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 지친 몸을 되살리는 7가지 휴식 전략
가타노 히데키 지음, 한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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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자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해서 내몸과 생활에 맞는 루틴을 만들어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요사이 특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이 많이 쌓여있어서, 삶의 질이 특히나 낮아진것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만성적인 피로를 잘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잠자는것은 쉬는것이 아니라는, 일반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 제목을 갖고 있는 이 책을 알게 되어,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정말 피곤할때는 먹지도 않고 잠을 자본적이 몇번 있는데, 어느정도 잘때까지는 잠을 잔 시간에 비례해서 피로가 풀렸지면, 어느 한계선을 넘어서 계속 잠을 자거나 누워 있으면 피로가 풀렸던 몸에서 다시 불편한 부위가 하나씩 생기거나, 기운이 빠지는 무기력해지는 느낌을 받고는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읽어내려가며 그때 왜그랬는지, 진정한 피로를 풀고 활력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내향형인 사람은 그냥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푹 쉬는것만이 피로를 푸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간의 몸의 컨디션을 올리는것은 신체적인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채워야 밸런스 있고 건강한 신체를 회복할수 있다는 글을 읽고 너무 신선하게 잘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피로를 통증, 발열과 더불어 3대 생체 경고로 다뤘다는 점입니다. 흔히 피로하다고 하면 잠을 푹자면 풀리는 정도의 대수롭지 않는 상황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피로를 느낄때는 생체에서 중요한 위기가 왔다는 신호로 보고 적극적인 피로를 푸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해서 거창한 운동이나 이벤트보다 일상생활에서 틈틈히 피로를 푸는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너무 가볍게 다뤘던 피로에 대해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평소 습관을 활력을 채우는 것으로 생활에 배치한다면 큰 노력없이 꾸준히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것 같아서 활기찬 일상이 될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평소에 만성피로를 느끼며 잠을 자는것만으로 피로를 풀려고 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습관을 만들어 줄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해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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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
김원우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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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해방자는, 책 내용중 내 인생을 구원하고 자유롭게 해줄 인생의 해방자는 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내용의 챕터에서 나온 말입니다. 책의 저자는 많은책을 읽고 실제로 행하는 실천가로서의 삶을 살며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고 합니다. 자기 계발서를 보면 그 책의 저자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보는데, 이 책의 저자는 다른책과는 다르게 화려한 약력과 많은 저서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책을 읽고 실제로 변화를 이뤄낸것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이 책을 쓴것 같습니다. 

책은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데로, 내가 생각하는데로 살기위해서 필요한 요소들과 방법들을 정신, 마음, 몸, 생활등 여러방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추천하는 실천 방안들에 대한 이야기로 엮여져 있습니다. 내용중에 많이 접해본 내용의 글귀도 많았지만,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유로 나온 내용들이 신선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휴리스틱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 지금 겪고 있던 문제들의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서, 나머지 내용들도 눈에,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너무 잘읽었습니다.





책의 편집과 구성도 읽기에 눈이 편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어서 쉽게 술술 잘읽혔습니다. 책을 읽을떄 가독성, 종이의 질감, 냄새들도 꽤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거슬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잘읽고 내용도 공감을 많이 하면서 재밌게 잘읽은 책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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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학교 - 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48
안셀름 그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의마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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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학교라는 제목처럼 인간이 느낄수 있는 거의 모든 감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그동안에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찬찬히 생각해보고 명확하게 그 감정에 대한 정의를 내려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내가 평생 느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강렬한 감정들이, 많지는 않더라도, 무시하려고 했었지만 사실 내면에서는 느꼈었던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도 그 감정을 읽음으로 인해서 오히려 내가 얻을수 있는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긍정인 감정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부정인 감정이라도 떠오르는 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억누르지 말고, 그감정 그래도를 인정하며, 그로인해서 나의 내면을 읽고, 내면의 신호에 따라서 더 나은 인생의 방향을 그려나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가 신부인 관계로 감정에 대한 대처를 할때 신의 존재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옵니다. 후회, 체념, 무시 등의 감정을 많이 느껴왔었는데, 그 감정의 내면에 숨어있던 나의 내면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종교적인 조언에는 모든 동의를 할수는 없었지만, 종교의 메세지중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공감은 내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책에 삽입된 삽화도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그림으로 내면의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나도 알지 못했던, 무시했던 내 감정을 하나하나 차근히 공부해볼수 있고, 또다른 나의 내면을 알아볼수 있는 좋은책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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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법칙 - 무너진 체형을 바로잡는 내 몸 사용 설명서
운동하는 데이브(최충식) 지음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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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성공하기 힘든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먹는것보다 더 많은 양의 움직임을 운동으로 덜어내서 살이 찌지 않는것이 다이어트의 방법이라고 하며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운동방법들에 대한 공부와 수많은 방법들을 알고나서, 그것을 해내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으로 또다시 폭식을 하고, 요요가 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요즘같이 맛있고 고열량의 음식을 간편하고 쉽게 접할수 있는 시대에는 체질의 축복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평생에 한번쯤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나이가 40을 넘어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평생 보지 못했던 몸무게의 숫자를 맞이하게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해서 생각해보지만, 이미 익숙해진 생활에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하게 될떄는 처음에 힘들고 익숙치 않아서 지속적으로 하기가 힘듭니다. 


책의 저자 데이브는 운동에 관해서 단순하고 명쾌하게 알려줍니다. 몸의 축을 아래부터 위로, 정렬을 맞춰서 운동을 해야 바른 몸으로 건강하게 운동할수 있다고 합니다. 책의 순서도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몸이 틀어져있는 이유와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운동을 할때 어렵고 복잡한 운동보다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해야 시작하기도쉽고 지속하기도 가능한데, 책의 저자는 아주 단순화된 운동과 몸의 정렬에 대한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알려주어서 내몸에 대해서 생각하며, 몸에 무리되지 않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게 알려줍니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들이 너무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아서 내몸에 대해서 알아가며, 잘못된 습관과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칠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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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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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정신의학자의 이름은 한때 일본에서 열풍이 불면서 유행했던 '미움받을 용기'를 읽을때 접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에서 처럼, 삶을 살아갈 선택을 할떄 남의 시선에 어떻게 보이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자기의 주관대로 주도적으로 살아가는데에는 나만의 기준을 밀고 나갈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데, 그 용기는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나를 좋아하는 내주위의 많은 사람들보다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소수의 의견들에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는데,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밀고나갈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들러는 프로이드라는 정신의학계의 거장이 주장하는 꿈, 성본능 등과 관련되어서 비슷한 주장을 펼치는 것도 있고, 프로이드가 인간의 선택에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성본능보다는 열등감, 그로인해 발현되는 용기가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중요요소라고 주장합니다. 사람이 하는 선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워낙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아들러가 주장하는 열등감은 인간의 일생에서 한평생동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등감을 극복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극복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열등감을 알고 있으면서 그로인한 결정이 더 좋은 결과를 이루게 인지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사춘기 아이, 범죄자, 문제아를 설명하며, 그들의 행동과 심리에 영향을 준 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그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들, 그들이 그렇게 되는 원인들에 관한 설명을 하고, 결론을 내리는데, 철학자가 아니라 정신의학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바른 방향으로 나가야할 개선점들에 관해서 이야기하는데, 유용한 방법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활에 적용해보아도 될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기르는데 어떻게 더 바르고 옳바르게 길러나가야할지 고민중인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것 같아서 읽어보기를 권해보는 책입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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