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 - 아르키다모스 vs 페리클레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6
육혜원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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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그리스 하면 폴리스가 생각이 나고 


폴리스 즉 도시국가를 떠올리면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생각이 날꺼예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스파르타는 강인한 전사 정도로만 알고있네요.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전쟁에서 졌을까?>를 통해서 


스파르타에 대해 더 알아볼수 있었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각 주제에 맞는 전문학자가 집필했어요. 


이번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관한 이야기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후 [플라톤 정치철학에서 나타난 통치의 근거와 통치의 목적]


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육혜원교수님이시랍니다. 


주요 저서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시리즈중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이야기>등이 있어요.


이책들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교과연계가 잘 되어있는데요. 


이번 아르키다모스 vs 페리클레스 에서는 중학교 역사


통일 제국의 형성과 세계종교의 등장중 페르시아 제국과 사산왕조와 관련이 있어요. 


또 고대 그리스 세계의 형성과 로마제국의 발견에도 관련이 있구요. 


고등학교 세계사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폴리스에서 탄생한 그리스 문명과 연계되어있고


파르테논 신전에 담긴 아테네의 민주 정치와 제국주의와도 연계되어있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는 세계사연표와 


그 시대의 한국사연표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속의 한국을 알수있어요. 


역사와 세계사는 그 배경이 중요하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겠죠?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의 


등장인물을 살펴볼까요? 


원고는 아르키다모스로 고대 그리스의 스파르타의 왕이랍니다. 


그리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벌인 인물로 전쟁의 초기 10년간을 두고 아르키다모스 전쟁이라고 한다네요. 


피고로는 페리클레스로 아테네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예요. 


기원전 463년부터 30년동안 매년 장군으로 뽑혔다고 하네요. 


인기가 많았던 인물이래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미리 알아두기>를 통해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고 들어가고 있어요. 


아르키다모스 와 페리클레스의 법정공방에 앞서서 이 시대를 미리 알고가는것이 


정말 도움이 되겠죠? 중요한 부분이라 정독!!!



법정공방의 독특한 형식의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의 시작은 


이렇게 소장으로 시작되어요. 


소송을 제기하는 소장과 판결문에 대해서도 이제는 알고있는 티나랍니다. 


이번편에서 입정이란 법정단어가 나오네요.



아르키다모스는 페르시아전쟁으로 위험한 처한 아테네를 도왔지만


아테네는 그 은혜를 잊고 스스로 승리를 이룬양 그리스의 맹주로 군림하고 


델로스 동맹을 맺은후 페리클레스 장군이 공금을 빼돌려 자기 나라만 강하게 하려는 정책을 펼쳤어요. 


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벌였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아테네만 찬양하는 역사책을 보며


스파르타의 명예를 되찾고자 소송을 제기했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졌을까?>에서는 


- 그리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왜 일어났는지


- 그리스 사회는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이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초등고학년이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처럼 독서능력이 높은 아이라면 충분히 3학년도 가능하구요. 


왜냐하면 이렇게 어려운 용어들은 양 옆에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있고 


교과서에서는 이 내용을 어떻게 나오는지도 확실히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예요. 


내용도 묻고 답하는 법정공방 형태라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수 있답니다.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떠나자, 체험 탐방!>과 


<한걸음 더! 역사 논술>코너가 있어요. 


요즘같은 시국에는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는 체험탐방도 좋을거 같네요. 


티나역시 그리스에 꼭 가보고싶다고 한참을 들여다보더라구요. 


또한 역사논술 부분은 딸아이와 꼭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교과서 지식배경쌓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서 논술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을 통해서 


고대그리스의 도시국가였던 스파르타에 대해서 좀더 알수있는 시간을 가졌고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대해 정리해 볼수있었어요.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법정공방 형태의 흥미진진한 역사책!!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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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 비담 vs 선덕여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7
정명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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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여성의 위치는 참 낮았죠.


유교적인 부분때문에 담밖을 나가기도 힘들었던 그시절


그에반해 고려시대에는 조선시대보다 평등했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면 삼국시대에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으로 이번에는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는지 


여왕들의 업적과 어떤일이 있었는지 법정공방을 통해서 알아볼수 있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의 신라의 여왕편에서는 


- 신라의 진평왕은 왜 딸에게 왕위를 계승했을까?


- 비담과 염종은 왜 반란을 일으켰을까?


- 여왕들은 신라에 어떤 존재였을까? 


이렇게 커다란 주제를 가지고 법정공방을 통해 알려준답니다. 


목차를 보기만해도 상당히 재미있겠죠?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교과연계를 확실히 보여줘요. 


초등고학년부터 한국사를 배우는거 아시죠? 


그때도 이 신라시대 부분이 언급되니 미리 이렇게 깊게 알아두면 참 좋을거 같아요. 


특히 한국사연표와 그 시기의 세계사연표가 같이 나오는 이 부분은 


정말 다른 역사전집에서 보지못했던 부분인데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이렇게 같이 세계속의 한국사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영향이 미쳤는지를 보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기본적인 내용은 꼭 필요하죠. 


초등역사전집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책을 읽기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알려준답니다. 


선덕 여왕 당시의 삼국시대는 어떠했는지 미리 알고가면 더욱 좋겠죠?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이름답게 첫시작은 소장부터 시작됩니다. 


법정공방이라는 새로운 주제라서 더욱 궁금해했던 아이는 


이제 소장과 최후변론 그리고 판결문 정도는 잘 알게되었답니다. ㅎㅎ



이번 법정공방은 원고인 비담이 피고인 선덕여왕과 신라의 여왕을 상대로 


신라에 지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재판으로 가리고 싶다고 소장을 제기했는데요. 


정말 여왕들은 신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까요? 




신라의 골품제. 


성골인 신라의 여왕들이 왕이 된 이유.


여왕들의 업적과 통치력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


선덕여왕, 진덕여왕, 진성여왕에 대해서 더 알게된거 같아요. 


하지만 더욱 연구를 통해서 알아가야한다는 것도 잊지 않았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이었답니다. 


독특한 법정공방으로 묻고 답하기 형식이라 더욱 이해도가 높았고 


각 장마다 어려운 용어는 따로 정리해주고 


교과서에서는 어떤게 나왔는지도 함께 되어있어서 


초등역사전집으로 정말 좋은 책인거 같아요. 


결말은 꼭 책을 통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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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집트 인들은 피라미드를 지었을까? - 쿠푸 왕 vs 헤로도토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
차영길 지음, 진미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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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아이가 고대이집트 피라미드에 대해 빠졌답니다. ㅎㅎ


바로 초등세계사 자음과모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을 통해서 말이죠. 


세계사법정 첫번째 책인 <왜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지었을까?>는 


쿠푸왕과 헤로도토스의 법정대결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글을 쓰신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쿠푸와 헤로도토스의 이야기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서양고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으신 


현재 경상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로 계시는 차영길교수님이시네요. 


<고대 지중해 세계로의 탐구>, <서양 고대와 중세의 사회>, <인물로 보는 서양고대사> 등의 


저서가 있으신 이분야의 전문가이시랍니다. 




<왜 이집트인은 피라미드를 지었을까?>의 목차를 보면


- 고대 이집트 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 피라미드의 비밀


- 쿠푸는 정말 극악무도한 왕이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교과연계부분도 잘 잡아주고 있는데요. 


중등부터 세계사를 배우게 되니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분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미리 이렇게 배경지식을 쌓고 가면 정말 좋겠죠?




 또한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 연표!!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은 시기로 묶어 알려주어서 


세계사의 사건속 한국사나 한국사속 세계사를 비교하면서 


배워갈수 있는 장점이 되는거 같아요.



이집트 고왕국 시대의 제 4왕조 2대 파라오며 


세계최대의 피라미드를 쌓은 쿠푸왕과 


그리스의 역사가로 "역사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헤로도토스가 나온답니다. 


그외 다양한 시대의 역사적인 인물이 증인으로 나오는 법정공방!! 


소송의 시작은 소장으로!! 


이제는 소장이 무엇인지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을 통해서 알수있게 되었어요. 


헤로도토스가 자신의 저서 <이집트 여행기>에서 쿠푸를 모함했다고 주장하는 원고 


피라미드를 지으면서 엄청난수의 노예를 동원하고 


노동력을 강제로 착취한 인물이 되어버린 쿠푸의 명예를 찾아달라는 소장이네요. 




쿠푸 vs 헤로도토스의 법정공방의 첫시작은 


이집트문명과 나일강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나일강주변은 농사를 짓기 적합한 곳이었는데요. 


농사로 인해서 그리고 홍수로 인해서 발달한 것들이 있어요. 


바로 달력과 수체계, 기하학과 측량술이죠. 




초등세계사로 역사공화국이 조금 어려울거 같다는 이야기도 듣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법정공방의 질문을 주고 받는 이야기다보니 더 흥미진진해서 궁금증을 유발하지요. 


그중 이렇게 어려운 단어는 옆에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기에 


초등이 읽기에 딱 좋답니다. 




또한 각 내용중 교과서에 언급이 되었던 부분은 이렇게 


<교과서에는>이란 미주를 달아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그렇기에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은 교과연계가 확실히 되어있다고 이야기드릴수 있는거구요.





그렇다면 이집트인들의 생활은 어땠을까요? 

헤로도토스가 쓴 내용을 반박하며 진행되는데 

사실 이렇게 예전 역사가의 역사서를 후대에 발견된 내용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이집트인의 생활에서는 

주로 먹었던 주식, 의복, 여성의 지위로 압축할수 있어요. 

그렇다면 파라오란 어떤 존재였을지 궁금해지죠? 

신의 아들이라 불리운 존재 파라오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종교 지도자 역할이죠. 

또한 파라오는 호루스 신의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파라오가 신이라고 생각했다니 당시 고대이집트인들이 

얼마나 신성시 했을지 알수있겠네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안에는 <열려라, 지식창고>나 <역사유물 돋보기>의 코너를 토대로 

앞선 내용들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이해시켜주고 있답니다. 

그중 아이는 이집트의 신과 고대 이집트의 유물에 관심이 간다고 하네요. 

​고대 이집트의 대표유물에는 수수께끼로 유명한 스핑크스와 

앞서 언급된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고대 이집트 문자 해독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로제타석과 

미라가 착용하는 귀금속으로 사용된 호루스의 눈목걸이가 있네요. 



이제 재판의 마지막날인 세번째날이네요. 


이번에는 쿠푸왕에 관해서 다루고 있어요. 


과연 쿠푸왕은 헤로도토스의 역사서대로 극악무도한 왕이었는지 알아보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후 진술을 하는데 


헤로도토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역사>라는 역사서를 완성한것 뿐이다 라는 이야기와


쿠푸는 헤로도토스는 진실을 확인하는데 더 공을 들였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두 사람의 의견이 팽팽하죠? 


저도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의 판결이 궁금해졌어요.


그건 책에서 확인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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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었을까? - 함무라비 vs 무르실리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
한상수 지음, 박종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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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의 역사이야기를 법정에서 만나는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이번에는 아이와 함무라비법전에 대해서 알아보았답니다. 


함무라비 대 무스실리스의 법정공방 한번 살펴볼까요?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은 역사속 라이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내용이랍니다. 


흥미진진한 법정공방을 통해서 역사를 바라보는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준답니다.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함무라비 대 무르실리스의 이야기를 쓰신 


한상수님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제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신 


교수님이시네요. 


특히나 이번 함무라비법전에 대해서 학술서를 발간하신 전문적인 연구자세요. 


왜 함무라비법전을 만들었는지 제대로 알수있겠죠?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함무라비법전을 만들었을까? 의 차례를 보면 


다양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 함무라비 법전은 인류 최초의 법전일까? 


- 함무라비 법전을 만든 까닭은 무엇일까?


- 함무라비 법전은 야만적인 법전일까? 


우리가 익히 아는 함무라비 법전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파헤치고 있어서 


차례만 보아도 너무 읽고싶어지네요.




교과연계부분도 확실히 짚어주고 있는데요. 


초등뿐 아니라 중등과 고등의 세계사부분에 언급이 되어있는 부분이라서 


이렇게 제대로 읽혀주면 너무 좋을듯 싶습니다.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에서 좋았던 부분이 몇 있는데요. 


그중 이 연표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대를 비교해서 보여준게 


제가 보기에는 거의 없었기에 아이가 이해하기도 쉽고 


세계의 흐름속에 우리의 역사는 어디쯤이었는지도 알수있어 좋더라구요.



이번 함무라비 대 무르실리스의 법정공방속 등장인물의 소개예요.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 다양한 역사속 인물을 만날수 있어요. 


시대를 초월해서 증인으로 그리고 서로의 법적 상대로도 나오는 이구조가 


너무 독특하면서도 재밌는거 같아요.


함무라비왕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데 티나는 무르실리스를 모르더라구요. 


저도 자세히는 몰라서 같이 읽어보았네요. 


무르실리스는 고대 아나톨리아 지역에 등장한 히타이트 고양궁의 왕으로 


기원전 1540년부터 기원전 1530년까지 나라를 다스렸죠.


함무라비 왕이 지배하던 바빌론을 함락시키며 히타이트의 영토를 


메소포타미아 지역까지 넓히기도 한 왕이랍니다.




그래도 법정공방속 미리 관련된 내용은 알고들어가야겠죠?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미리 알려두기> 코너를 통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미리 알고들어가야하는 내용을 일러준답니다.



원고는 함무라비, 피고는 무르실리스 랍니다.


무르실리스는 함무라비 법전에 대해 유포한 역사적 평가가 


잘못된 평가이기에 소송을 제기했답니다. 


함무라비 법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탈리오법칙의 내용과 의미, 법전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진실을 확인해 달라고 하네요.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 문화재 약탈에 대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많은 강대국이 과거 자신들이 지매하거나 발굴했던 지역의 문화재를 

자기 나라로 가져가 박물관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빼앗긴 나라들은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죠. 

사실 루브르 박물관의 유물들을 다 돌려준다면 박물관이 텅빌거라는 말이 있을정도인데 

빼앗긴 나라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많죠.



법은 그 시대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는 함무라비왕과 


죄는 미워도 인간을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무르실리스의 주장이 대립되네요


과연 판결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재판번호 2번의 


함무라비 대 무르실리스 재판의 판결문이 나왔네요. 


함무라비법전은 야만적인 법전이 아니며 올바르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원고의 주장을 인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세요^^



 " 강자가 약자를 못살게 굴지 않도록,  


과부와 고아가 굶주리지 않도록, 


평민이 관리에게 시달리지 않도록......" 


으로 시작되는 함무라비법전 


지금 생각해봐도 함무라비왕의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멋진 법전인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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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 수양제 vs 을지문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8
정명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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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대첩에 관한 이야기는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유발해요.

물길을 막아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살수대첩에 대해서는 잘 아실텐데

우리가 다시금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초등한국사 역사공화국 한구사법정은


흥미진진한 법정공방을 통해서 역사를 알려주고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어요.


독특한 방식이라 더 흥미가 가는거 같아요.



초등한국사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연계부분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는데요.


이번 <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에서는


통일 신라와 발해의 발전중 수와 당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편에


삼국 간의 항쟁, 최후 승자의 신라와 대외 항쟁과 신라의 삼국통일에


그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미리 이렇게 알아두면 너무 도움이 되겠죠?




제가 초등한국사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 좋았던 부분중 하나가 바로


이 한국사연표와 세계사연표였어요.


한국사에서 큰 사건들이 있을때 세계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한번에 볼수있고 비교할수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법정공방에 들어가기전!!


미리 알고있어야 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고구려의 기상과 수양제가 일으킨 고구려침략


그리고 그걸 막아낸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 대해서 말이죠.



소장을 처음본 티나 ㅎㅎ


하지만 청구내용을 보고나서는 콧방귀를 뀌더라구요.


수양제는 수나라 황제로서 고구려를 침략한것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명예를 회복하려고 을지문덕에서 명예를 손상시킨것에 대한


정신적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고 하네요.


저로서도 어이없는 소장이네요 ㅋㅋㅋ



- 수나라는 왜 고구려를 공격했을까?

- 고구려는 왜 수나라와 맞서 싸웠나?

- 수양제는 왜 을지문덕에게 소송을 제기했나?


이런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편으로

고구려와 수나라의 사이와 전쟁의 배경 살수대첩에 대해서 알수있어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본문의 내용중 교과서에 씌여진 내용을


좀더 보충해주는데요.


읽어가며 교과서내용을 같이 볼수있으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는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충분히 초등한국사로 활용할수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열려라 지식창고에서도 관련된 내용들을


사진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지식을 좀더 채워주는 느낌이라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중간중간 역사유물 살펴보기가 있는데요. 


고구려의 신발이 나왔답니다. 


금속공예가 방달한 고구려는 신발바닥에 쇠못이 박혀있는데요. 


티나는 보면서 고구려는 산악지역에 눈도 많이 오니 이런신발을 신은건가? 


궁금해했답니다. ㅎㅎㅎ


신발외에 수막새와 귀걸이를 보여주는데요. 


초등한국사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통해서 


역시 삼국시대의 지배층은 금으로 이렇게 치장을 했다는걸 알수있었네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뒷쪽에 역사논술을 다루고 있는데요.


책을 읽고 역사에 관한 지식을 쌓은후


토론과 논술까지 잡을수 있다니 참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ㅎ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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