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kangja5님의 서재 (kangja5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8 Oct 2026 02:57:04 +0900</lastBuildDate><image><title>kangja5</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kangja5</description></image><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은 물방울 모양 by 데라치 하루나 - [기억은 물방울 모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45651</link><pubDate>Wed, 30 Sep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456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18&TPaperId=17545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8/coveroff/89760483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18&TPaperId=175456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은 물방울 모양</a><br/>데라치 하루나 지음, 김지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이 책은 다카미네의 빌딩 철거와 보석 리폼 회사 '주얼리 다카미네'가 폐업을 하게 되면서 나가세, 다카미네, 모리, 시즈쿠가 서로 다시 만나게 되어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br>책의 구성이 독특하다고 느꼈는데 2025년 현재에서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면서 4명의 친구들이 살아온 시간과 그들이 했던 행동과 그렇게 했어야 했던 이유들, 서로의 관계 속에 묻어 있었던 기억과 비밀들을 알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만들어 주었다.<br>미래를 알고 과거를 알아가는 이야기 구성이 흥미로웠다. 마지막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이들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br><br>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보석을 꺼내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손에서 손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영원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br>현재에서 과거,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이야기의 입체적인 전개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br>네 친구들의 행동과 선택, 비밀들이 온전히 이해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br>손에서 손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영원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이야기도 이렇게 이 책의 독특한 서사 구조 자체를 관통하는 아름다운 울림 같았다.<br>시대가 바뀌고 손에 쥔 사람에 따라 형태는 달라지더라도 계속 이어지는 뭔가를 만들고 싶다. 그게 다카미네가 말하는 '영원'에 닿는 일인 듯했다.<br><br>보석 리폼을 통해 오히려 더 깊은 결과 의미를 갖게 되는 것, 다카미네가 도달하고자 했던 영원은 단순한 유산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 보석이 누군가의 삶에 가서 닿게 되는 지속성을 갖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br><br>빗방울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강을 이루고, 바다로 흘러들어갔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무언가는 끝이 나고 무언가는 다시 시작된다.<br>마치 빗방울이 강을 거쳐 바다로 갔다가 다시 하늘로 오르듯 오래된 보석도 리폼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품은 채 현재의 새로운 빛으로 되살아 날 것이다.<br>끝난 줄 알았던 시간과 인연이 형태를 바꾸어 다시 이어지는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모든 물건과 삶이 품은 이야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순환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br>이 책은 단순히 오래된 보석을 리폼하는 이야기를 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바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빛을 더해가는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현재와 과거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입체적인 구성 덕분에 책을 덮은 후에도 여운이 오래 남았다.<br>#인생찬가 #가장다정한재회 #마음을이어주는이야기 #기억은물방울모양 #데라치하루나<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8/cover150/89760483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2847</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28684</link><pubDate>Mon, 21 Sep 2026 1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28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769&TPaperId=17528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84/coveroff/k5121317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769&TPaperId=17528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a><br/>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요즘 학생들이 숏폼과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해력이 많이 낮아졌다고 한다. 자극적인 이야기들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조금만 지루해지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간다든지 넘겨버린다든지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더 그럴 것 같았다.<br>이렇게 되면 천천히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교과서나 학습 시간에도 집중하기 힘들어지고 온전히 이해하는 능력도 줄어들게 된다.<br>따라서 문해력을 키워주고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br>이 책은 저학년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괴물들, 프랑켄슈타인, 호박 괴물, 강시, 미라 등등이 등장하며 게임을 퀴즈를 풀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br><br>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2학년인 조카도 괴물들을 참 좋아한다.저학년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춰 괴물들을 등장인물로 선택하고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br>각 에피소드별로 퀴즈가 들어 있고 각 캐릭터들이 퀴즈를 풀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사실과 의견이 함께 섞인 문장 찾기, 의견만 찾기 등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퀴즈가 등장한다.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로 아이들을 지치게 하지 않고 단계별로 난이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설계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br>덕분에 아이들은 문제를 풀면서 작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꾸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흥미와 효능감을 유지하면서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br>재미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다음 단계로 진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문해력게임"이라는 책은 숏폼과 동영상, 게임 등 자극적인 내용들에만 익숙해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집중력과 문장의 이해력, 끈기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학습만화가 될 것이다.<br><br>#나민애의문해력게임6#문해력학습만화#어린이만화#문해력#문해력게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84/cover150/k5121317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8401</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호신술 클럽 by 김지윤 - [호신술 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09026</link><pubDate>Fri, 11 Sep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509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38&TPaperId=17509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47/coveroff/k6221306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38&TPaperId=17509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신술 클럽</a><br/>김지윤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br>최정도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운동을 하지 못하고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입관생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운영이 힘들 지경에 이르렀는데 운이 좋게도 악당(?)을 물리치는 영상이 주목받게 되었고 태권도장이 아닌 "호신술 클럽"이라는 콘셉트로 바꾸고 입관생들을 모집하게 된다.<br>이런저런 사연으로 호신술을 배우고 자신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고 이들이 가진 상처들을 치유해 가고 단단해져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br><br>새 반죽으로 어떤 모양이든 만들어가 봐요. 우리 같이마음의 상처, 몸에 생긴 상처, 기억에 생긴 상처 등등 여러 가지 사연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호신술을 배워가면서 이 상처들을 치료해 가는 과정들이 인상 깊었다.물론 호신술 클럽에서 배운 호신술을 사용해서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을 지켜주기도 했고 스스로를 지키기도 했다.<br>이제 나는! 나를 지키는 법을 알아요. 나도 지키고 꿈도 지킬거에요.가수가 되기 위해 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희생쯤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은성은 호신술 클럽에서 스스로를 진정으로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은성은 자신을 망가뜨려가면서까지 자신의 이익만을 좇으려 했던 소속사 대표와 싸우게 되고 꿈을 지키는 진정한 방법을 알게 된다.<br>호신술 클럽에서 만난 회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자기 일처럼 도와주게 되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이들이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br><br><br>너 호신술 수련 제대로 안 들었냐. 최고의 도망은... 정면 승부.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하는 것이 호신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호신술 클럽의 관훈은 "도망"이다.아이러니하지만 정도가 말하는 최고의 도망이 "정면 승부"라는 말은 자신들이 받은 상처가 더 이상 자신들을 옥죄이는 것이 아니라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어 주고 단단하게 해주는 마법의 주문이 되는 것 같았다.<br>각자가 갖고 있는 마음이나 기억에 새겨진 흉터 같은 상처들을 호신술 클럽에서 치유해 가는 과정들을 따라가면서 나 역시도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다.마지막 페이지에 작가님의 글 속에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돌담길이 돌 안에 구멍이 숭숭 나있는 바람길 덕분이라는걸, 이 책을 읽는 분들의 마음에도 바람이 잘 통하는 창문이 하나 생겨서 어떤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마지막까지 여운이 남는 책이 되었다.<br>앞으로 힘들 때마다 마음에 바람길을 터주며 절대 무너지지 않아야겠다! 하이야!<br>#장편소설 #김지윤 #상처를견디는법 #도망 #호신술클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47/cover150/k6221306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14732</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by 백선엽 - [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 오늘부터 나는 이런 문장을 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88728</link><pubDate>Wed, 02 Sep 2026 1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887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424&TPaperId=174887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73/coveroff/k7621304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424&TPaperId=174887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 오늘부터 나는 이런 문장을 쓴다</a><br/>백선엽 지음 / 지와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영어회화 패턴 233이라는 책의 저자가 쓰신 책이라고 해서 더 호기심이 갔던 책이다. 영어회화 패턴 233 책도 영어 공부하기 너무 실용적인 책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던 책이었는데 그 분이 만드신 책이라서 더 반갑기도 하고 기대가 되었다.<br>이 책은 유명인들의 명언들을 영어 원문을 필사해 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도 하고 마음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br><br>좋은 문장은 시대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처칠이 어떤 시대를 지나며 그 말을 남겼는지, 세레나 윌리엄스가 어떤 부상과 좌절 끝에 그런 문장에 도달했는지를 함께 느낄 때, 그 문장은 잊히지 않고 문장의 힘이 되어, 결국 나의 문장력이 됩니다.<br>우리가 감동을 받는 문장이 단순히 단어를 잘 골라서 멋있게 써서만 은 아닐 것이다.그 말을 쓴 사람이 어떤 시간을 살아왔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알고 나면 그 문장이 더 오래 마음에 남는 것 같다.이 문장들을 매일매일 써 내려가면서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진짜 내 힘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br><br>그들의 문장을 쓰다 보면 그 느낌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직접 손으로 쓰고 문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나 역시도 성장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았다.<br><br>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오늘입니다.총 88개의 문장이 담겨 있는 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은 이 문장이었다.<br>가장 좋은 날이 열매를 수확하는 날이라면 두 번째로 좋은 날은 바로 오늘, 씨앗을 심는 날이 된다는 이 문장은 씨앗을 주머니에 넣어두기만 한 채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미래의 결실이 오지 않는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br>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미루기만 하고 있는 나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문장이었다.<br><br>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주는 88개의 명언들이 영어 원문과 한글 번역본이 실려 있고 하단에는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도 함께 되어 있다.<br>필사를 하면서 영어를 한 번 읽어보고 한글로 다시 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가면서 필사할 수 있어서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문장을 읽고 깊이 이해해 가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진짜 문장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br>책이 180도로 쫙 펼쳐지는 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필사할 때 책을 억지로 힘을 주어 누른다거나 문진이 필요하지 않아서 어디에서나 필사해 볼 수 있어서 더 실용적인 책이다.<br>영어 공부와 함께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한 번쯤 펼쳐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좋은 문장을 직접 써 내려가며 영어도 익히고,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도 다잡을 수 있어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73/cover150/k7621304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7318</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 필사 노트 by 박경리 지음,유선경 엮음 - [토지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49428</link><pubDate>Thu, 13 Aug 2026 2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494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4494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off/k362130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4494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필사 노트</a><br/>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토지"를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20권이라는 긴 호흡을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시작도 못하고 있었다.그런데 "토지" 책에서 147개의 글귀를 뽑아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토지"에 대한 갈망에 단비 같은 책이 되었다.페이지 수는 대략 365페이지 정도 되어서 매일 1장씩 필사를 하게 되면 1년을 꽉 채우게 된다.필사를 차근차근 마무리하며 지난 1년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도록 정갈하게 완성된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필사 노트를 엮은 작가님도 토지를 3번이나 완독하시고 필사를 하면서 토지의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배우고 세상과 인생 살이에 대한 해답도 찾으시게 되셨다고 한다.특히 180도로 쫙 펼쳐지는 제본 덕분에 편하게 필사할 수 있고, 책에 주름이나 구김이 가지 않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책에 흠집 나는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책의 이러한 만듦새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br><br>86|87”함께 살아도 편하질 않고 혼자 살자니 적막강산이고 참말 이제 워째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라우.”인간관계 속에서 오는 피로감과 혼자라는 외로움 사이에서 끊임없이 번민하는 인간의 고독을 꿰뚫어 낸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함께 부대끼며 살 때 발생하는 치열한 상처와 답답함을 피하려 홀로 서면 또 이따금 밀려오는 막막한 고독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었다. <br><br><br>204|205”희망이고 실망이고, 그런 거는 잠시 잠시 왔다 갔다 가는 거 아니겄나.“희로애락의 파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삶의 깊은 통찰과 담담한 위로를 던져주는 문장이다. 살다 보면 끝없는 희망에 부풀었다가도 이내 밀려오는 실망에 좌절하기 쉽지만 우리가 갖는 혹은 느끼는 모든 감정조차 그저 인생이라는 길목을 잠시 왔다가 가는 찰나의 손님일 뿐이라고도 말한다.감정의 기복에 일희일비하며 휘둘리는 우리에게 어떠한 시련이나 환희도 영원하지 않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는 것 같다. 결국 희망에 교만해질 필요도 실망에 마냥 무너질 필요도 없이 그저 오늘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면 그만이라는 삶을 바라보는 초탈한 지혜가 울림으로 와닿았다.<br><br>하루를 시작할 때나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토지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가만히 필사하다 보면 어느새 흩어졌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가슴속이 풍요로운 온기로 가득 차오른다.#필사에디션 #대하소설토지 #박경리 #유선경 #토지의문장들 #토지필사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150/k362130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59327</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간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by 김요한 - [시간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소설로 읽는 시간관리의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35304</link><pubDate>Thu, 06 Aug 2026 1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353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12&TPaperId=174353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3/coveroff/k3521308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12&TPaperId=174353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간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소설로 읽는 시간관리의 철학</a><br/>김요한 지음, Simon 그림 / 파지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시간이라는 것이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br><br>만약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지만 구성은 소설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직장인 명현, 은비, 정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누구나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들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br>이른 아침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벤자민 프랭클린의 이 명언은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br>부스스 일어나는 피로함 속에서도 이 문장을 떠올리면 아침이라는 시간이 단순한 일과의 시작이 아닌 기회의 순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 같다.아침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하루 전체를 통제할 수 있고 그 쌓인 하루들이 모여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이른 아침이 물고 있는 황금은 매일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 찾아내야 할 삶의 소중한 가치일지도 모르겠다.<br>지난 과거를 쉽게 잊고,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소홀히 하며, 미래의 시간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인생은 짧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과거를 잊는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이 준 교훈과 성장의 기틀을 모두 잃어버린 채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삶을 의미할 것이다. 현재에 집중하지 않고 시간을 소홀히 흘려보내는 것은 자기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지 못한 채 겉도는 방관자와 같을 것이다.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태도는 지금 이 순간 쥐고 있는 수많은 가능성마저 불안으로 잠식해 버린다.<br>인생이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로 주어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깨어있지 못한 채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은 지도 모르겠다.<br><br>시간을 더 가치 있고 더 소중한 것과 교환하면 인생이 흑자가 되는 거고 그러지 못하면 적자가 되는 거야. 파산할 수도 있겠지.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빌릴 수도 없는 유일한 인생 자산이니까돈이나 물건을 잃었을 때는 아까워하며 수습하려 애쓰지만 매 순간 무상으로 흘러나가는 시간이라는 자본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무감각해지기도 한다. 이 문장은 바로 그 무감각함을 깨우며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한 시간이 내 인생의 재무제표에 '자산'으로 남고 있는지 아니면 '매몰비용'으로 사라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br>매일 아침 우리에게 공평하게 지급되는 24시간이라는 자본을 오늘 나는 과연 어떤 가치와 교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문구였다.<br>'소설로 읽는 시간관리의 철학'이라는 부제에서 "철학"이라는 단어 때문에 어려운 책은 아닌지 지레 겁을 먹기도 했다.그런데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주인공들의 여정 속에서 만난 여러 인물들의 철학을 접하며 내가 지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br>우리가 많이 들어보았던 친근한 이야기들, 특히나 100일간 동굴을 견딘 곰 이야기, 앨리스와 여왕, 가수 김광석의 이야기들 덕분에 시간이라는 주제가 한층 가깝게 다가왔다. 나만의 시간을 다시 정의해 보게 만드는 고마운 책이다.<br>#시간관리철학 #시간소비 #시간인사이트 #시간이야기 #시간의향기 #시간은어떻게삶의무기가되는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3/cover150/k3521308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4310</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 by 구리스 히요코 - [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26522</link><pubDate>Sat, 01 Aug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265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02&TPaperId=17426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72/coveroff/k9021301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02&TPaperId=174265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a><br/>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저승과 이승의 중간에 있는 땅거미 상점가의 거꾸로 우체국 이야기이다.이 우체국에서는 과거나 미래 어느 누구에게든지 편지를 쓰면 편지를 전해준다.우체국 직원 스이게쓰라는 츤데레 스타일의 직원이 운영하고 있다.<br>편지는 거울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글자를 좌우 반전으로 써야 하는 규칙이 있는데 처음에 읽을 때 이런 규칙이 왜 있나 싶었는데 이야기들을 읽게 되면 재미있는 반전 장치로 활용됨을 알 수 있다.<br>마음을 전할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땅거미 상점가의 우체국의 첫 번째 손님은 마사시이다.<br><br>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인이 바람을 피우고 게다가 그 불륜 여성이 아이까지 임신했다는 사실에 괴로웠던 마사시는 우체국을 발견하고 편지를 쓰기로 결심한다.누구에게 편지를 쓸까 고민하던 마사시는 불륜 여성의 아이에게 쓰기로 하고 너는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했다.하지만 편지를 써 내려가던 마사시는 분노와 복수심 대신 과거를 털어내고 나아가기로 마음을 바꾸고 미래에 만나게 될 새로운 연인에게 편지를 쓴다.<br>편지에 눌러 담은 마음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꾼 거야.<br>누군지 모르는 미래의 연인에게 편지를 쓴 마사시, 그리고 스이게쓰는 또 정확한 대상에게 편지를 전달한다.누군지 모를 미래의 연인'에게 다정한 안부를 묻는 마사시의 선택으로 새로운 연인도 아무 죄 없이 태어나게 된 옛 연인의 아이도 모두 구하는 것이었다.<br>자신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타인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는 행위는 결국 자기 자신을 과거의 상처와 분노로부터 구원하는 첫걸음이 되었을 것이다.복수 대신 건넨 다정한 안부가 시공간을 넘어 정말로 그 안부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달했다는 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주었고 모두 따뜻한 미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질투심 때문에 오랫동안 좋아하던 친구와 멀어져 버렸고 그 친구에게 험한 말을 편지에 담았다. 하지만 그 편지를 좌우 반전을 시키지 않고 썼기 때문에 사라졌다.<br>그리고 전해지지 않은 편지는 저승과 이승의 세계 중간 어딘가에 떠다니게 되었다.질투심을 버린 친구는 용기를 내어 오랜 친구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편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br>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와 사람을 연결해 주는 우체국은 존재만으로도 참 신기했던 것 같다.좌우 반전으로 적어야 한다는 규칙, 과거로 편지를 보낼 수는 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규칙 등등 상상력이 돋보이는 촘촘한 규칙들 속에서 편지와 우체국은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사과와 그리움 등을 알게 만들어 준다.<br>인물들의 갈등이 따뜻한 편지, 우체국이라는 소통을 통해 해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나 역시 마음 뭉클해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 되는 순간이었다.<br>#땅거미상점가 #거꾸로우체국 #비밀스러운우체국 #구리스히요코 #시간을거슬러 #마음전하기 #땅거미상점가거꾸로우체국<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72/cover150/k9021301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17296</link></image></item><item><author>kangja5</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by 구리스 하요코 -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23288</link><pubDate>Fri, 31 Jul 2026 1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74155/174232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01&TPaperId=174232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62/coveroff/k6321301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01&TPaperId=174232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a><br/>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놀랍다. 과자 한 입에 마음이 가벼워지다니반은 사람, 반은 요괴인 고게쓰가 운영하는 속마음 과자점의 이야기이다.마음이 불안정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저승과 이승의 중간 단계의 길이 있고 이 길에 상점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고게쓰가 운영하는 과자점이다.<br>내가 좋아하는 선배가 정말 자기를 좋아하는 걸까.. 항상 공부만 하느라 만나기도 쉽지 않은 선배에 대한 불안한 마음에 신사에 가서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어보는 카나..카나의 눈에 고소한 냄새가 나더니 신사 뒤편에 길이 보이고 과자가게가 보인다.고게쓰가 운영하는 과자 상점에서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별사탕을 구입하고 꼭 용량을 지키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별사탕을 1개 먹었을 때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더니 급기야 여러 개를 집어서 먹어버린다.<br><br>작은 행운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에게만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랐던 욕심쟁이인 나에게 보내는 경고는 아닐까?좋아하는 선배가 입시학원에 다니느라 자기를 만나 주지 않아 서운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별사탕의 효과인지 입시학원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그리고 별사탕 이야기를 선배에게도 하게 되고 남자친구도 별사탕을 먹어본다.문을 닫았다던 입시학원이 다시 운영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선배는 이제 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좋아하지만 카나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선배에게 불안감을 주었다는 사실에 자기는 여자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고 한다.이 사건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둘은 서로를 마음도 확인하게 되었다.<br>하지만 별사탕은 큰 힘이 없었다고 한다.<br>마법이나 기적에 의존한 행복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얻어낸 진실한 사랑이었던 것이다.&nbsp;<br><br><br>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던 다카다는 신사에 갔다가 과자점에서 투명 와산본을 구입하게 되었다.본인에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한 와산본인데 신기하게도 와산본을 먹으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모르게 된다.하지만 지점장은 다카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회사에서 본인을 짝사랑하던 후배도 있었다.아무도 다카다의 외모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본인의 자격지심에 자기를 너무 평가절하하고 있었던 것이다.<br>다카다는 본인의 마음이 투명 와산본을 선택하였고 이것은 나를 숨겨주는 도구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세상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았던 마음의 상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진짜 문제는 남들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평가절하하고 부정했던 다카다 자신의 마음속 깊은 왜곡이었을 것이다.남들의 상처 주는 말보다 무서운 건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격지심임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외부의 평가보다 내면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치유임을 느끼게 하는 에피소드였다.<br>이 책은 불안한 마음에 살며시 스며드는 달콤한 과자처럼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책인 것 같다.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자의 맛 속에 인간의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 담겨 있는 느낌이 들었다.동화적 판타지의 환상과 지극히 현실적인 마음의 위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힐링의 소설이다.다정하고 따뜻해지는 이야기들과 그 속의 달콤한 과자는 마법처럼 마음을 정화해 주는 어른들을 위한 순수한 동화로 우울할 때나 불안할 때 꺼내 읽게 되는 책이 될 것 같다.<br>#땅거미상점가 #속마음과자점 #기묘한과자점 #구리스히요코 #지친하루끝 #위로가필요할때 #땅거미상점가속마음과자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62/cover150/k6321301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1625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