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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편지 - 자녀에게 들려주는 돈과 인생에 관한 65가지 지혜
앤서니 폼플리아노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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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에게 좋은 것을 물려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살아가는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175만 명이 공감한 부자 아빠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700억짜리 편지를 모은 것이라고 해서 궁금해졌습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이자 기업가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일했고, 지금은 여러 회사를 운영하며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생 때는 공부를 못했고, 20대에는 위험한 일들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런 그가 지금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두 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답니다.
이 책의 특별한 점
이 책은 총 65통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빠가 자녀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인생의 지혜를 편지 형태로 쓴 것이에요. 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등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들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작은 행동 하나가 삶의 태도를 꿰뚫는다"는 편지였어요. 이불을 잘 개는 것, 방을 정리하는 것 같은 작은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정말 쉬운 것 같지만 매일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죠.
두 번째는 "2년에 한 번씩 직장을 옮겨라"는 조언이었습니다. 한 곳에 너무 오래 있으면 성장이 멈춘다는 뜻이에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맞는 말은 아니지만, 계속 도전하고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돈에 대한 교육이었어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 먼저다"라는 말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점들
이 책을 읽으면서 자녀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공부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특히 "비합리적인 사람과 합리적으로 지내는 건 어렵다"는 편지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문제가 아니라 퍼즐로 여기자"는 내용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도 배웠어요.
부모들에게 주는 교훈
이 책은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것만 주려고 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라는 편지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창조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대화로 인생을 채우는 법"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실천 가능한 조언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 페이지씩 쓰면 언젠가 한 권이 된다"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친구를 멀리해야 할 때도 있다"는 편지에서는 인간관계에서 경계선을 긋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극복하지 못할 스트레스는 없다"는 내용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부자 아빠의 편지》는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부모가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은 진짜 재산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주택 교수님과 박성현 작가님의 추천처럼, 정말 자녀에게 먼저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 있어서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습니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