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탐내는 실전 기획서 - 기획초보지만 기획서 한 번 만들어보라는 지시가 두렵지 않아졌다
최성호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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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초보지만 기획서 한번 만들어 보라는 지시가 두렵지 않아졌다.



#누구나 #탐내는 #실전 #기획서




회사에서 업무가 다 달라서 기획서를 쓰는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상사에게 보고 할때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직책이 높아질수록 많아 진다. 그래서 기획서를 어떻게 쓰면 상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실무자와 상사는 업무에 대한 배경지식이 서로 다르므로 상사의 눈높이에 맞춰서 상사가 이해할수 있도록 보고서나 기획서를 쓰도록 해야 한다.



기획서 어떻게 시작하지


고민해본 경험이있는 기획자를 위한 책


기획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기획서는 검토자와 보고자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일 뿐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잇는 사실이죠. 그런데도 기획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긴장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초급기획자 대다수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못 잡거나, 모니터만 멍하니 쳐다보거나, 기획서 관련 책을 찾아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입니다. 마치 기획서라는 문서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실 기획서는 우리가 매일 작성하는 보고서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기획서!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이 책은 기획 초보자들이 기획서 작성과정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즉, 신규사업을 기획해 보라는 업무지시를 받은 시점부터 기획서를 마무리하는 단계까지의 모든 절차와 작성방법, 작성사례를 담았습니다.


이런것이 기획서구나, 기획서 별거 아니네 라는 사실을 느낄수 있도록 한권의 기획서를


통으로 담은 것이죠.



— 작가의 말 中




기획서는 보기 쉽게 만들어야 하고 읽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보기 쉽게 만들수 있을까? 눈에 피로감을 덜한 색상, 그래프, 도형을 쓰고 자연스러운 시선 흐름을 이용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획서도 이런 순서로 작성하다 보면 눈의 피로도를 덜할수 있다. 읽기 쉽게 만드는 방법은 뇌를 편하게 해주면 된다. 상사에게 익숙한 도구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메시지 만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애플의 잡스 PT를 보며 누구나 느낀것이 있을것이다. 단순한게 보기 좋은 것이다. 단순화 하려면 나만의 색상 팔레트를 만들고, 여백의 미를 활용하면 좋다. 2차원 그래프를 활용하면 글로 전달하는 것보다 더 쉽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의 활용은 자제하도록 한다. 메시지 흐름에 맞는 에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기획서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그래프의 활용예제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자주 봐 두어야 실제 기획서를 작성할때 빠르게 적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획서를 고민하는 직장인, 대학생이 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별로 작성할 일이 없지만 준비되어 있으면 언제라도 쓸수 있는게 보고서와 기획서 이므로 항상 준비하고 있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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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베스트100 - 하버드·스탠퍼드·시카고대학교 세계 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가토 노리코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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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스탠퍼드 시카고 대학교 세계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자녀 #교육 #베스트 #100


자녀 교육에는 정답이 있을까? 아이들 마다 성격과 성향이 다 다르듯이 아이들에 맞춰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이가 이것이 잘 맞는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 건 아이에게 힘들어 할수 있는 부분이다. 자녀 교육을 어떻게 도와 주는 것이 좋을까?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좋 긴할텐데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수 있을까?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될 내용만 엄선했다.


현재 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점이 있다.


바로 현대의 부모들은 너무 많은 자녀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는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찾는 것보다


스스로 문제를 찾아보고 그 해결책을 친구들과 협력해서 알아보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이책의 내용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아이들이 앞으로의 세계에서 필요한


힘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6가지 카테고리 중 마음에 드는 부분만


읽어도 좋고 또는 목차를 보면서 흥미있는 항목만 골라 읽어도 좋다



다 실천하려 할 필요도 없다. 아이가 반항기라 애를 먹고 있는데 아이를 대하는


방법을 바꿔볼까? 아이가 불안해 보이는데 이렇게 말을 걸어볼까?


라는 식으로 그때그때 아이에 맞추어 1가지만 실천해 보아도


아이가 확 바뀔수 있다.



자녀교육에 마법 같은 방법은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도


아이의 타고난 성향이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잘 맞지 않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 꾸준히 해보거나 다른 쪽의


내용도 참고하여 다른 접근 방법을 시도해 보면 좋을것이다.


아이에게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때는 아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평범한 방법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걸 보니 크게 되겠군 이라고 생각해 보자



— 작가의 말 中




스킨십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서를 안정시켜 준다. 스킨십을 할때 애정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라는 뇌분비 호르몬이 분비된다. 옥시토신이 잘 분비되는 뇌를 만들면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이 유지되어 주위 사람들과도 인간관계를 잘 맺을수 있다고 한다.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학습효과가 좋아지면 스트레스에도 강해진다. 아이들과의 스킨십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스킨십을 자주 해주어서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옥시토신이 잘 분비되는 뇌를 만들어 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렷을적의 스킨십이 평생을 갈수 있기 때문이다.



잠이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전자기기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잠을 자는 시간이 부족하다. 잠을 잘 때에 스트레스에 관련된 신경화학물질이 뇌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힘든 감정이 사라진다. 충분한 수면은 뇌가 회복되어 사고와 행동을 컨트롤 할수 있게 해준다. 좋은 수면은 마음도 안정시켜준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3~5세는 10~13시간, 6~13세는 9~11시간이다. 이를 지키도록 미리 잠자리 계획을 세워놓고 지키도록 노력해 보아야 하겠다. 수면 습관도 결국에 부모의 습관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부모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아이들도 보고서 배울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교육시키는게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듯이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잘 모르고 막막하다면 이 책이 100가지나 알려준다. 부모라면 꼭 보아서 아이들 교육에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시켜 갈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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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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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프로메테우스 # 프랑켄슈타인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프랑켄슈타인은 어렷을 적부터 만화로 또는 영화로 접했었던것 같다. 사람이 조합해서 만든 프랑켄슈타인. 사실은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한다. 원작은 200년전 메리 셸리라는 천재 소녀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때 이런 소설을 쓸수 있었다니 상상이 가질 않는다. 과학을 소재로 한 SF 소설. 최초의 SF 소설이라고 한다.


서문


공상을 작품의 기초로 삼기는 했지만, 순전한 상상으로만 초자연적 공포


이야기를 짜낸 것은 아니다. 이 소설의 기반이 되는 사건은 익숙한 유령이나


마법 이야기가 아니므로 그러한 이야기가 지닌 약점에서 벗어난다.


소설 속 전개 상황의 참심함이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러한 사건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더라도 상상력에 하나의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사건들 안에 있는 평범한 관계가 제시하는 어떠한 관점보다 훨씬 더 포괄적이고


강력하게 인간의 열정을 묘사한다.



따라서 인간 본성의 근본 원리라는 진실을 놓치지 않는 한,


나는 이 책에 혁신적인 내용을 거리낌없이 엮어 넣었다.



나는 이 소설이 품고 있는 정서나 등장인물에 깃든 도더적 경향이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다. 하지만 소설에서 내가 주로 다룬


것은 오늘날의 소설에 팽배한 무기력함을 피하고, 따스한 가정에서 맛보는 애정과


보편적 미덕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 정도다. 주인공의 성격과 그가 처한 상황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여러 의견에 관해서는 저자도 그렇게 확신하다고 오해하지는 마시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 내가 특정 철학을 따르거나 편애한다고 보는 것도 순전한


오해일 뿐이다.



저자로서 또 하나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은 이 소설은 그 주요 배경이 되는 장엄한


지역에서, 떠올리면 언제나 아쉬운 한 모임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나는


1816년 여름을 제네바에서 보냈다. 날씨는 춥고 비가 내렸다. 당시 나는 친구들과


맹렬히 타오르는 난롯가에 저녁 마다 둘러앉아 우연히 알게된 독일의 귀신 이야기들을


재미 삼아 주고 받았다. 이런 이야기들 때문에 비슷한 이야기를 지어내고 싶다는 장난기


가 발동했다. 두명의 친구와 나는 초자연적 사건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써보자고 약속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개어버려, 이야기를 쓰기로 했던 두 친구는 나를 두고


알프스로 여행을 떠났고, 그 산이 드러내는 웅장한 광경에 빠져 유령 이야기를 쓰자는


약속을 깡그리 잊어버렸다. 결국, 유일하게 완성된 유령이야기는 이제부터 나올 내


소설 뿐이다.


— 작가의 말 中



원제는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였다고 한다. 이후에 프랑켄슈타인으로 바뀐것이다. 프랑켄슈타인은 과학 이론에 근거하여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윤리와 책임의 철학적인 부분도 다루고 있다. 시대적 배경을 보면 프랑스 혁명 열기가 넘쳐나던 시기였고 격동의 낭만주의 시대였다. 산업혁명이 있었던 시기로 자본주의가 시작되었지만, 여성의 집필 활동은 인정받지 못하던 19세기 초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소설이 19세 소녀에게서 나왔다는 건 정말 천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단순하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가능한 범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 사이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했던 것이 결국엔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으로 나오게 되었다. 작가 메리는 산업혁명의 과학적 에너지에 대해서 그리고 갈바니의 생체전기 실험에 왼전 관심을 갖고 있어서 그 관심을 소설에 녹여냈다. 당시에 전기 실험은 대중 과학 강연의 대표 주제였다고 한다. 지식인이였던 윌리엄 고드윈의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이런 지식들을 접할수 있었고 관련된 강연도 찾아 다녔다. 프랑켄 슈타인은 전기, 화학, 해부학, 생리학, 생명 창조 의 융합이다.




어른이 되어서 읽은 프랑켄슈타인은 단순하지 않은 소설이다. 그 시대에 지식을 융합해 만든 소설 같다. 지금의 과학 기술을 융합해 쓰라고 한다면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기에 그 시기와는 다른 분야의 지식이 필요할것이다. 언젠가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만들어 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생물이던 아니면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AI 지능을 가진 컴퓨터 이던 말이다. 그러고 보면 사람과 맞서는 AI 컴퓨터도 어떻게 보면 프랑켄슈타인 과 비슷해 보인다. 감정이 없다는 것만 다르고 배우고 익혀 지식을 만들어간다는 점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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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을 보는 눈 - 지금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박감사(박은정) 지음 / 두사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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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대한민국 #부동산을 보는 눈



부동산은 네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동산을 공부하는데 3가지를 봐야 한다. 부동산의 네가지 특징은 부동산은 비싸고 물건이고 현물이며 투자다. 공부법 세가지는 사실을 확인하며 부동산 뉴스를 읽어야 한다.부동산 정책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학개론을 공부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과목중에 부동산학개론이라도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을 보는 안목


부동산에 대한 각종 신조어가 등장했다.


지금이 아니면 못산다는 불안감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산다는 열끌,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이라는 불안 심리에 가격에상관없이 막차 매수를 한다는 패닉바잉,


높은 가점과 경쟁률로 청약가점과 현금이 부족한 청년층이 청약을 포기한다는 청포족,


집값 내릴 기대심리에 아파트 구매를 미루었다가 매매와 전셋값 모두 올라


이도저도 못하게 된 벼락거지 등이다.



부동산에 대한 큰 관심만큼이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 또한 커졌다.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등장한 코로나 블루 라는 말에 이어 남들은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데 나만 뒤쳐지고 소외되는 것처럼 느끼는 부동산 블루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사라 정책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은 집값 안정화를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에 들어 폭등을 거듭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세계적


경기 침체를 겪으며 부동산이 부를 가져다 줄거라는 장밋빛 미래는 암울한 미래로 바뀌어 가고 있다.



기성세대는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휩쓸려 생업을 통해 힘들게 모은 종자돈을 부동산에 쏟아붓고 2030세대는 영혼까지 끌어 모아 아파트를 사서 대출금과 이자를 갚는데 허덕이면서도 부동산이 하락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바라지 않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이 벼락거지가 되는 세상을


우리 자녀들에게까지는 물려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커졌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제대로된 안목과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자 부동산 관련 유튜브 박감사 리얼아이 를 시작하게 되었다.


부동산 석사, 한국과 미국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 이며 2003년부터 한국감정원에서 14년간 근무, 현재는 신한은행에서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부동산을 보는 눈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박감사 리얼아이 유튜브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에 좌절하지 않고 언론의 기사에 흔들리지 않고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평가할수 있는 안목을 기를수 있었으면 한다.




— 작가의 말 中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전세가가 계속 올랐는데 오른 가격에 전셋집이 채워졌는데 이제는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전세 매물이 쌓여서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라고 한다. 개포 레미안 포레스트 에는 전세 매물이 360개 고덕자이는 860개 가 남아 있다고 한다. 강동과 위례는 전세값이 2억 하락했고 감일 , 위례에도 입주 예정인 곳이 있어 전세가는 계속 버티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 물량 앞에 장사 없다고 전세가가 낮은 곳에 먼저 들어가지 않을까.




언론에서는 계속 오른다고 얘기한다. 매물 잠김, 풍부한 유동성, 학군 수요로 전세값 상승, 분양가 상한제 실시 4가지 이유가 근거가 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언론에서는 잘못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상황은 매물이 없는게 아니라 너무 비싸기 때문에 거래가 없는 것인데 매물이 없다고 보도 한다. 거래가 없게되면 가격은 내려가게 되어 있다. 유동성의 주체는 가계인데 더 이상 비싼 아파트를 사줄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극소수의 사람만이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세는 실수요이기 때문에 물량이 많이 들어온다면 가격은 변동할수 밖에 없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고 있는 정부는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주었다. 어느 곳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부동산 정책이다.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을 벼락거지로 만든 정부. 우리 자녀들에게까지 물려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동산을 봐야 할때 알아야 할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감평사라 부동산에 대한 깊이가 느껴진다.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만 믿고 볼게 아니라 좀더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론은 어떻게 보면 분위기에 맞춰 발표되는게 많은 것 같다. 언론에 휩쓸리지 말고 현실을 제대로 보는 눈을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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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발표 실무 강의 : 잘 쓰고 제대로 전달하는 보고의 기술 - 26년 차 전문 컨설턴트가 실무에서 찾아낸 보고가 쉬워지는 보고 패턴 12
채종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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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전문가가 쓴 #보고서 #PT #발표 #실무 강의



잘 쓰고 제대로 전달하는 보고의 기술



보고는 학교, 회사에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보통 PPT 로 작성하여 발표를 한다. 요즘 학교에서도 PPT 를 이용한 발표를 배울것 같다. 보안업체에 근무할때 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 발표자의 역량에 따라 업체 선정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발표자의 실력과 발표가 중요한 것이였다. 사내에서도 상사에게 발표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사는 실무자와는 다른 입장이라 이해하기 쉽도록 발표해야 한다. 이게 어려운것 같다. 비슷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맞춰서 발표하는 것은 많은 부분을 짧은 시간에 전달해야 해서 어려운것 같다.



보고서 또는 보고 능력은 재능입니까? 스킬입니까?


위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보고는 업무 수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통의 도구 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업무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직장인이 풀어야 할 하나의 과제입니다.


우선 다행스러운 점은 보고는 재능보다는 스킬에 가깝다는 겁니다.


보고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의도된 학습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키울수 있는 능력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을 최고의 보고자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년 동안 고민하면서 얻은 좋은 보고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에 대한


결과를 함께 나눌 수는 있습니다.


그 결과 위에 노력을 더한다면 여러분은 성공하는 보고자가 될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보고를 네가지 유형(기획, 요청, 분석, 설명)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12개 유형으로 세부 분류합니다.


그런다음 이를 1분 보고 형식에 맞게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보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덯게 생각하고 정리하는지 실습하기 위해


현업에서 사용되는 발표 보고서를 분석해 유형별로 분류하고 워크시트, 포스트잇,


온라인 도구등을 활용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다뤘습니다.



보고에서 1분은 상징적인 시간입니다. 예시 스크립트 중에는 1분안에 보고를 완료할수


없는 분량도 있습니다. 1분은 짧고 간결하게 보고 내용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발표시 활용할수 있는 전달 기법을 마지막 파트에 정리해놓았습니다.


화법과 목소리 활용법인 음성언어, 자세와 눈 맞춤 및 손 동작 등에 관련된 신체언어


시각 자료를 보조 자료로만 활용하여 보고자가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시각 언어의 전달 기법을 다룹니다.


이 세가지 전달 기법을 익히면 보고, 프레젠테이션 , 스피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을 최고의 보고자로 인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작가의 말 中




보고가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없기에 어려운 것이다. 의사결정권자의 눈높이가 보고 진행 과정에서 점점 높아진다. 보고자가 조사하고 분석한 자료를 접하면서 학습효과가 일어난다. 그리고는 확장된 지식 기준으로 추가 요구를 하게 된다. 보고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긴급사안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보고 해야 하는 점이 보고를 어렵게 만든다고 볼수 있다. 보고할 기회가 많지 않은경우 보고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감이 없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낄수 있다.



보고에는 논리가 있어야 한다. 육하원칙 요소 중 Why, How, What 에 대한 답변이 보고서에 있어야 한다. 보고는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할수 있으며 분석, 기획, 설명, 요청 이다. 기획보고는 아이디어를 업무로 진행하는 유형이다. 설명 보고는 결과를 보고하는 유형이다. 수행된 과제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가 대표적이다. 분 석 보고는 주변의 현상, 동향, 실태, 트랜드 등이 분석 보고에 속한다. 요청 보고는 업무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나 자원을 요청하는 협조보고, 검토보고, 대응 보고등이 속한다. 회사에서는 주로 설명 보고를 많이 하게 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느정도까지 완료 되었는지가 가장 관건이기 때문에 중간보고, 완료보고 등을 한다.




회사마다 업무마다 보고를 많이 하기도 하고 적게 하기도 한다. PT 를 영업으로 하는 직종은 정말 PT를 많이 하는데 하루에도 몇번 할수도 있다. 확실히 많이 하다보면 좀더 유연하게 할수 있게 되는 것은 맞다. 질문을 받더라도 많이 받아본 질문이여서 여유있게 대처가 가능해진다. 보고의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모든 종류의 보고를 다 알기보다 자기가 속한 업무에 보고를 잘 할수 있게 준비하고 연습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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