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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 - 일반 동사 현재형,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ㅣ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영어 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이 3권이 출시되었어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라고 준비해준건데
각 권마다 영어의 문법과 영어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아이가 재밌어해요.
이번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3>은 일반 동사 현재형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음... 이렇게 부제만 읽으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겠지만 걱정마세요.
영어가 안되면 시원시쿨의 이시원쌤이 더욱 재미있고 쉽게 어떤 이야기인지 알려주니까요.

역시 이번3권에서도 코드네임 영어딱지와 비법 영어단어 노트가 들어있어요.
요 부록 상당히 괜찮아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초등영어 학습만화답게 부록도 남다른 <이시원의 영어대모험3>의
비법 영어단어 노트에는 이번에도 30개의 단어가 들어있는데요.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담겨있어서 요 부록만 제대로 익힌다면
초등영어 800단어를 익힐수 있다고 해요.
또 코드네임 영어딱지 앞쪽은 그림이 있어서 어떤 단어인지 알수있고
뒷쪽은 영어단어와 함께 뜻 그리고 QR코드를 활용해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익힐수 있다는 사실!!
정말 대단하죠?

초등영어 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3>의 등장인물들 이랍니다.
주인공인 시원쌤, 영어를 없애려는 예스잉글리시단 (영어를 없애는데 왜 예스잉글이시일까요? ㅋㅋ)
울 티나가 너무 좋아하는 커다란 고양이 빅캣과
시원쌤의 제자들 루시, 나우, 후, 리아
그리고 이번회에 등장하는 앨프레드 왕까지 ㅎㅎ
요 등장인물만 봐도 너무 기대되는 3편이네요.

너무 귀여운 나우는 미국에서 살았지만 영어를 몰라요.
하지만 힙합과 랩을 통해 아이들은 나우가 영어를 잘 하는걸로 알지요.
하지만 예스잉글리시단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게 탄로가 나는데
나우는 그런 자신을 친구들이 싫어할거란 생각이 들면서
차라리 영어가 없어졌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순간!!! 우리의 나우는 빌런이 되고 말아요 ㅠㅠ

한편 시원쌤과 친구들은 오늘의 수업을 듣는데요.
여기서!!! 초등영어 학습만화 답게 이번 3권의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네요.
바로 일반동사에 대해서 말이죠.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2권에서는 명사에 관해서 배웠는데요.
이번 3권은 동사에 관한 이야기이니 동사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ㅎ

한편 시원쌤의 강의에서 동사가 사라지며 888 유니버스로 영어를 구하러 출동하는 시원쌤과 친구들
이곳은 앵글로색슨족이 세운 일곱 왕국이 있는 곳이군요.
바이킹의 공격으로 힘든상황의 앨프레드 왕
여기서 바이킹에게 지게되면 영어가 없어지게 되는거군요.
문제의 나우는 빌런이 되어 영어를 없애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데
이때 나우의 주문은 바로 일반동사로 된 문장이라죠. ㅎㅎ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우의 주문으로 변신을 하면서 나우를 따라하게 되지만
축구밖에 모르는 후에게는 통하지 않죠 ㅋㅋㅋㅋ

앨프레드 왕은 자신의 신하들을 믿고 빌런이 된 나우의 주문을 견뎌내지요.
그리고 나온 키 문장!!!
바로 반대되는 의미의 키문장이네요.
그리고 앨프레드 왕은 바이킹으로부터 이기고
나우역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이번 3권이 끝이난답니다.
어때요? 정말 재미있죠?

초등영어 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되어있는건 아니랍니다.
뒷쪽 예스어학원 수업시간을 보시면
문법과 단어 그리고 읽고 쓰기 말하기까지 모두 공부할수 있어요.
특히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이시원쌤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수 있는점이
정말 대박인데요.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니 아이도 잘 이해하는 거 같아요.

이번 888유니버스의 앵글로색슨족의 일곱왕국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실제 앨프레드 대왕의 이야기도 나와서 티나는 신기해했어요.
허구의 세계가 아닌 진짜 역사의 이야기니까 신기했나봐요. ㅎㅎ
또 마지막에는 한눈에 볼는 이번 수업 핵심정리가 있어서
정말 이부분만 자세히 봐도 일반동사와 의문문 그리고 부정문에 관하여
잘 알수 있답니다.
역시 초등영어 학습만화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이 제일인거 맞죠?

초등 2학년인 우리 티나는 아직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아요.
영어가 어렵고 재미없다고 해서 무리하게 시키지말자 했는데
또 엄마맘은 그게 아니잖아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꼬박꼬박 챙겨주니
욘석 내용이 재밌는지 아주 잘 본답니다.
내용도 재밌지만 초등영어 학습만화다보니 영어문장 이라던지
단어들이 나오면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도 해요.
아싸!!! 그럼 성공 아닌가요?

동영상 강의도 QR코드를 이용해서 야무지게 듣는 욘석!!
뭐~ 아직은 말이 빠른 시원쌤의 이야기를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 듣는거 같지만
자꾸 자꾸 듣다보면 알게되겠죠? ㅎㅎ
영어문법 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요렇게 쉽게 재미있게 접하면 영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거 같아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너~ 다 계획이 있구나!!
뒷쪽 4권 미리보기를 보니 궁금하다는 녀석 ㅋㅋ
4권은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