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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박완서 외 지음 / 한길사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가뿐한 무게의 책이지만, 가볍지 않은 묵직하면서도 의미가 깊었던 책. 열세 편의 글이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다 좋았다. 성석제의 `밥`은 여전히 맛있었고, 공선옥의 `밥`은 언제나 그렇듯이 정직하고 절실하여... 우리에게 `밥과 삶`의 행간을 자꾸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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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08: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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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08: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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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1: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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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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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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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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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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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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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6: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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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21: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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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23: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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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3 09: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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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 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 이야기
최정원 지음, 유별남 사진 / 베프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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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각각의 사연이 있겠지만, 이 책은 유독 엄마라는 이름에서 파스 냄새도,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라일락꽃 냄새도 그리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이야기를, 배깔고 진득하니 누워 ..40대 늙은 아이와 소녀같은 엄마 말순씨의 `알콩달콩 분투기`를 덩달아 울컥하게 행복하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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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5-09-30 01:45   좋아요 0 | URL
지은이 최정원, 사진 유별남..

아들을 남편으로 착각하는, 어쩌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나저나 사진이 곁들여진 책이로군요.
유별난(?) 사진이 어디까지를 경로로 삼았야 하느지.

appletreeje 2015-09-30 03:04   좋아요 0 | URL
이 책의 최정원 씨의 어머님이신 말순 씨는 평생 남자 1호인 남편이 출근하면 대문 앞까지 배웅을 했고, 퇴근 시간이면 밥상 차릴 준비 태세에 돌입해 있었어요.
13년 전, 남자 1호가 하늘나라로 떠나면서 견고한 왕조가 무너졌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한 명의 남자가 떠나자 말순씨는 40년 동안의 패턴을 남은 한 명의 아들에게 적용해서, 남편에게 했던 그 마음을 아들인 정원 씨에게 그대로 하시고 있다는.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홀몸이시라 그런지 철없는 아들이, 책제목으로 무지 후지게 붙인 그런 착각입니다.ㅎㅎ
아마...말하자면 님이나 저도 먼훗날? ㅎㅎ

유별남 님의 사진은, 별로 유별나지도 않고 그저 책내용에 잘 맞습니다~

말하자면 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15-09-30 11: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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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2: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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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1: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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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1: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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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7: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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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21: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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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탐정 2 - 사이드킥
다니구치 지로 지음, 정은서 옮김, 이나미 이츠라 원작 / 애니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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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맹도견 세인트 메리 이후, 사냥개 탐정 류몬 타쿠가 함께한 `노인이 말과 개를 데리고 교토에서 홋카이도까지 도보로 가는 여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판타지에 `온전히` 빠져들었다. 세인트 메리와 조, 그리고 말과 개를 통해 `사이드킥`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주었던...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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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08: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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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08: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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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1: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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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2: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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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의 요리 - 요리사 이연복의 내공 있는 인생 이야기
이연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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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박찬일 님의 표현처럼, 염치와 겸손과 장인의 뚝심이 있는 `아이고, 형, 우리의 연복이 형`의 인생이야기. 머리로 쓴 글이 아니라 몸으로 적어 나간 글이라, 읽는 사람도 진정성으로 읽었다. 그의 가게 목란은 ˝길고양이˝들도 밥을 먹으러 오는 곳이다. 진심이 뭔가를 잘 보여준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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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3: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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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3: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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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3: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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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9-22 14:05   좋아요 0 | URL
오~~~ 읽고 싶네요!!

appletreeje 2015-09-22 15:42   좋아요 0 | URL
`세상에 하찮은 음식이라는 건 없다. 입안에 들어가는 건 모두 다 귀하다.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생각하면, 먹고 만드는 사람 간의 관계도 더
좋아져야 한다. 맛있는 음식,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음식을 먹으면
된다.`라 여기는 요리사님의 책이라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

2015-09-22 14: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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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15: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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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1: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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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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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2: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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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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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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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4: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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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8: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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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23: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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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13: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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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15: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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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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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고백` `늑대아이`등을 제작한 영화 프로듀서인 가와무라 겐키의 첫 소설답게 기발한 설정의 소설. 시한부인 주인공이 느닷없이 찾아온 악마의 제의로, 하루의 목숨을 연장하는 대신..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씩 없애가는데,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가치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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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3: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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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9-22 06:05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고양이도 사랑도
사라져야 할 까닭이 없어요

appletreeje 2015-09-22 11:12   좋아요 1 | URL
예~ 고양이도 사랑도
사라져야 할 까닭이 없겠지요~^^

단발머리 2015-09-22 11:48   좋아요 0 | URL
사진 속 고양이의 눈망울이 너무 초롱초롱해 이 모든 게 결국은 사라져간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TT

2015-09-22 11: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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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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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2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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