의 자리 '건축구조기술사'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졸업하면서 토익을 마지막으로 시험은 안녕인줄 알았건만~ ㅎㅎ
태교로 이것 저것 손된 것이 많아
제과제빵, 케익데코, 부모코칭, 독서자격증, 유아영어 자격증...와우 꽤 되는 구낭^^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작은 실마리를 잡았다.
1. 우선 아이의 방을 파란색으로 바꿔주고...난 녹색은 별루다. ㅎ
2. 아이와 대화하듯 감정을 살려 외우기에 임하고
3. 새벽5시 영어학원 수강을 과감이 취소하고 저녁시간대로 옮겼다.
이러면 내 누뇌속의 스냅스가 스물스물 자극받아 저장고에 착착 쌓일 것이다.
두아이를 낳고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있다며~ 이게 다 당신탓이라며 신랑에게 화풀이를 했는데...
누구나 잊어버린다니...참으로 안심이 된다.
여느 사람이 말하던...'공부를 잘 하려면 열심히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이 것 역시 그렇지만
어떻게 왜 '포기'란 없다를 말해주는 책이라 효율적으로 공부방법의 접근을 익힐 수 있었다.
오늘도 내 꿈을 위해...열심히 공부하다.
마지막 시험이라기 보다...더 낫은 삶의 시험을 위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