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며칠, 알라딘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어요.
실은, 6월 20일에 6년간 근무한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주"가 됐어요. 쉽게 말하면 Free Engineer.
혼자서 일하고 혼자서 일을 찾아내고 혼자서 경리처리하고 혼자서 세금문제에 고민하는...
회사=사장에 대한 쌓이고 쌓인 "한"을 해소=퇴사해서 산뜻한 기분이 된건 하루만.
모든 난관을 혼자서 해결해내고, 지금은 혼자이지만 가까운 장래, 작아도 훌륭한 기업을 만들어 내겠다는 결의,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는 현재의 저입니다.
이 며칠간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좀 더 하면 그 상태도 해소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기다려주시면 명섭이 선화의 재미있는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소설 "최후의 증인",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의 리뷰도 써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