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이쁜이님의 서재 (샤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3 Jul 2026 21:27:3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샤인</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17931791875651.jpeg</url><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샤인</description></image><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든 성장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일어난다 - [인형의 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80888</link><pubDate>Wed, 08 Jul 2026 1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808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0934&TPaperId=173808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3/53/coveroff/8949140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0934&TPaperId=173808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형의 집</a><br/>루머 고든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조안나 자미에슨.캐롤 바커 그림 / 비룡소 / 2008년 04월<br/></td></tr></table><br/>루머 고든 &lt;인형의 집&gt;&&lt;부엌의 성모님&gt;<br/><br/>이 두편의 고전 동화는 시끄럽고 떠들썩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잔잔하게 인간의 본능과 관계에 중점을 둔 이야기였다.<br/><br/>“인형의 집”에서는 토티 플랜태저넷씨의 가족과 새로 들어온 인형 마치페인의 갈등 속에서 인간을 통해 집에서 만나게된 인형들의 관계와 질투, 희생정신을 볼 수 있다. 인간들 몰래 대화를 나누고 가족을 만든 집 안의 인형들을 보며 토이스토리가 생각나기도 했다. 내 방의 인형들도 나몰래 대화를 나누고 있고 관계를 맺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가장 작은 나무 인형 토티는 아름다운 인형 마치페인이 질투하게 되는 대상이 된다. 보잘껏 없게 느낀 나무 인형 따위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여왕님에게 인정받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 마치페인은 토티를 무시하고 괴롭히려 한다.<br/><br/>인형의 집에서 생활하던 플랜태저넷 가족(인간에 의해 구성된 가족) 중 버디는 아들 애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성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인간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인형들은 서로를 위해주는 기도와 바람을 꾸준히 드러내는 장면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인간의 본능, 욕구, 질투, 관계, 자기희생 등 전면적인 인간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다.<br/><br/>“부엌의 성모님”은 아이의 성장과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다.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살던 아이 그레고리. 낯선이들과의 만남이 두려운 아이가 마르타 아주머니를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br/>아줌마가 가지고 싶어하던 성모화를  마련하기 위해 그레고리는 낯선사람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며 재료를 모으고 완성한다. 완성된 성모화를 마르타 아줌마에게 주고 난 이후 삶의 발걸음에도 아이의 성장에 대한 미래를 언급하며 차츰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그레고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br/><br/>사람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경은 물론이고 관계 또한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선천적 성질과 주변 환경의 조화 그리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자라난다. 좋을 수만은 없는 환경 속에서 선택과 판단을 반복하는 것이 삶이고 성장이다. 인간들의 선택과 판단속에 가족을 이루고 사는 인형들의 이야기, 외롭고 삐뚫어진 세계관 속에 살던 아이가 한 사람을 통해 세상과의 관계를 맺는 이야기.<br/>모두 우리의 이야기이다. 또 가족의 의미, 관계 속 갈등에 대해 새로운 방향으로 규정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화속 주인공들의 입장이 되어 본 “인형의 집”과 “부엌의 성모님”은 작은 이야기 속 교훈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클래식 고전이었다.<br/><br/>@woojoo_story 모집, 비룡소 도서지원을 받아<br/>우주세문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인형의집 #루머고든 #비룡소 #우주세문단 #평생읽는클래식프로젝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3/53/cover150/8949140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35356</link></image></item><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나 아렌트, 철학적 사유에 대하여 - [한나 아렌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79055</link><pubDate>Tue, 07 Jul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790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891&TPaperId=173790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58/coveroff/89323248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891&TPaperId=173790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나 아렌트</a><br/>토마스 마이어 지음, 홍원표 옮김 / 현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1906년 독일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조숙하고 명석한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지만 가정교육과 대학교 청강을 통해 마부르크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1929년 스테른과 결혼하고 베를린에 정착하게 된다. 1933년 히틀러 정권에서 위협을 느끼고  반나치 운동을 하다 1941년 남편 블뤼허와 함께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br/><br/>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악의 평범성으로 한나 아렌트를 처음 접했던 나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너무도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br/>이 책은 그녀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1975년 그녀가 사망하기까지의 일대기와 역사의 전면에 그려진 그녀의 생과 사유의 철학을 이야기 한다.<br/><br/>800페이지에 이르는 두께로 벽돌책을 받은 순간 많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꼭 접하고 싶었던 책이었고 이야기였기에 책을 펼쳤다.<br/>사진에서 보이는 한나 아렌트는 그저 유럽의 풍족한 가정의 평범한 여성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 수록 범접할 수 없는 그녀의 사유가 펼쳐진다.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 부부, 가족의 이야기 속 관계는 그녀의 사유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요인들이 되었다. <br/><br/>그녀가 떠난지 50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아직도 우리 시대의 사상가로 현대의 우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br/>“저는 개인적인 경험 없이는 어떠한 사유 과정도 없다고 믿습니다. 모든 사유는 문제를 추적하는 추후 사유입니다.” <br/>한나 아렌트의 이 말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역사의 한복판에서의 위치와 역할, 사유의 과정을 보면서 맴도는 문장을 되뇌일 수밖에 없었다. <br/><br/>토마스 마이어가 정치철학자의 입장에서 쓴 전기이기에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았다. 초반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 그녀를 그렸다면 후반부는 사건의 중심에서 사유의 정의에 따른 구성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아렌트의 출생이전부터 전체에 이르는 사상의 태어남과 과정을 이야기 한다. 수많은 철학자들과의 토론, 정치적 이슈 속 단단한 그녀의 사유를 볼 수 있었다. <br/><br/>그녀는 후대에 어떤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그토록 많은 이야기와 글을 남긴 걸까? <br/>우린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유하는가?<br/><br/>사실 한 번으로는 전체를 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나 아렌트의 연대기적 사유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나에게는 사유의 철학의 문턱에 나를 데려다두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인간의 사유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인간을 바꾸고 만들어가는지를 고민하게 했다. <br/><br/>시간을 다시 내어 천천히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고 싶다. 어렴풋이 한 유대인 여성의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도록, 어설픈 사유에서 헤엄치지 않도록,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r/><br/>20세기의 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렌트에 대해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으며 한발을 내딛게 되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도서를 제공해주신 출판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br/><br/>@woojoo_story 진행, 현암사 도서지원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현암사 #한나아렌트 #토마스마이어 #우주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58/cover150/89323248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25883</link></image></item><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들뢰즈의 영화 철학과 다르게 사유하기 - [들뢰즈의 영화철학 - 『시네마』를 넘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56190</link><pubDate>Fri, 26 Jun 2026 1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561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723&TPaperId=173561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33/64/coveroff/8961474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723&TPaperId=173561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들뢰즈의 영화철학 - 『시네마』를 넘어서</a><br/>이지영 지음 / 이학사 / 2025년 02월<br/></td></tr></table><br/>프랑스의 철학자이며, 차이와 생성의 철학자로 탈영토화, 탈코드화 등 철학적으로 독창적인 사유의 어휘들을 창시하였다.  우리 귀에 익숙한 바뤼흐 스피노자,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마르크스, 앙리 베르그송 등 철학사의 비주류적 계보를 탐색하고 발굴하며 그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br/><br/>이지영 박사의 글에도 이러한 이론들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다. 처음 접했을 땐 그저 단어를 이해하고 문맥을 이해하는데 열중하게 되었다. 힘든 시간 이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유명한 영화들이 예시가 되어 주어지자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듯 그의 철학과 영화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재해석하는 방향과 방법에 점차 스며들게 되었다.<br/><br/>들뢰즈의 영화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재미있었다. <br/>영화 이미지는 재현된 허상이 아닌 우리가 사유해야 헐 실재의 일부라는 부분에서 머리가 띵 울렸다. 그랬다. 영화 이미지는 하나의 현실을 재현한 것 뿐 아니라 우리가 사유해야하는 숙제와도 같은 것이다. “다르게 사유하기“ 그것이 사유의 전복적인 힘이라 일컬으며 사유하기를 강조한다. <br/><br/>영화를 그저 재미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사유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야한다. <br/>”철학과 영화의 유일한 목적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근복적으로 다르게 보는 것의 문제“이다 <br/>라며 다르게 보고 생각하는 사유의 힘을 강조한다.<br/><br/>또한 사유는 미리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유하는 속에서 끊임없이 생산되며 재창조 되는 것이라는 그의 생각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br/>영화&lt;올드보이&gt;,&lt;정오의 낯선 물체&gt;,&lt;만신&gt;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윤리학까지 이해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들로 가깝게 접근하는 방식을 취해 읽는 이로 하여금 이미지를 떠올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br/><br/>비록 현대의 네트워크 이미지에는 닿지 못한 그의 철학이지만 영화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재해석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미지와 매체의 윤리적인 부분, 사유하는 방식의 변환을 가져온 책으로 앞으로의 영화를 접함에 있어 새로운 사유의 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br/><br/>초반부 이해를 위해 들뢰즈의 시네마를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우주 @woojoos_story 진행 이학사 @ehaksa_ 도서지원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들뢰즈의영화철학 #이학사 #우주서평단 #우주클럽_철학방 #다르게사유하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33/64/cover150/8961474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9336448</link></image></item><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화의 기술은 듣기에서 시작된다 - [대화한다는 착각 - 열심히 말하는데, 왜 마음은 멀어질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38837</link><pubDate>Tue, 16 Jun 2026 21: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38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8504&TPaperId=17338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6/89/coveroff/k3221385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8504&TPaperId=17338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화한다는 착각 - 열심히 말하는데, 왜 마음은 멀어질까?</a><br/>마이클 니콜스.마사 스트라우스 지음, 윤삼호 옮김 / 교양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우리는 통신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소통이 되는데에는 문제가 많아보인다. 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의사소통이 더 잘되어야 당연하겠지만 알다시피 더욱 어려워지는건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닐것이다.<br/><br/>그래서 그토록 대화와 경청에 관련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아닐까?<br/><br/>이 책 &lt;대화한다는 착각&gt;에서는 대화란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우리는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는가? 대화가 되고 있는가? 소통이 되고 있는가?<br/><br/>잘 듣는 것을 경청이라고 한다.(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 마이클 니콜스는 가족치료 전문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로 경청의 방법을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더욱 현실감이 있다고 느껴졌다. 같은 일을 겪거나 비슷한 예시들이 씌여진 걸로 보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br/><br/>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한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상대를 이해할 방법과 여유와 따뜻함이 생기게 된다.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야말로 상대를 맞이할 준비가 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br/><br/>또 상대를 이해하고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공감.<br/>공감이라는 단어가 최근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br/>공감 할 수 있는 사람과 공감 할 수 없는 사람.<br/>공감한다는 핑계를 앞세워 조언하려는 조바심을 참지 못하는 <br/>순간도 여러번 겪었다. <br/><br/>이 책을 읽는 과정동안 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책 속 내용을 생각해보고 직접 경청을 시전해 보았다. 좀 더 조심스럽게 듣고 말하게되고, 상대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시간과 감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br/><br/>상대의 감정을 함께 느끼기 위해 끝까지 듣는 연습을 했고, 상대가 말하는 동안 내가 할 말을 생각하지 않았고, 상대의 생각이 맞는지 내 언어로 다시 질문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았다.<br/>조언을 하거나 섣부른 공감의 표현을 하려는 조바심을 버린 대화는 서로에게 따뜻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br/><br/>30년간 이 책이 출판되고 심리학의 고전이 된 지금도 디지털 환경이라는 부분이 추가되면서 디지털 대화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디지털은 우리의 생활을 대화를 편안하게도 해 주지만 더 자신에게만 고립된 생각을 갖게하는 부작용도 발견된다. 24시간 언제든 어디서든 대화를 할 수 있지만 그 대화의 이해는 대면하는 대화에 비해 많은 오독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독이 불러오는 피해는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오독으로 인한 상처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경청과 이해 수용의 부분에서 약한 부분이 드러나 서로를 괴롭고 불안하게 만든다. <br/><br/>작은 휴대폰 속 카톡,문자가 불러오는 대화에서 오독이 불러오는 불안감,불쾌감,감정 이입은 상처를 만들고 서로를 멀어지게 만든다. 편하지만 위험하기도 한 디지털 소통을 주의할 필요가 느껴졌다.<br/><br/>대화한다는 착각 속에 우린 갇혀 살고 있는건 아닐까? 이 책을 보면서 착각에서 벗어나고자 꼼꼼히 읽고 책 속 “연습해보기”를 통해 나 스스로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어른의 나이가 되면서 대화에 고집이 생기고 하던대로 하던 습관을 버리고 싶어지는 때에 좋은 기회로 이 책을 맞이하게 되었다. <br/><br/>두껍지만 어렵지 않고 많은 예시들로 명확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책으로 대화를 잘하고 싶은 분, 소통을 원활히하고 싶은 분,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br/>우주 @woojoos_story 님의 모집 <br/>교양인 출판사 @gyoyanginbooks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br/><br/>#대화한다는착각 #마이클니콜스 #마사스트라우스 #교양인 #우주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6/89/cover150/k3221385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68949</link></image></item><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따뜻한 자연과 그걸 바라보는 따뜻한 생물학자 -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05962</link><pubDate>Sat, 30 May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3059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59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off/k1721389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59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a><br/>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먼저 이 책은 숲을 사랑하는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의 관찰기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그의 에세이이자 역사서인 것처럼 느껴졌다. <br/><br/>식물과 동물 하나하나 자연현상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이 보이고 그만큼 시기와 상황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너무도 상세히 담아내고 있다.<br/><br/>자연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마음 한 켠을 내어주는 따뜻한 사람이  느껴지는 대목들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어, 심심하거나 따분한 관찰기 또는 딱딱한 생물학지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br/><br/>삶 속에 그대로 자연을 담고 살아온 베르튼 하인리히 박사의 삶에 대한 태도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br/><br/>섬세한 하인리히의 시선과 표현, 그리고 자연의 역사와 배경까지, 과학자들마다의 의견, 서적들을 적절하게 드러내어 배치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br/><br/>가장 인상 깊게 느낀 문장이 있다.<br/>주연 주의 작가 헨리 베스턴이 말한 자연에 대한 문장이다.<br/><br/>“동물은 우리 형제가 아니고 우리보다 하급자도 아니며, 삶과 시간의 그물에 함께 갇힌 다른 족속이자 지구의 찬란함과 고난을 함께하는 동료 수감자다.”<br/><br/>지금까지 동물 또는 자연을 이야기하는 문장 중 가장 아름답게 느껴졌다. 인간과 자연이 공생관계임을 다시 새길 수 있었고, 인간이 결코 우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다.<br/><br/>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이 망가지고 흐트러지고 죽어가고 있음이 한탄 스럽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연에 대해 인간의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간을 맞이하길 바라본다.<br/><br/><br/>@woojoos_story 모집으로 윌북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br/><br/>#모든이야기는숲에서시작되었다 #베르튼하인리히 #윌북 #우주서평단 #자연도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150/k1721389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5295</link></image></item><item><author>샤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치열한 그녀들의 경쟁과 여성으로서의 삶을 슈테판 츠바이크의 시선으로 - [메리 스튜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233587</link><pubDate>Thu, 23 Apr 2026 0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793179/172335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301&TPaperId=172335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1/56/coveroff/k662137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301&TPaperId=172335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메리 스튜어트</a><br/>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정이화 옮김 / 이화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메리 스튜어트” 그녀의 일생을 바라보는 것 ⠀<br/>그것 또한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읽혀지고 풀어지는지가 ⠀<br/>나에겐 중요했다.⠀<br/>⠀<br/>같은 이야기를 풀어내더라도 작가의 시점이 어떤지에 따라⠀<br/>이야기의 구성과 인물들의 묘사가 신비롭도록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br/>⠀<br/>짧은 글을 써본 입장에서 대문호의 글을 비평할 수는 없지만⠀<br/>부러워 할 수는 있지 않을까?⠀<br/>⠀<br/>메리 스튜어트 인생의 매순간들을 슈테판 츠바이크의 시선으로 ⠀<br/>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br/>⠀<br/>누군가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읽어가는 것은 ⠀<br/>또 하나의 인생을 사는 것과 같다.⠀<br/>⠀<br/>이 책은 나에게 메리 스튜어트의 일생이 악녀인지 성녀인지⠀<br/>극단에 이르지 않았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시선을 따라가며⠀<br/>실제인지 허구인지 모를 공간에서 그녀를 보게 되었다.⠀<br/>⠀<br/>냉철하다가도 따뜻하고 ⠀<br/>온화하다가도 무섭도록 차가워지는 그녀의 선택들⠀<br/>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질책으로⠀<br/>메리 스튜어트의 일생은 너무도 쉽지 않았다.⠀<br/>⠀<br/>지금도 어려울 것 같은 여성의 몸으로 ⠀<br/>당시의 삶을 무게를 짊어졌을 그녀를 ⠀<br/>위대하게도 안타깝게도 바라보게 되었다.⠀<br/>⠀<br/>슈테판 츠바이크의 묘사와 시선을 보며⠀<br/>다시 한번 작가라는 위치를 생각해보게 되었다.⠀<br/>⠀<br/>많은 생각과 깨달음 속에서 ⠀<br/>메리 스튜어트의 삶과 슈테판 츠바이크의 시선을⠀<br/>따라가며 배워보는 시간이었다.⠀<br/>⠀<br/>이 책은 우주 @woojoo-story 진행 이화북스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br/>⠀<br/>#우주서평단 #메리스튜어트 #슈테판츠바이크 #이화북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1/56/cover150/k662137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1560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