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 I LOVE 그림책
제니퍼 썸즈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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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탐험 #영웅 #톰크린  #극한 #모험 #인간 #의지


얼음 세상의 영웅, 톰 크린: '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이 전하는 극한의 모험과 인간의 의지"

안녕하세요, 책 좋아하시는 여러분! 오늘은 제니퍼 썸스의 '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남극 탐험의 숨은 영웅, 톰 크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저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이 단순한 탐험기를 넘어 인간의 의지와 극한의 상황에서 빛나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톰 크린은 어쩌면 여러분에게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정말 놀랍고 감동적입니다. 어니스트 섀클턴의 '인듀어런스' 호 탐험에 참여했던 톰 크린은, 배가 남극 얼음에 갇혀 부서진 후 극한의 상황에서 동료들의 생존을 이끌어낸 영웅이에요.

책은 톰 크린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요.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그가 어떻게 탐험가의 꿈을 키워갔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상세히 描述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우리 모두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톰 크린처럼 우리도 우리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걸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듀어런스' 호가 얼음에 갇혀 부서지고, 28명의 대원들이 얼음 위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섀클턴 대장의 지휘 아래, 톰 크린은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생존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극한의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그가 보여준 용기와 리더십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톰 크린이 보여준 희생정신은 제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장갑을 동료에게 주고, 마지막 남은 비스킷을 나누는 모습...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전체 팀의 생존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런 작은 배려와 희생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또한 탐험 이후의 톰 크린의 삶도 다룹니다. 영웅으로 귀환한 후에도 그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진정한 영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업적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삶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 아닐까요?

제니퍼 썸스의 글쓰기 스타일도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남극의 모습을 그려내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덕분에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남극의 차가운 바람을 느끼는 것 같았고, 톰 크린과 그의 동료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희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일반인이라면 남극을 세번이나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번도 가기 힘든 남극을 톰 크린은 세번이나 도전했습니다.  디스커버리호 1901~1904년, 테라노바호 1910~1913년, 인듀어런스호 1914~1917년 이렇게 세번이죠.한번 한번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왔어요.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삶과 그가 마주한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는 인간성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도 일상 속에서 작은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은 모험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인간의 의지와 리더십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저처럼 감동과 영감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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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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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 #떠나는 #미니어처 #모험 #곤충 #정브르 7

정브르와 함께 떠나는 미니어처 모험 -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을 찾고 계신다면, 강민희 작가의 글과 강신영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된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인기 유튜버 정브르를 주인공으로 한 모험 시리즈로,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감수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완성되었죠.


이야기 속으로: 작은 세계에서 펼쳐지는 큰 모험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은 정브르가 곤충보다 더 작은 세계로 들어가 겪는 모험을 그린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 정브르는 곤충에 관심이 많은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직접 곤충의 시각에서 세상을 경험하며 겪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신기한 곤충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나 자신이 정브르가 된 것처럼 곤충들의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던 작은 곤충들도 이 책 속에서는 거대한 모험의 주인공이 됩니다. 작은 개미 한 마리, 나비 한 마리도 그저 곤충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과 습성이 흥미롭게 다가오게 되죠.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교육적 요소를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


이 책은 단순히 모험과 재미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곤충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읽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요소도 함께 전달됩니다. 아이들은 모험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곤충의 생태를 배우고, 곤충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알게 됩니다. 책 속의 정브르는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존 방식에 놀라며 배워나가죠.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데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곤충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이나 그들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부분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정브르가 작아져서 곤충과 동일한 크기에서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설정 덕분에, 우리는 곤충이 단순한 생물이 아닌 복잡하고 흥미로운 세계를 가진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정브르의 매력


책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는 강신영 작가가 그린 생동감 넘치는 삽화입니다. 그림은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정교하게 그려진 곤충들의 모습과 작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 특히 곤충들이 거대하게 느껴지는 설정 덕분에, 이들의 움직임이나 표정이 더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느껴져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주인공인 정브르의 매력은 이 시리즈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유튜버 정브르가 실제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그의 캐릭터가 책 속에서 그대로 재현되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정브르의 익살스러운 성격과 모험심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동시에 자연과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정브르가 곤충들 앞에서 느끼는 신기함과 흥분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질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곤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각 장면마다 곤충에 대한 정보가 간결하고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어, 부모도 아이와 함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곤충을 좋아하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곤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가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지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느낀 점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7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교육적 요소가 잘 어우러진 책입니다. 아이들은 정브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자연과 곤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른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브르의 유쾌한 모험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심어줍니다.

특히 곤충이나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탐험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더 큰 세상을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곤충의 작은 세계가 이토록 넓고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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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 망해가는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지어내기 위하여
양미 지음 / 동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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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시골 #정치 #일상 #정치적인 #시골살이 #진솔한 #이야기


도시에서 시골로, 정치에서 일상으로 -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가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독서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양미 작가의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시골로 이주한 저자의 경험을 담고 있는데요, 단순한 귀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모습을 날카롭게 들여다보는 통찰력 있는 에세이입니다.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저는 '시골살이가 어떻게 정치적일 수 있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정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양미 작가는 시골에서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해냅니다.


'시골에서 배운 것들', '시골에서 만난 사람들', '시골에서 느낀 것들'이라는 제목 아래,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이 펼쳐집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시골에서 배운 것들' 부분이에요. 여기서 저자는 농사일의 고단함과 보람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농업 정책의 문제점들을 짚어냅니다. 농촌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농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오면서 느낀게 버스 시간입니다. 오래 기다릴때는 15분도 더 기다리게 되는데 서울에 비해 버스가 많이 없고 오래 기다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정말 서울만 벗어나도 이렇게 환경이 달라지는 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시골은 더 심하겠죠.


이 책의 매력은 정치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저자의 시선에 있습니다. 시골살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따뜻한 저자의 시선이 읽는 내내 공감을 자아냅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저자의 관점이 때로는 너무 비판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거든요. 물론 그런 비판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 책은 매우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고, 일상 속에서 정치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복잡한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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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저우무쯔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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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음 #부족함 #배신 #기만 #순종 #통제 #사랑 #상처 #마음균형


상처와 사랑 사이, 마음의 균형 찾기 -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 책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저우무쯔의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마치 오랜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은 때로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을 방해하곤 하죠.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상처를 안고 살면서도 사랑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줍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였어요. 마치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특히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숨김없이 털어놓는 부분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어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 부분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상처를 받게 되는지, 그리고 그 상처가 우리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룹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요.

저는 특히 '상처의 뿌리 찾기'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관계의 어려움이 사실은 과거의 상처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상처의 근원을 찾아 들어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거든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제 안의 오래된 상처들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또 다른 인상적인 부분은 '자기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저자는 우리가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다른 이들과의 관계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거죠.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그동안 얼마나 자신을 소홀히 했는지 깨달았어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앞만 보고 전진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저도 그렇게 살아가기도 하고 또 뒤돌아보면 내 몸을 너무 혹사시켰구나 하고 감기 몸살을 통해 아는 경우도 많았어요.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 6가지는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자신의 가치는 어렷을때부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를 통해 서서히 길러진다고 해요. 버림받음, 부족함, 배신과 기만, 순종, 통제, 사랑받지 못하는 두려움 등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형성되는 부분이 크다.


두려워 할 필요 없어. 정말 잘하고 있어.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자신에게 이야기 할수 있는 자신이 된다면 내면의 불안한 자신을 떨쳐버릴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실천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예를 들어, 부정적인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방법, 건강한 경계선을 세우는 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물론 이 책이 모든 상처와 관계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마법 같은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아요. 때로는 너무 이상적인 조언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죠.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노력하면 상처를 극복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거죠.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을 읽으면서 저는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과거의 상처에 묶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정한 사랑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죠.

이 책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거예요.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자신의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그 여정의 끝에서 여러분은 더 강해지고, 더 사랑할 줄 아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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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곽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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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꿈 #현실 #사이 #여기오면 #IT천국 #민낯


실리콘밸리의 꿈과 현실 사이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로 바라본 IT 천국의 민낯

안녕하세요, 오늘은 곽세영 작가의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IT의 천국'이라고 부르는 실리콘밸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제목부터가 참 의미심장하죠. '여기'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여기'가 바로 전 세계 IT 인재들의 꿈의 무대, 실리콘밸리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곳에 가면 정말 모든 게 잘될까요?

이 책은 실리콘밸리로 건너간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큰 꿈을 안고 태평양을 건넌 그들의 희망, 좌절, 그리고 성장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가진 실리콘밸리에 대한 환상이 조금씩 깨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인공들이 겪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였어요. TV나 뉴스에서 보던 화려한 실리콘밸리의 모습과 실제 그곳에서의 삶 사이의 간극을 정말 잘 포착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물가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언어와 문화의 벽에 부딪히는 순간들...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어요.

저자의 문체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담백하면서도 때로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실리콘밸리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스타트업 문화나 테크 기업들의 독특한 근무 환경을 묘사한 부분은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수평적인 조직 문화, 파격적인 복지 제도,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극심한 스트레스까지... 마치 제가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죠.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의 의미를 재정의한다는 점이에요. 어떤 이에겐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것이, 또 어떤 이에겐 작은 스타트업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죠.

물론 이 책이 실리콘밸리의 모든 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볼 순 없겠죠. 때로는 너무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가 몰랐던 실리콘밸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ADHD 니까 집중을 오래 못해서 잠깐 쉬었다가 회의를 다시 진행하자고 하는 의견을 아무렇지도 않게 낼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면 ADHD 는 밝히기 부끄러운 것인데 실리콘 밸리에는 신경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일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 토의가 오래전부터 이뤄졌다고 해요. 다른 이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저자는 대학때부터 영어회화를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CNN 반으로 옮겨서 프렌즈를 들으며 영어공부를 했어요. 2년 넘게 수업을 듣고 코리아 헤럴드영어 신문도 간간히 읽고, 뉴스로 영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네요. 뉴스에서 쓰는 영어는 문법, 어법이 체계적이고 뉴스를 계속 보다보면 세계 화두가 되는 사안들을 배우고 자신의 관점을 정립해 볼수있어서에요.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는 단순한 실리콘밸리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 책은 우리의 꿈과 현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잘 되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이죠. 아마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실 거예요.

저는 이 책을 특히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거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여러분의 꿈에 현실성을 더해줄 거예요. 그리고 어쩌면 지금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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