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 알고리즘 : 스크래치 3.0 -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장수정 외 지음 / 생능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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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사람이 세운 알고리즘 로직에 의해 작동된다. 사람이 명령하는데로 작동되는 것이다. 음성인식도 사람이 말을 하면 그 말을 기계어로 해석해서 그에 맞는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만큼 알고리즘을 짜고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명령하느냐에 따라서 컴퓨터가 동작하는 것이 바뀌기 때문이다. 정확하고 올바른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정확한 알고리즘으로 컴퓨터에 명령하는 필요하다.



글로 전달할수 도 있지만 보기 편하게 기호로 보통 나타낸다. 이를 순서도라고 한다. 내가 초등학교때는 순서도를 그리는 여러 모양의 자도 있었다. 지금은 컴퓨터로 다 하기 때문에 연필로 그리지는 않을것 같다. 스크래치는 순서도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순서도를 그리듯이 프로그램을 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나 프로그램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프로그래밍이란 것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 배우기가 쉬운것 같다.



컬러풀한 내용에 문제도 있고 평가하기 부분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신호등 없는 교차로 같은 내용으로 흥미를 유도하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는 어떻게 운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고리즘은 엄청 다양하다. 스크래치를 통해서 알고리즘을 하나하나 배울수 있으며 실제로 실습해보고 생각하며 고민 해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알고리즘에 기초공부는 될것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어렵겠지만 고학년 정도 되면 생각하면서 볼수 있는 책인듯 싶다.



실습을 돕기위한 예제 파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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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게 돈을 쓰는 최악의 방법
아른핀 콜레루드 지음, 손화수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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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내가 당첨된다면.. 누구나가 상상해보는 것 같다. 또 복권에 당첨된 많은 사람들이 지출을 억제하지 못해 패가 망신한 사례들도 언론을 통해 많이 보았고 복권에 당첨되면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동안 연락도 잘 안되던 사람들까지도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도 복권 당첨자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아보려고 몰려든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만큼 복권은 양면성을 지닌 것 같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나락으로 떨어뜨릴수 있는 것이다.



프랑크와 엄마는 로또에 당첨되었다. 상금은 2천 4백만크로네. 한화로 30억이나 하는 돈이다. 30억.. 내게 30억이 생긴다면 무엇을 할까? 집과 건물을 사서 건물주가 될것 같다. 엄마는 프랑크가 18세가 될때까지 평소처럼 생활하고 상금은 쓰지 말자고 이야기 한다. 프랑크는 그 큰돈으로 무엇이든 사고 싶었을것이다. 외할머니에게만 상금 소식을 전달했지만 그 소문은 곧 마을에 퍼지게 되고 엄마는 친절경진대회를 만들어 상금으로 백만 크로네 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게 된다.



이 발표로 인해 마을은 이전과 달라지게 되었다. 친절을 베풀기 위해 강제로 친절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거짓 친절인 셈이다. 엄마와 프랑크는 지중해 부근으로 여행을 떠나고 여행중에 엄마의 계획과는 다르게 마을 상황이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엄마의 상금은 생각했던 엄마의 판단으로 정해졌고 마을 사람들은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충분히 있을법한 내용을 주제로 만들어진 노르웨이의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그리고 현실에서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생각을 하게되는 책인것 같다. 소설은 오랜만에 읽어보게 되는데 가끔은 소설을 읽는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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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97% 주식공부 - 주식투자 고수 GOINGUP이 공개하는 실전투자 강의
GOINGUP(김형진) 지음 / 소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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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하는 책이다. 주식 책은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어려운 책들이 많다. 이책은 어떻게 공부하라고 나와있으며 중반 이후로는 기업 분석과 매매일지로 페이지를 채우고 있다. 주식 초보자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기업에 대한 분석없이 정보를 제공해 주는 회사에 가입해서 주식 매매를 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기업분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주식은 하고 싶고 하니 일단은 정보제공 회사에 가입하여 매수, 매도를 사인에 따라 진행한다. 내가 3번 정도 정보제공을 받아봤지만 제대로 수익은 본적은 없었다. 이후 절대 가입을 안하려고 한다. 월 마다 지출되는 돈이 크며 투자금도 많지 않아서 어쩌다 수익을 보더라도 지출된 금액이 더 크기 때문이다.



마인드를 전환해야 하고 실전매매 차트분석, 차트 학습하기, 매매일지 작성하기, 기업분석 트레이닝 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절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 분석을 위해 하루 2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매일지를 작성하여 복기를 하는 것도 강조하고 있다.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 투자를 권하고 있다. 단기투자는 그만큼 어려운 영역인것 같다. 11%의 수익과 7%의 손절라인을 지킨다면 80%의 승률을 지킬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손절로 손해볼수 있는 부분을 지킬수 있는 것이다.



주식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투자 연습만 2년에 걸쳐서 해야한다고 한다. 트레이닝 계획도 세워야 하고 반복과 매매훈련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투자금으로 시작해서는 안된다. 테마주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주식 투자는 잘 알때까지 꾸준하게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그 이전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말인것 같다. 나는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나의 자산을 남에게 맡기려 했었다. 이제부터라도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주식은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한 후에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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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쏙닥쏙닥 - 개념을 만화와 애니로!
아우라디자인연구소 그림, 강주원, 골든벨 R&D 발전소 기획 / 골든벨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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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이나 과학 교과서도 만화로 나오듯 전지 전자에 관한 만화책이다. 초보자도 쉽게 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기, 전자는 우리 일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 우리는 전기를 안쓰고 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서 부터 가정에서의 형광등 어느것 하나 전기없이 사용할수 있는 것은 없다. 자동차의 블랙박스나 하이패스등을 연결할때에도 전기 지식이 필요하다. 내 전공이 전산이라 전기, 전자는 거의 알지 못한다. 그렇다고 어려운 책으로 접근하기도 어려울것 같아 쉬워보이는 이 책으로 전기 전자에 대해 보게 되었다.



정전기부터 해서 건전지, 전류, 전압, 회로계산, 전기에너지, 자석과 전자석, 전자유도, 전류와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긴 하지만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히고 이해된다. 만화 밑에는 5~7 줄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중요 용어나 내용에는 붉은색 Bold 체로 강조하여 더 한눈에 보기 편한 것 같다.



단순히 이해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전지와 스위치, 전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회로도로도 표현되어 있다. 전공자들이야 다 배운 내용이겠지만 전기, 전자와 동떨어져 살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친절한 설명이 돋보였다. 대학 1학년때 공통 전공 과목이 전자에 관한 책이였는데 무지 어려웠었다. 수식도 외워야 하고 했는데 지금에 이 만화를 보니 참 쉽게 느껴진다.



계속 해서 만화시리즈로 전기, 전자편(좀더 어려운 내용들도 다뤘으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 맨 뒤쪽에 내차 달인 교과서라는 책도 짧막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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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희열 - 내 삶을 바꾸는 혁신 독서법
이형우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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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한 책이다. 독서를 배워본적이 있는가. 외서가 아닌 책일 경우 독서는 한글을 읽을 줄 알면 어렷을적부터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독서를 따로 배우거나 하지 않아도 한글을 읽기 시작한 때부터 (아니 두살인 둘째를 보면 한글을 몰라도 그림책을 혼자서 잘 넘겨본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할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책을 읽다보니 책마다 읽는 방법이 달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은 정독으로 읽으면 좋겠고 어떤 책은 속독으로 빨리 읽어도 될 만한 책이 있다. 어떤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어떤 책은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읽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책을 통해 시련을 이겨냈으며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과 책을 대함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은 눈으로 읽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뇌로 읽는 것이며 일반인은 생각해보지 못할 책의 상세 설명과 책의 각 부분의 명칭도 그림으로 하고 있다.



책의 대체제로 스마트폰을 들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책 읽는 시간은 반비례하게 된다. 하지만 집중있게 보려면 스마트 폰이 책을 이길수 없다. 스마트 폰에는 중심 내용 말고도 주변에 많은 것들이 유혹한다. 대게 광고 일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읽어 내려가는게 쉽지 않다. 책은 어떠한가. 책은 저자가 의도하고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만을 담고 있다.



책 서평 쓰는 양식도 제공하며 책 서평 쓰기에도 도전해 보자고 하고 지식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분류 별로 책읽는 방법도 소개하고 지식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참고문헌과 추천도서가 있는데 추천도서는 목록이 아니라 QR 코드가 있다. 추천도서 목록중 하나를 골라 정주행 하며 읽는 것도 독서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독서에 대해 막연한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 독서의 방법에 대해 방대함을 느꼈고 책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에 대해서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저자는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이 책이라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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