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포비양님의 서재 (포비양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6 Sep 2026 12:04:02 +0900</lastBuildDate><image><title>포비양</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포비양</description></image><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 강봉석 - [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감동적인 기초 천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82113</link><pubDate>Mon, 31 Aug 2026 0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821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242988&TPaperId=174821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9/coveroff/89942429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242988&TPaperId=174821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감동적인 기초 천문학</a><br/>강봉석 지음 / 지오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얼마 전 하늘에서 우주쇼가 펼쳐졌다.엄청난 양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는 뉴스를 보고 나는 아이들과 함께 새벽을 기다렸다. 마당에 돗자리를 넓게 펼치고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자니 이게 바로 낙원이란 착각이 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 개의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비는 동안 우주라는 판타지에 빠져 있었다.​별을 좋아하는 막내가 묻는다. 별은 어떻게 생기는 건지, 별똥별은 왜 생기는 건지.모태 문과인 나는 "그러게. 왜 생긴 걸까?" 되묻는 것으로 답변을 회피했다. 왜냐하면 나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별을 좋아하지만 잘 몰랐던 거다. 그러던 차에 별과 우주에 대해 쉽게, 자세히,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을 읽게 되었다.<br>&lt;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gt;(강봉석 지음 / 지오북 / 2026).저자는 군포시 누리천문대에서 20년 넘게 천문학 강의와 천체관측 행사를 운영해 온 천문학 박사로, 천문대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별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른다고 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했다.​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대전시민천문대를 자주 찾았지만 가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보면서 "와~" "멋지다!" 감탄사만 내뱉었을 뿐, 별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소멸되는지 잘 알지 못했다. 별은 그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지, 자세히 알아서 뭘하나 싶을 정도로 무지했다.<br><br>이 책은 나처럼 별을 하늘에서 반짝이는 것 정도로만 인지하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그리고 별의 탄생 원리와 종류, 사라지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숨어 있는 철학과 생각, 깊은 사유 등이 담겨 있다. 별은 그 자체로서 고귀하지만, 동시에 F 감성을 채우기에도 충분한 매개체이다. 그런 의미를 담은 별을 다시 보니 새롭게 다가왔다.<br><br>별의 의미를 쉽게 설명해 준 부분도 인상 깊었다.별=스타.​스: 스스로 핵융합반응으로타: 타서 빛을 내는 천체​까다로운 별의 정의를 이렇게 이행시로 쉽게 알려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태양도 하나의 별이라고 하니 매일 보던 태양이 다르게 보였다. <br>별은 태어날 때 같은 방식으로 태어나지만, 죽을 때 모습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인간의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태어날 때 같은 방식으로 태어나지만 죽을 땐 각자의 방식대로 사라져 간다는 것. 별 하나에 담긴 의미가 이렇게 다양하다.<br><br>별의 나이를 판단하는 방법. 별의 색을 보면 된단다.일반적으로 별은 온도가 높을수록 푸른빛을 띠고, 낮을수록 붉은빛을 띈단다. 그러고 보니 지지난주에 별똥별이 떨어지던 그 새벽, 붉게 빛나는 별이 그렇게 많았구나. 새삼 깨달았다.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사라지는 별의 모습을 다시 한번 떠올리니 가슴이 먹먹하다. 마지막 불꽃. 사람도 그렇게 불꽃을 피우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니.<br><br>이 책은 분명 과학책인데, 마치 시집과도 같은 문학적 표현도 많이 등장한다. 별과 우주가 단순히 과학적 원리로만 설명되는 분야가 아닌, 삶 전체를 아우르는 '삶 그 자체'로 보란 뜻이 아닐는지.​하늘에 떠 있는 게 모두 행성이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비로소 행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단다. 내가 알고 있는 행성은 얼마나 될까?<br><br>이 외에도 책에는 은하계, 성운 등 우리가 우주에 대해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다양하게 풀어쓰고 있다. 내가 몰랐던 세계, 내가 몰랐던 별과 우주를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먼저 읽고나서 나에게 설명을 해주는데 그것도 이 책의 순기능이라 생각한다. 별이 무엇인지 아이가 다시 묻는다면 나도 자신있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이 광활한 우주에서 엄마와 자식으로 만난 이 인연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도 말해주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9/cover150/89942429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2965</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 / 최수연 지음 - [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 - 퇴사 없이 시작하는 포트폴리오 커리어 실전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77875</link><pubDate>Fri, 28 Aug 2026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778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02&TPaperId=174778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84/coveroff/k49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02&TPaperId=174778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 - 퇴사 없이 시작하는 포트폴리오 커리어 실전 가이드</a><br/>최수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올해도 벌써 8개월이 지났다. 남은 1/3의 기간 동안 내년을 계획하는 건 설레는 일이자 두려운 일이다. 원체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고 그걸 또 안 지키는 걸(!) 습관적으로 하지만, 내년은 나에게 특별한 해가 되기 때문에 또 다시 계획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나이 앞자리가 바뀌고, 두 아이가 상급 학교로 진학을 하며, 20년 넘게 해오던 업무의 반경을 확장하는 첫 해로 삼고자 한다. 그러니 얼마나 고민할 게 많겠는가.​이런 나의 고민을 컨설팅해주는 책을 읽게 되었다.&lt;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gt;(최수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처음엔 한 번 쭉 읽었다. 보면서 내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놀랐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빨리 답을 듣고 싶었다.그리고 다시 읽을 땐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생각하고, 내 고민에 몰두하면서 정독했다. 그만큼 깊이 있는 내용과 도움 되는 해결책들이 많았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사진으로 기록해 두었는데 그 이미지 개수가 다른 책보다 훨씬 많았다.​다음 커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이 책을 쓴 최수연 저자는 '포트폴리오 커리어 구조 설계자'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알듯 말듯한 낯선 용어이다.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포트폴리오'인데 '포트폴리오 커리어'는 처음 듣는 단어이기 때문이다.​저자 소개에서 보듯 이 책을 이끄는 가장 큰 키워드는 '포트폴리오 커리어'이다. <br><br><br>포트폴리오 커리어는 하나의 직장이나 하나의 역할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역할과 수입 구조를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이다.(중략)이 구조의 목적은 단순히 돈을 더 버는 것이 아니다.수입과 기술, 그리고 정체성을 분산시키는 것이다.하나의 일이 흔들리더라도 다른 가능성이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하나의 기회가 사라지더라도 새로운 역할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말이다.최수연 &lt;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gt;<br><br>처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건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결정이라 생각했다.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다보니 그 업무 간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나는 딱 여기 멈춰 있었는데 저자가 본 '포트폴리오 커리어'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았다. 수입과 기술, 정체성을 분산시키는 것. 잠시 생각하다가 그 의견에 나 역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평생 직장이 없는 시대, 한 가지 직업만으로 일생을 살아가긴 어려운 시대에 포트폴리오 커리어는 든든한 보험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하나의 기회가 사라져도 다른 역할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 고리이다.<br><br><br>반면 포트폴리오 커리어는 단순히 일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경력을 설계하는 방식에 가깝다. 여러 역할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경험이 다음 기회를 확장하는 구조를 만든다.쉽게 말해 N잡러가 일의 수를 늘리는 방식이라면, 포트폴리오 커리어는 경력의 구조를 확장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최수연 &lt;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gt;포트폴리오 커리어 개념을 보고 처음 든 궁금증이 이거였다. N잡과 뭐가 다른가. 저자는 명확한 구분점을 설명해 주었다. 단순히 일의 개수가 아니라 경력의 구조를 확장하는 방식이라는 것. 이건 내가 가장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했다.​저자는 그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져 왔다. 강사, 컨설턴트, 사업가. 게다가 예전에는 샐러드 가게까지 운영했다고 하니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갖췄는지 (요즘말로) 감도 안 온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기반한 인사이트와 해결방안이라 그런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많이 담겨 있다.<br><br><br>그동안 우리는 직업이 무엇인지, 어느 회사에 다녔는지, 무슨 팀에 있었는지, 어디 출신인지 중요하게 여겨왔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앞으로의 화두는 "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 했다. 왕년에 집착하는 과거형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변신해야 하는 이유이다.<br><br><br>포트폴리오 커리어에 대한 충분한 개념과 필요성을 인지한 후엔,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뒤에 이어졌다. 저자가 가장 먼저 바꾼 것은 계획의 단위였다고 한다. 하루 단위로 살던 방식에서, 나를 하나의 회사처럼 놓고 단기/분기/연간 단위로 목표를 세웠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많은 직장인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해야 할 일' '투두리스트' 등 그날 해야 할 일을 계획한다. 하지만 이건 회사 일 기준이지 '나'를 두고 계획을 세우기란 흔치 않다. 당장 급한 일,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나를 하나의 회사처럼 놓고' 목표를 세우고, 매일을 살다보면 허투루 쓰는 시간이 없을 듯하다.<br><br>포트폴리오 커리어는 한 번에 올인하는 선택이 아니라, 작게 시험해 보며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큰돈을 벌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첫째, 본업 외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이 있다는 경험.둘째,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직접 만들어본 경험.셋째 선택지가 있다는 심리적 여유다.최수연 &lt;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gt;포트폴리오 커리어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장황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작게 시도해 보고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해 나간다.​아래 내용은 자기소개서나 경력기술서를 쓸 때에도 유용한 항목이라 생각된다.나는 그동안 이러 이러한 일을 해왔다는 결과물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해 왔고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강조하는 내용을 넣으면 신뢰도가 훨씬 상승한다.<br><br>다시, 이 책의 제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AI 시대. 내 커리어는 안전한가. 글로 고객을 설득해 온 내 커리어는 AI가 등장하면서 가장 위협받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AI로 글쓰기를 대체하고 있지 않은가.그런 시대에서 하나의 직업에만 의존하면 금방 도태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경력의 구조를 확장하는 '포트폴리오 커리어'가 더 필요하다.​이 책에서 제시한 또 다른 유용한 정보는 &lt;전환을 가능하게 만드는 여섯 가지 핵심 요소&gt;였다.<br><br>각 요소별로 세부 질문과 셀프 체크리스트 등 실제로 나를 점검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실제 컨설팅을 받는 느낌으로 참여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내가 몰랐던 나의 성향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나의 커리어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br><br>누구든 AI 시대는 처음이다.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발만 동동 구르는 사이, 누군가는 포트폴리오 커리어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이 나가고 있다.​사회 초년생도, 경력 베테랑도, 경력 단절된 사람도 AI 시대를 맞아 다시 한 번 커리어 점검이 필요하다. 각자의 목적과 목표에 맞춰 재점검해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lt;AI 시대 당신의 커리어는 안전한가&gt;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가방에 담겨 있던 내 작은 수첩은 쉴 틈이 없었다. 오늘 해야 할 일 외에 올해 할 일, 내년에 할 일, 그리고 커리어와 인생 전반에 대한 생각들을 계속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갑자기 마주한 AI처럼 내 인생도 그냥 둘 수는 없기에, 미리 준비하고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끊임없이 가지는 수밖에 없다. 그 시간이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점점 설렘의 시간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긍정적 효과라 볼 수 있겠지.<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84/cover150/k49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8463</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획자의 언어 / 편은지 - [기획자의 언어 - 평범한 생각을 비범한 기획으로 바꾸는 말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58672</link><pubDate>Tue, 18 Aug 2026 2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586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232&TPaperId=174586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29/coveroff/k1021302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232&TPaperId=174586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획자의 언어 - 평범한 생각을 비범한 기획으로 바꾸는 말의 힘</a><br/>편은지 지음 / 빌리버튼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말을 다루는 직업을 갖고 있는 터라 '기획' '언어' 단어가 들어간 책은 관심 깊게 살펴본다.이번에 새로 나온 &lt;기획자의 언어&gt;는 이 두 단어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관심도가 급상승했다.(편은지 지음 / 빌리버튼 / 2026)​저자의 이름은 낯설지만 &lt;살림하는 남자들 2&gt; 메인 연출자라고 하니 바로 이해되었다. 나도 자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라 더 반가웠다. 유명 스타들의 화려한 면 뒤에 숨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언어를 쓰는지 무척 궁금해졌다.<br><br><br><br>기획자는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다수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사람이다.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보통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PD가 가장 힘이 세고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존재로 생각한다. 그런데 저자가 생각한 기획자란, 다수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런 마음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분위기가 좋고 따뜻할 수밖에 없다.​이 책에는 PD로서의 작업 방식과 언어, 연출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고, 또 저자 개인적인 내용들도 담백하게 담겨 있다. 소심하고 남 앞에서 한 마디도 하기 어려웠던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조용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희망을 주는 대목이기도 했다.<br><br><br>결핍이 있고, 그 결핍을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그리는 것. 이것은 방송 프로그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동화, 드라마 등 대부분 적용되는 공통점이다.​이 결핍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당연하다.각자 타고나는 기질과 환경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이 다름이 엄청난 차별성과 힘을 지닌다는 점이다.이것이야말로 인간 특유의 '인생 지문'이기 때문이다.인생 지문이란 단어를 여러 번 곱씹어보았다. 그 사람만이 가진 고유의 것. 차별성과 힘. AI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인간 특유의 성질이란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내 인생 지문은 무엇일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br><br>결핍은 숨길수록 약점이 되지만,결핍을 이해하고 알맞게 드러내는 순간그만의 언어를 담은 유일한 이야기로 변한다.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lt;기획자의 언어&gt;는 실제로 기획을 함에 있어 어떤 언어와 마음가짐, 태도로 해야 할지 자세한 방향을 알려 주는 책이다.​저자와 함께 일해 본 여러 연예인들의 후일담도 무척 재미있었다. 특히 카메라가 꺼졌을 때에도 태도가 훌륭하다는 지상렬 에피소드를 보니 사람이 달라 보였다.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만큼 보람된 일이 또 있을까.<br><br>사실 기획이란 타인에게는 환상을 심어주되 본인의 환상은 가루로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기도 하다.저자의 오랜 경험이 담긴 이 문장을 한참 들여다보았다. 타인에게는 환상을 심어주되, 나의 환상은 가루로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라. 조금은 비정하고도 치밀한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음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눈에 보이는 환상을 만들기 위한 치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했다.<br><br><br>기획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기획한다는 것은 소수를 선택하고 그 나머지는 배제한다는 말과도 같다.'​모든 것을 담을 수 없기에 소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제대로 된 기획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100%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완벽한 100%는 불가능하다.​같은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출발이 같은 아이디어라도 자신만의 언어로 다르게 만들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면에서 &lt;기획자의 언어&gt;는 방송뿐만 아니라 기획 파트를 하고 있는 사람, 아니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는 사람들이 한 번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책이다.​이 책을 보면서 &lt;살림하는 남자들&gt; 팬이 되었다. 그리고 출연자들의 말 한 마디에 더 귀 기울이게 되었다.  AI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나만의 '인생 지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29/cover150/k1021302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62965</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런던이의 마법병원 2 / 김미란 - [런던이의 마법병원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43501</link><pubDate>Mon, 10 Aug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43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72&TPaperId=17443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1/coveroff/k7221302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72&TPaperId=17443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런던이의 마법병원 2</a><br/>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무엇을 보고 그리 놀란 걸까.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한 눈빛으로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표지가 강렬한 책 &lt;런던이의 마법병원 2&gt;(김미란 글, 스티브 그림 / 주부북스 / 2026).​오랜만에 보는 판타지 그림책이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표정과 일러스트가 책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이 아이, 런던이는 왜 울먹이고 있을까?알고보니 런던이네 가족은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살게 된 것이다.이곳을 떠나는 아쉬움, 낯선 곳을 마주할 두려움이 엉켜 마음에 불안이 있었구나.더구나 이 가족과 함께하던 장수풍뎅이 '양심이'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불안이 극에 달해 있었다.(이때 몇 년 전 우리집 가족이었던 사슴벌레 '재벌이'가 생각나서 가슴이 뭉클했다.'재벌아, 잘 있니?')<br><br>그런 양심이가 런던이에게 나타나 말했다."괜찮아, 런던아.두려움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야."인생 2막을 고민하는 내게 하는 말이었다.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다.<br><br>이별의 용기,기다림의 용기,그리고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앞으로 어떤 순간이 와도그 용기들은 널 지켜줄 거야.런던이가 경험하고 이겨낸 용기.이것들이 앞으로 이 아이를 지켜주는 무기가 될 것이란 말이 인상적이었다.<br><br>&lt;런던이의 마법학교 2&gt;에는 색깔별로 두려움이 나오고이를 극복하는 런던이의 행동과 생각이 나온다.그리고 꼭 잊지 말아야 할 한 마디가 있다.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로 보였다.<br><br>처음에 나왔던 양심이가 끝까지 런던이와 함께해 주었다.런던아, 두려워도 괜찮아.그 마음 그대로 천천히 걸어가면 돼.<br><br>런던이는 어떻게 되었을까?매번 울고 겁먹었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당당하고 자신있는 런던이만 우뚝 서 있었다.​마지막 말."그래도...해볼게."​그래, 그래도 해보자. 런던이도, 나도.<br><br>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가 이 책을 한참 보았다.스마트폰에 지배된 녀석이 책을 펼쳐보는 건 실로 오랜만의 모습이었다.그 자체만으로도 뿌듯했다.양심이가 나왔을 때 내가 떠올렸던 것처럼 예전에 키우던 우리집 사슴벌레 얘기를 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울림을 주는 그림책.&lt;런던이의 마법병원 2&gt;.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71/cover150/k7221302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7199</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터뷰어의 지도 / 홍현진 - [인터뷰어의 지도 - 선연한 이해를 향한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22217</link><pubDate>Thu, 30 Jul 2026 2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222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900&TPaperId=174222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78/coveroff/k3221309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900&TPaperId=174222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터뷰어의 지도 - 선연한 이해를 향한 여정</a><br/>홍현진 지음 / 파지트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인터뷰어가 질문자인지, 답변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무지했던 나.&lt;인터뷰어의 지도&gt;를 읽고 '이게 바로 인터뷰구나.' 제대로 입문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홍현진 기자는 17년 차 인터뷰어로, 9년간 오마이뉴스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오랜 시간 인터뷰어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인터뷰를 했고 기사를 써왔던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마지막 책장을 덮은 후 잘 알지 못한 세계, 하지만 궁금했던 세계에 다녀온 느낌이 들었다. 막연하고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걸 제대로 배운 느낌. 마치 '인터뷰의 정석'이자 '인터뷰 교과서'였다.​인터뷰 준비부터 원고 작성,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인터뷰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한 사람을 위해 가려운 곳을 미리 긁어주는 섬세함이 돋보였다.​일단, 인터뷰이를 고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쉽게 말해, 어떻게 인터뷰 대상자를 찾는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기도 했는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br><br>신간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SNS를 수시로 검색한다.틈날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괜찮은 인터뷰이가 없는지 물어보고혹시 생각나면 연락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내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어떤 인터뷰이를 찾는지 자꾸만 소문을 내는 것이다.그냥 그 사람이 거기 있어서, 혹은 잘 알려진 사람이라 쉽게 인터뷰를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나만 알고 있던 독특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기에 인터뷰이를 발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었다.<br><br>이 책을 읽으면서 밑줄 치고 싶은 부분이 무척 많았다.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자신만의 인터뷰 철학을 보면서 저자가 쓴 인터뷰 기사가 궁금했다. 오마이뉴스에 가서 저자의 기사를 찾아 읽으면서 '과연,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틈날 때마다 그가 쓴 기사를 계속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인터뷰의 힘일까.​인터뷰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 본인의 사례와 실제 기획안을 공유해 준 것도 무척 고마웠다. 어디서 이런 자료를 얻는담.<br>책 제목이 왜 &lt;인터뷰어의 지도&gt;인지 중간에 읽다보면 이해된다. 바로 대화의 지도를 이용하는 법이다. 아래 그 부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지도를 성실하게 그리고 숙지하지만, 바지 뒷주머니에 감추고 인터뷰이와 지도를 함께 그려 나간다는 것. 그리고 '인터뷰에서 길을 잃는 것은 필연적이다'는 것도 참 인상적인 문구였다. 늘 정해진 지도대로 걷는다면 무척 지루하고 재미없을 테니까. 의외의 답변이 새로운 길로 이끄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 <br><br><br>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인터뷰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했다. 단순히 그 사람이 궁금해서, 그 사람을 소개하기 위한 방식이 아니다. 인터뷰 기사는 일기와 다르고, 에세이와 다르고, 자서전과 다름을 정확히 일깨워주었다. <br><br>인터뷰어는 인터뷰이의 삶을 '해석'하는 사람이지'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다.저자의 말처럼, 한 두 시간 짧은 만남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 그 사람의 매력과 잘 몰랐던 점을 끄집어내는 것만으로도 인터뷰에서 얻은 소득이라 할 수 있다.​글쓰는 업무를 하면서도 인터뷰 기사를 작성할 일은 거의 없었다. 업무가 다르기도 하고, 막상 하고자 해도 두려움 같은 감정이 있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성향임에도 '인터뷰'란 이름을 더하면 그렇게 심장이 떨릴 수 없다.​그런 면에서 &lt;인터뷰어의 지도&gt;는 그런 공포증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수 있다. 좋은 인터뷰를 보면 그 사람이 더 궁금해진다고 했던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궁금해졌고, 그가 쓴 기사가 무척 궁금해진 걸 보면 이 책도 참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한다.​다음에 내가 인터뷰를 직접 하게 된다면, 이 책은 꼭 봐야겠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78/cover150/k3221309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87827</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해력 깨우는 비법 / 김주환, 이순영 지음 - [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20293</link><pubDate>Wed, 29 Jul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4202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302&TPaperId=174202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4/coveroff/k12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302&TPaperId=174202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a><br/>김주환.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이들의 문해력 때문에 늘 고민이다.하루 중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숏폼에 길들여지면서, 긴글에 읽고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게 비단 우리 아이들뿐만은 아닐 것이다.​책을 같이 읽어보자, 독서록을 써보자, 일기를 써보자 아무리 권해도 3일을 넘지 못하다 보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그러던 차에 &lt;독해력 깨우는 비법&gt;을 읽게 되었다.(김주환, 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국어교육과 교수이자 문해력 전문가인 두 저자가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독해력 깨우는 비법. 줄여서 '독깨비'. 절대 잊지 못할 책 제목이다.<br><br><br>문해력이 무엇인가. 글을 이해하는 능력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자가 말한 구체적인 정의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글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며, 새로운 정보를 자신의 지식과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문해력은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평생의 배움과 사회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힘입니다.문해력은 학창 시절뿐만 아니라 평생 갈고닦아야 할 능력이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말을 잘못 이해해서 일을 그르치거나 잘못 수행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은 결국 업무 성과와 연결되기 때문에 문해력이 인생을 결정하는 척도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저자가 말하는 독깨비는 총 5단계 과정을 거친다.​1. 핵심어 파악하기2. 중심 문장 파악하기3. 세부 내용 파악하기4. 비교-대조 구조 파악하기5. 주제 통합적 읽기​가장 먼저 핵심어를 파악하고, 중심 문장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세부 내용을 확인한다. 그 과정에서 비교-대조 구조가 있는지 파악하고, 결과적으로 주제 통합적 읽기를 통해 문해력을 완성한다는 것.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글을 읽을 땐 세부 내용 먼저 보는 나머지, 큰 틀을 놓칠 때가 있다.​핵심어-중심 문장-세부 내용-비교/대조-주제 통합으로 이어지는 5단계를 꼭 기억해야겠다. 이것은 2022 개정 교육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더욱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이다.<br><br>이 책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만화식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lt;문제 상황 엿보기&gt;를 통해 어떤 상황인지 알려준다.그리고 챕터 중간중간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고 그 안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핵심어가 무엇인지, 중심 문장이 무엇인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응용편이라 할 수 있다.<br>초등학교 6학년 둘째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었다. 그나마 어릴 때 책을 좀 읽는 아이였는데 스마트폰의 세계에 빠진 후론 책 읽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다행히 이 책은 두껍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읽어갔다.​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같이 읽으면서 설명해 주고, 중간에 나온 예시문에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아이도 어느 정도 문해력에 자신감이 생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짧은 글과 영상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걱정된다면 이 책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4/cover150/k12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0420</link></image></item><item><author>포비양</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백은 이미 본 장면 / 김동식 - [고백은 이미 본 장면 - 김동식 로맨스 초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379706</link><pubDate>Tue, 07 Jul 2026 2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1466178/17379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666&TPaperId=17379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15/coveroff/k612130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666&TPaperId=17379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백은 이미 본 장면 - 김동식 로맨스 초단편선</a><br/>김동식 지음 / 요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갑작스레 떠나게 된 당일 바다 여행.이 여정에 함께할 한 권의 책을 챙겼다.조건은 단 하나.여행 내내 내 마음을 흔들어 줄 말랑말랑한 책이어야 했다.​얼마 전 출간된 김동식 작가의 &lt;고백은 이미 본 장면&gt;(김동식 지음 / 요다 / 2026).로맨스 초단편선이란 표제를 보고 '여행엔 이 책이다!' 싶었다.이동하면서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로맨스'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요즘 무미건조한 워킹맘 일상에 뭔가 말랑한 이야기가 필요했다.<br><br>우리가 자주 가던 양양 정암해변에 자리를 펴고 앉아 책을 꺼내들었다.파도 소리와 기분 좋은 햇살은 책을 베개 삼아 낮잠을 자라고 유혹하고 있었다.그 유혹을 이겨내고 &lt;고백은 이미 본 장면&gt; 첫 장을 넘겼다.그런데 첫 장부터 눈을 뗄 수 없었다.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줄지어 있었기 때문이다.​23편의 로맨스 초단편에 등장하는, 23명의 김남우와 23명의 홍혜화.이들의 이야기가 어찌나 즐거운지 그 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나중에 찾아보니 김동식 작가의 책에는 늘 김남우와 홍혜화가 등장한다고 한다.(김남우는 김 남자배우에서 온 이름이고, 홍혜화는 혜화역을 지나다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이 설정도 신선했다.<br><br><br>한 편 한 편 짧은 로맨스 소설을 읽어가면서 어쩜 이런 상상을 했을까 경이로웠다.생각도 못한 반전 스토리 전개가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튀어나왔다.단편을 읽다보면 유독 지루하거나 건너뛰는 소설이 있기 마련인데&lt;고백은 이미 본 장면&gt;엔 그런 소설이 한 편도 없었다.초단편인데 장편을 읽는 것처럼 한 편씩 차근차근 읽어내려갔다.​<br>이 책의 표제작인 '고백은 이미 본 장면'은 설정부터가 재미있다.고백이 모두 하루 전 꿈에서 본 장면들이라는 것.과연 김남우와 홍혜화의 사랑은 이루어질지 내내 궁금해하면서 읽었다.허무맹랑한 상상이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있지'라는 공감이 불러오는 감동은 꽤 크기가 컸다.<br><br>개인적으론 '아내 덕질, 아내 TV'도 재미있었다.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내가 먼저 떠났을 때그 다음에 우린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다시 만날까.이승에 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CCTV처럼 보고 있는 김남우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가슴 한켠이 뭉클했다. 그런데 마지막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웃음이 터져버렸다.<br><br>'그녀는 이상합니다'도 이상하게 재미있었다.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능청스러워서 이야기에 금방 몰입되었다.이상한 그녀는 결국 잘생긴 남자를 선택했는데, 그게 누구인지 밝혀졌을 땐 무릎을 탁 쳤다.​이래서 다들 김동식 작가를 좋아하는구나 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군더더기 없이, 불필요한 묘사 없이 직관적으로 훅 다가온 23편의 초단편 로맨스.<br><br>이 책 덕분에 뜬금포 여행이 더 즐거웠다.무미건조한 내 일상에 핑크빛 로맨스 한 줌, 위트 한 줌을 고이 뿌려준 고마운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15/cover150/k612130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6154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