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 - 생각이 트이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어린이 필사 노트
분홍돌고래 지음 / 돌핀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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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필사 #글씨연습 #초등필사 #바른글씨 #손글씨 #초등학습 #학습도구 #육아 #집중력향상 #아이교육


『손글씨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 -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 (서평)


책정보


- 제목: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


- 출판사: 돌핀북


- 장르: 어린이 필사노트/학습


첫인상과 선택이유

요즘 디지털 시대에 살다 보니 아이들이 손으로 글을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나머지, 펜을 잡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아졌죠.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고, 재미있게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손글씨의 놀라운 효과


아이들의 손글씨 연습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들을 직접 경험하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꾸준히 필사를 하면서 손글씨가 주는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이의 집중력 향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5분도 집중하기 힘들어하던 아이가 조금씩 글씨 쓰기에 몰입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놀랍게도 이러한 집중력의 향상은 다른 공부를 할 때도 이어져서, 전반적인 학습 태도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글씨를 쓰는 동안 아이가 차분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활발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 아이가 글씨를 쓰는 시간만큼은 고요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써내려가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손으로 꼼꼼히 글씨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근육도 발달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연필을 쥐는 것도 서툴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글씨체가 안정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의 기억력과 사고력도 함께 발달하는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학습 습관의 형성이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아 글씨를 쓰는 것이 우리 아이의 소중한 일과가 되었어요. 바른 자세로 앉아 정성스럽게 글씨를 쓰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처음에는 단순히 글씨 연습을 위한 교재인 줄 알았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진행하면서 아이의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는 것이 즐거웠고,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필사 시간은 단순히 글씨를 예쁘게 쓰는 연습을 넘어서, 아이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씨를 쓰면서 나누는 이야기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기뻐하는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추억이 되었죠.


마치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손글씨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글씨 연습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훌륭한 교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글씨 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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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부가 온다 -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박서윤(소피노자/지혜의 여신)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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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윤 #10배 #부가온다 #부의법칙 #깨닫다 #10

박서윤의 '10배의 부가 온다' - 부의 법칙을 깨닫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서윤 저자의 ‘10배의 부가 온다’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책은 부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통찰과 전략을 제시하며, 단순한 경제서가 아닌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전반부는 부의 본질과 그 중요성을 다룹니다. 저자는 부를 단순히 금전적인 수치로 한정짓지 않고, 삶의 질과 행복과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부는 단지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라는 저자의 주장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부를 통해 어떤 가치를 만들고, 어떻게 그것을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10배의 부’를 이끌어내는 방법론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저자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각의 챕터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제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또한, 저자는 부를 축적하는 데 있어 ‘마인드셋’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태도가 부를 끌어당긴다는 점은 많은 자기계발서와 비슷하지만, 저자는 이를 더 깊이 탐구하며 독자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내용은 독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는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부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킵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10배의 부가 온다’는 단순히 경제적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박서윤 저자의 ‘10배의 부가 온다’를 통해 부의 법칙을 깨닫고,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랍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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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 비긴즈 - 아기 유아식부터 젖병 닦기까지, 고군분투 육아 시트콤
이경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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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 #여정 #초보아빠 #비긴즈 #진지한 #아빠 #입문기


초보 아빠가 되어가는 여정, 《초보 아빠 비긴즈》로 시작하는 진지한 아빠 입문기


아빠가 되는 것은 정말 큰 변화입니다. 자신이 부모가 되는 것을 실감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은 아빠로서의 역할에 대해 자신만의 기대와 두려움을 품고 있죠. 저 역시 아빠가 되기 전에 이런 고민을 많이 했던 사람 중 하나였어요. 그런 저에게 이경준의 《초보 아빠 비긴즈》는 단순한 육아서적을 넘어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 자체를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명확하게 그 대상이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바로 ‘초보 아빠’를 위한 가이드북이죠. 저는 ‘아빠가 되면 모든 게 자동으로 해결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실제로 아빠가 되니 아무것도 자동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특히 처음 겪는 육아의 순간들은 아무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초보 아빠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이경준 작가는 실제로 아빠가 되어보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자기 고백적인 글쓰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그 아빠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되죠. ‘아빠가 되면서 겪은 모든 일들을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친근하고도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육아의 어려움과 기쁨, 그리고 당황스러움과 두려움까지 모두 담아낸 작가의 진지한 목소리에 공감이 갔어요.

책에서 아빠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루는 부분에서는 아빠가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합니다. 초보 아빠는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는 ‘어렵더라도 시도하고, 배우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과 죄책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아빠로서의 역할을 천천히 배우자고 이야기해줍니다.


또한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육아를 단지 ‘아빠의 책임’으로 한정짓지 않고 부모가 함께 하는 과정으로 풀어간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빠도 육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됩니다. ‘아빠도 육아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해줍니다. 이경준 작가는 초보 아빠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잊지 않고 전해줘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물론 이 책이 모든 답을 줄 수는 없어요. 육아는 아무리 준비를 해도 매번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과 불안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작가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잘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아빠가 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려는 노력, 그리고 자녀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그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졌습니다. 그래서 아빠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보 아빠 비긴즈》는 단순한 육아 책이 아닌, 초보 아빠들의 마음을 담아낸 소중한 책입니다.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감정과 경험을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조언들이 가득한 이 책은, 미래의 아빠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아빠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아빠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빠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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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 영어회화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닉 윌리엄슨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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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패턴 #한눈에 #딱 #30패턴 #잡는 #영어회화 #개정판 #자신감 #말하기

영어회화의 패턴을 한눈에! 《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개정판)》로 자신감 있게 말하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단순히 단어와 문법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표현과 패턴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영어 회화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바로 어떤 표현을 언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개정판)》를 만나면서 그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고 실용적인 패턴 학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영어 회화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영어를 학습할 때 ‘패턴’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영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 구조를 익히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된다는 이론이 매우 설득력 있었어요.

책의 구조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총 30개의 핵심 패턴을 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 맞게 풀어놓았고, 그 패턴들을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할 거야’, ‘~할 예정이야’, ‘~하려고 했어’와 같은 기본적인 문장 패턴부터 시작해, ‘~라고 생각해’, ‘~하는게 좋겠어’ 등 더 복잡한 표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 상황에 맞는 패턴을 익히면서 영어 회화에 필요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게 돼요.

기본 패턴은 빨간색 글씨로 표현하고, 초간편 표현은 빨간색 밑줄을 사용해서 구분해서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또한, 개정판으로 출간되면서 더욱 실용적인 예문과 상황별 패턴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판보다 더 다양한 실전 예문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영어회화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을 더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여행, 친구와의 대화, 식사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문장을 배울 수 있어, 일상에서 영어를 쓸 일이 많아지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히 패턴만 나열한 것은 아니에요. 패턴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그 사용법도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문장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어떻게 말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이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회화 연습을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패턴을 알고 있어도 적절한 상황에 어떻게 사용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주기 때문에 더 유용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어는 문법보다 패턴’이라는 말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 회화를 배우면서 문법에 집착하게 되는데, 사실 문법보다는 자연스럽게 패턴을 익히고 이를 변형해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이란 걸 느꼈어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려운 문법도, 긴 문장도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잘 하려면 기초적인 패턴을 충분히 익히고, 그것을 상황에 맞게 변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 영어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는 것인데, 이 책이 바로 그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기본적인 패턴을 익히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한 분들도 더 고급스러운 패턴을 배우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실생활에서 영어를 조금 더 편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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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쓰기의 힘 - 초등 글쓰기가 쉬워지는 비밀
김성효 지음 / 경향BP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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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쓰기 #힘 #문장 #생명 #불어넣다 #글쓰기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고쳐쓰기의 힘으로 문장의 생명을 불어넣다 - 글쓰기를 더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 독서후에 서평 글을 작성할 때 문장을 처음부터 깔끔하게 완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죠. 쓰고 나서 한참을 쳐다보며 '이게 맞나?' 하는 생각에 빠질 때도 있고, 문장이 어딘가 어색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 수정하고 다듬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됩니다. 바로 그 '고쳐쓰기'의 힘을 김성효 작가의 책 《고쳐쓰기의 힘》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김성효 작가는 글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고를 쓴 후, 여러 번의 고쳐쓰기를 거쳐 글을 완성하게 되죠. 이 책은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글을 고쳐 쓰는 것이 어떻게 글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에게 더 좋은 전달력을 줄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핵심은 ‘고쳐쓰기의 중요성’과 그 방법론입니다. 사실 '고쳐쓰기'라는 말은 듣기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뭘 수정해야 글이 더 나아질지 막연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풀어줍니다. 단순한 문장 교정이나 오타 수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 흐름, 내용의 논리성, 독자의 시각에서의 재검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쳐쓰기를 다루고 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문장을 더 짧고 간결하게 다듬는 법'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너무 긴 문장, 군더더기 많은 표현은 독자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죠.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쓰려면, 긴 문장은 과감하게 줄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남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썼던 블로그 글들을 돌이켜보면서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어요. 때로는 길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이라고 착각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짧고 명료한 문장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글의 전달력을 크게 높인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았죠.

또한, 책에서는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강조하는데요. 우리는 글을 쓸 때 종종 '내가 하고 싶은 말'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글의 주된 목적은 결국 독자가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잖아요. 따라서 글을 고칠 때는 독자의 입장에서 이 문장이 어떻게 느껴질지, 논리가 잘 맞는지, 이해하기 쉬운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글쓰기는 쓰는 사람입장이 아닌 읽는이의 입장으로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작가, 블로거, 또는 단순히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특히 글을 쓰고 나서 한 번 더 다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글을 고쳐쓰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더 즐기게 되었어요. 글을 처음 쓰는 것만큼이나 고쳐쓰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앞으로의 글쓰기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고쳐쓰기`가 단순한 수정의 과정이 아닌, 글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창조적인 작업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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