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의 뇌과학 -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쓸모 많은 뇌과학 10
아디티 네루카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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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문명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한 스트레스 없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현대에 알려진 많은 병이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명의 혜택을 받는 다는 것은 때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무엇보다 힘든 것은 어떤 관계로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의 만남만이 주어지지 않고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을 피하기위해 사람들과 만남과 소통을 최대한 없앤다 할지라도 문명이 주는 스트레스는 곳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참고 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번아웃입니다. 스트레스보다 어쩌면 더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문명이 주는 혜택의 달콤함을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하버드 의대 출신의 정신건강 전문가인 저자는 뇌과학을 비롯해서 스트레스 생물학, 번아웃,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면서 스트레스란 무엇인지 스트레스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자주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지 깊이 파고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왜 진단되지 않는지, 현재의 치료법이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단기적인 해결책만을 제공하는지 알아냈다고 합니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사람들이 느끼는 배고픔이나 수면처럼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적당하고 건전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삶을 이끌어 준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폭주 열차처럼 제멋대로 구는 순간 통제가 어려워지고 걷잡을 수 없는 순간 삶에 전혀 유익이 없을 때 스트레스가 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삶에 맞지 않고 건전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면 삶의 질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것을 리셋으로 설명합니다. 리셋은 재설정 시킨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오류를 제거하고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돌려놓는다는 말입니다.

 

기계를 다루다가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 한계치에 다른 기계를 리셋시켜서 다시 기계가 처음 상태에 원활하게 작동하는 상태로 돌려놓는 것처럼 우리의 몸 상태도 스트레스로 폭주해 번아웃이 오기 전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회복탄력성의 방법으로 리셋을 시켜 다시 문명 속에서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최상의 상태로 돌려줄 것입니다.

 

저자는 임상을 통해 경험했던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줄이도록 돕는 과정에서 폭넓은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은 개발했습니다.

 

5가지 리셋 버튼은 폭주 열차처럼 질주하면서 역효과를 일으키는 스트레스의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늦추는 법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스트레스가 우리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이롭게 하도록 뇌와 몸을 리셋하는 법도 알려 줍니다.

 

5가지 리셋 버튼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으로 15가지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을 통해 날마다 회복탄력성을 놀라운 수준으로 올려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획기적으로 낮춰 줄 것이라고 합니다.

 

지나친 업무와 감정 소비로 인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리셋 버튼의 실천을 통해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좋은 책을 출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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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뇌과학 - 치매, 암, 우울증, 비만을 예방하고 지친 뇌를 회복하는 9가지 수면 솔루션 쓸모 많은 뇌과학 11
크리스 윈터 지음, 이한음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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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사람은 인생의 약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냅니다. 수면은 단순하게 휴식의 차원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지키는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잠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적지 않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냅니다. 그리고 알찬 수면을 위해 여러가지 보조 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수면시간을 알차게 보내려 합니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보았는데 점점 더 수면에 대한 시장이 커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불면을 호소합니다. 그분들 중에 심하신 분들은 수면제를 처방 받아서 드시는 데 수면이 고르지 못해 수면제를 드시니 깨어나야 할 시간을 조절하지 못해 때로는 일상의 불편함을 호소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수면을 단순히 회복의 시간으로 보지 않고 뇌와 몸이 재정비되고 감정이 정리되는 복합적이고 적극적인 뇌 활동의 시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수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설명합니다. 수면은 뇌파와 호르몬이 정교하게 작동하는 생리적 리듬이며 이 리듬이 흐트러질 때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저자는 수면제의 종류와 여러가지 수면과 연관된 장애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면서 최적의 수면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검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잠을 잘 못자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 원인은 스트레스, 생활 습관, 잘못된 수면상식 등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고쳐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수면 습관을 조정해서 내 몸에 맞는 수면 시간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트레스와 불안은 언제 어디서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누구나 수면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수면이 삶의 전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항상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불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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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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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말에는 대단한 능력이 있습니다. 말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식물이나 밥, 물 등 사물에 말을 걸었을 때 칭찬을 한 곳과 비난을 한 곳에 어떤 변화가 일어 났는지 하는 실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티비 한 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출연하셔서 아침마다 아이들과 조회를 하면서 아이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따뜻한 조회인사를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토닥 토닥 안아주면서 나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 나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특별해라고 인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사는 상대에게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허그도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위로 또한 누군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생님은 이 모든 것을 깨고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으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 건네는 긍정적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틀을 깬 너무 멋진 생각이었고 아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선생님은 여러가지 틀을 깨는 가르침으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전해주는 교육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선생님 밑에서 배우고 자라난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선생님의 이러한 가르침을 생각할 것이고 훌륭한 어른을 자라갈 것입니다.

 

뉴스를 보아도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도 힘들고 어렵다는 이야기, 부정적인 소식만 들리는 이 시대에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내는 말, 지금의 내 삶을 사랑하는 말은 물론 타인과 더불어 잘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말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말이 단지 소통의 수단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무심코 하는 혼잣말이나 누군가 나에게 던지는 부정적이고 무례한 말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예의, 배려라는 사회통념에 얽매여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자신을 방치하는 행동을 결국 스스로를 언어생활뿐 아니라 삶조차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말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가르치는 내용을 떠나서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같은 글을 통해 스스로 뱉어내는 불필요하고 부정적인 말을 줄이고 반대로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통해 자존감의 세우고, 상대가 무례한 말을 했을 때 대처하는 법을 통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각 글의 마지막에는 오늘의 미션이 나옵니다. 각 글에 주제 맞도록 어렵지 않게 실천 해 볼 수 있는 밑줄 채워넣기 미션입니다. 밑에 있는 설명을 따라 차근 차근 미션들을 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인 것 같습니다. 미션의 다음 장에는 오늘의 한마디가 나옵니다. 오늘의 한마디는 부정적인 말이 아닌 긍정적인 말은 이렇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고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꿀팁과 같은 메시지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매일 따뜻하고 용기 있는 말을 건네며 하루 하루를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타인의 부정적인 타격에도 지혜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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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3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3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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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다양한 지식을 가진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이 자녀에게 토론 교육을 열심히 시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매 주 토론 주제 받아서 자료를 찾고 조사한 다음 영상으로 다른 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자료를 찾도록 두지 않고 토론대회에 나가기 전에 아빠와 아이가 서로 주제에 맞는 자료를 각자 찾아 조사 한 다음에 미리 모의토론을 하고 대회에도 나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사전준비를 하니 아이가 항상 좋은 성적으로 받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좋은 토론에 참여하는 자세는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도 품을 수 있는 열린 사고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각 주제들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이해하고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시대에 필요한 지식이나 최근에 일어난 이슈에 대해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도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고 자녀들과 함께 각 주제마다 본문을 읽고 정리하기 토론하기만 잘 따라가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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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 - OX만 보면 바로 알게 되는 맞춤법과 표준어
양성필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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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말을 사용하면서 말로써만 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일상생활을 해나가지만 문제는 우리말을 글로써 표현할 때 항상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이것이 맞나 아니 이렇게 쓰는 것이 맞을까 그냥 혼자 보기 위해서 써 내려가는 글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올릴 때 정말 문법이나 어휘, 맞춤법 단어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글을 쓸 때도 항상 파란 창을 열어두고 헷갈리는 단어는 찾아보고 문법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평소에 맞다고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는 무수한 단어들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말이 쉬운 듯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서평단 모집한다는 카페글을 보고 이 책은 무조건 서재에 꽂혀 있어야 하는 책이다 하는 생각이 번쩍하고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서평단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글을 쓰면서 항상 궁금했던 부분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장은 헷갈리는 표현에 대해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헷갈리는 표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가 늘 사용하면서 잘못 사용하는 단어와 바른 단어를 O/X로 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바른 사용법의 예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2장은 외래어가 범람하는 현시대에 아름답고 뛰어난 순우리말에 대해서 실제로 많이 쓰이는 단어들만 골라 예문을 통해 알려 주는데 알아두면 언어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3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외래어를 각자의 방식 소리나는 대로 쓰는 방식이 아니라 표기법에 맞추어 올바르게 표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4장은 글을 쓸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띄어쓰기에 대해서 알려두고 있습니다. 5장은 말을 할 때에도 제대로 된 발음을 하도록 돕는 올바른 발음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책상 책꽂이에 꽂아두고 글을 쓸 때 항상 펼쳐 볼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좋은 책 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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