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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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땅꾼 #전은규 #집팔아서 #땅을 사라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문제가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계속되는 규제로 지금의 부동산 값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방도 10억이 넘는 아파트들이 수두룩해졌다. 아파트등의 주거건물이 계속 치솟고 있으니 토지등을 보면 어떨까? 토지는 빨리 오르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투자금이 묶일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토지만 십년이상 판 고수 인데 저자가 이야기 하는 땅은 어떤 땅일까?








공부하고 발품 판 만큼 보답하는 토지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흔히 부자하면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일 불철주야 일을 해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그는 부자가 아니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과 돈 모두 넉넉한 사람이다. 그래야 물질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원하는 바를 누리며 주체적인 삶을 살수 있을테니 말이다.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이를 위해 부의 추월차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 일하지 않아도


수익이 나도록 하라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이다.



나는 토지 투자를 통해 부의 추월차선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혹자는 제 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이 마무리 되는 2020년까지가 토지 투자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제 늦었어 라고 말한다. 하지만 향후 10~20년까지 토지 투자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땅에 투자하고 싶다면, 국가정책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호재지역의 땅을 직접 밟아


보길 바란다. 아무 땅이나 사도 한 방에 인생역전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부지런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 보석같은 땅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땅값이 이미


많이 올라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고 발품을 판 만큼 땅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높아질수록 좋은 땅을 찾을수 있다. 그런면에서 땅은 정직하다.


땅에 씨를 뿌리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땅을 찾고 찾으면 시세차익이라는 열매를 맺게


해준다.



관심은 있으나 시간이 없다란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퇴근 후 매일 한 시간씩 부동산


신문과 토지투자 관련도서를 읽고 주말 아침 일찍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현장으로


가자. 종잣돈이 없어 투자할 수 없다는 말도 핑계다. 잘 살펴보면 1~2천만원 대로도


얼마든지 내 땅을 가질 수 있다.



나역시 20대 후반부터 잠자는 시간을 빼고 늘 땅 생각만 했다. 박봉과 야근으로 돈도 시간도 쪼들리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절박함이 있었기에 대박 땅꾼이 될 수 있었다. 숙박비가 아까워 소형차 안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땅 보러 다니는 일에 미쳐 있었다. 당시 내 손에 항상


지도와 지역 신문이 들려 있었다.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다.





— 작가의 말 中




혐오 시설이 주변이 있는 땅은 사람들이 꺼려하기 마련이다. 고압선이 있는 물건, 기찻길 옆, 냄새나는 혐오시설 축사 등의 물건은 인기가 없어서 유찰이 많이 되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만큼 싸게 낙찰받을수 있다는 얘기가 되고 혐오시설을 잘 이용한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꿀수도 있다. 산업단지가 있다면 고압선은 창고부지나 공장부지로 활용할수 있다.



산지중 25% 가 국유지 라는데 35% 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늘리려면 개인의 땅을 국가가 사들여야 한다. 개인이 소유한 큰 산을 산림청에서 매입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낙찰을 받아서는 안된다. 산림청에 미리 문의 해보고 낙찰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땅을 매입하고 마냥 놀리는 것보다 나무 재테크를 해볼수도 있다. 목테크 라고 한다. 나무를 심어서 팔면 의외로 큰 수익이 날수도 있다. 가로수용 나무를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은행나무 등이며 2~4년생 묘목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한다.


어떤 땅을 골라야 할지 부터 임야를 활용하는 방법등 다양한 토지 투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다. 500원으로 묘목을 사서 중간묘로 키워 5천~1만원에 팔수 있다고 하니 짭짭할 수입이라고 생각한다. 땅을 투자하는 사람은 건물투자자 보다는 적은데 땅에 투자해 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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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 노트북 한 대로 창업한 30대 직장인이 기업가치 1,000억 회사를 만든 비밀
최인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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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쿠팡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에는 택배나 배송도 빨라져서 온라인 판매가 더 상승곡선을 그리는게 아닌가 싶다. 온라인 판매 사업은 시작이 어렵지 않다. 투자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종류가 여러가지이지만 구매대행 등은 내가 상품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시작이 가능하다. 팔아주는 역할만 하고 나머지는 제조업체나 판매업체에 의뢰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생존을 넘어 성공으로 가는 길


나는 10여년의 직장 생활 끝에 이커머스 창업을 결심했다. 가장 먼저 한일은 동일 업종


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성공을 거둔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나 또한


같은 업계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에 경험 많은 창업 선배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한 일은 이커머스 창업과 관련한 서적을 여러권 읽는 것이었다.



일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내가 현재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하고 이 일이 3개월 후에 회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또 3개월 후에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어야 하고 그래서 6개월 후에는 회사가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고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창업을 하면 직장 생활을 할 때와 크게 달라지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이다. 직장에서는 보통 내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고 정하기보다 배정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다면 선배와 상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창업을 하게 되면 크게는 회사의 방향 설정부터 작게는 사소한 업무 설정과 의사 결정까지 모든 일을 스스로 해 나가야 한다. 물어볼 사람이나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다.


이럴때 창업 선배들의 조언과 창업 관련 서적은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내가 읽었던 책들이 대부분 입점 절차, 상품 등록 방법, 상품 상세페이지 등과 같이 실무 메뉴얼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메뉴얼은 사업 초기 1~2개월 동안에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필요한 정보는 따로 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쟁전략을 고민하는 일이 필요했는데 이럴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온라인 판매 사업은 여러 이유에서 시작이 어렵지 않은 사업이다. 누구나 컴퓨터 한대만 가지고도 쉽게 시작할수 있다. 바꿔 말하면 그 만큼 경쟁자가 많은 치열한 시장인 셈이다. 새롭게 도전하는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각자의 꿈을 이뤄 나가길 응원한다.



— 작가의 말 中



저자는 제조사와 신용거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에 더해 자동 소싱구조를 만들었다고 한다. 자동 소싱구조는 온라인 벤더가 협력사의 상품을 일일이 직접 소싱하는 것이 아닌 사업자의 요청이 없어도 제조사에서 상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가까운 주변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쉬울것 같다. 아이스크림은 각 제과점에서 떨어질 때마다 알아서 채워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점주 입장에서 보면 일일이 재고 파악을 하지 않아도 되니 일이 수월해 지는 것이다.



절대 실패하지 않은 상품을 선정하려면 몇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본인의 관심사인지?배송이 쉬운 상품인지? 성장률이 높은 상품인지?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지? 차별화가 가능한지?시즌에 영향이 없는지? 등 이다. 쇼핑몰의 베스트 상품 코너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참고는 하되 베스트 상품을 그대로 판매할수는 없고 비슷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던지 약간의 변화를 주긴해야 하는 것이다. 베스트 상품 코너를 통해 트렌드도 파악할수 있다.



온라인 판매 사업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온라인 판매자도 많아졌고 관련된 강의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경쟁이 그만큼 심해진 것인데 차별화를 두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온라인 판매 사업을 경험한 노하우가 있다. 온라인 판매사업을 준비중이거나 현재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면 이책이 사업의 방향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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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마음 챙김 마음의 힘 4
마멘 두크 지음,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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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마음챙김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마음 #다스리기


바쁜 일상으로 내 마음은 돌아볼 새가 없이 하루를 보낸다. 바쁨을 내려놓고 내 마음도 한번씩 들여다 보고 마음도 챙길줄 아는 그런 하루를 살아보자.



마음 챙김


마음 챙김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아직은 좀 생소한 말일 거에요



마음 챙김은 내 몸의 호흡, 이완, 시각 등을 활용해


내면의 평안과 고요함을 찾고 집중력을 얻기 위해


불교에서 오랫동안 쓰여 온 명상법이랍니다.



그런데 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챙겨야 할까요?



우리는 모든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남들과 경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을


돌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버렸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워볼 거예요


내 안에 있는 믿음, 자존감, 집중력, 직감, 창의력 등


모든 걸 끌어내서 말이에요



자 따라올 준비가 됐나요?



— 작가의 말 中



내 마음이 영화관 스크린이라고 상상해 보자. 아무것도 없는 크고 하얀 스크린.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모아서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영화가 보여 지게 될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 상상력과 앉기 편한 장소. 편한자세로 의자에 앉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번. 영화는 시작됩니다. 나는 영화속에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몇일전에 루카라는 애니매이션을 봤는데 정말 애니매이션은 상상력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루카처럼 장소와 상황에 맞게 변신을 할수 있으면 어떨까?



내가 아직 익히지 않은 스파게티 면이라고 상상해 보자. 딱딱하고 부러지기 쉬운 막대기 같다. 냄비에 물이 끓고 있고 이제 내가 들어갈 차례. 앗 뜨거워! 잠시 후에 내 몸이 흐물흐물 물렁해 지기 시작한다. 몸의 근육이 풀리는것이 느껴진다. 먹기에 좋은 상태로 변해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특별한 나무가 있다고 상상해 보자. 푸르고 넓은 들판에 나무 한 그루. 이 나무는 걱정나무이다. 걱정 거리는 이 나무에게 걸어주자. 나의 걱정거리를 가져가는 걱정 나무 덕분에 나는 걱정이 하나 둘씩 줄어든다.



한가로운 오후에 나비 한마리가 날아가고 있다. 흰색 나비가 팔랑 팔랑 날개짓 하며 조용히 날아다니다 누워있는 내 콧등에 앉았다. 살금 살금 아주 천천히 날개를 접었다 폈다. 날개짓에 맞춰 호흡을 천천히 마셨다가 뱉었다가 심호흡을 해보자.



명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바쁜 세상, 바쁜 일정에 맞춰서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정작 나를 챙기지 못하고 살아갈때가 많은 것 같다. 내 마음도 가끔 들여다 보고 그렇게 마음에 쉼을 주자. 책을 보며 천천히 책에서 하는데로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레 명상의 시간이 된다. 책은 얇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나의 마음이 안식된다면 리프레시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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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기를 합니다 - 더 괜찮은 나로 살고 싶어서
박선희 지음 / 여름오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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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괜찮은 나로 살고 싶어서


#마음 #쓰기를 합니다



10년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라고 한다면 어떤 글을 쓸수 있을까? 50대 중반의 나에게.. 아이들은 대학에 갈 나이가 되어있을 것이다. 둘째는 중학생이겠다.



소소한 그러나 마술같은


코로나 19 로 시간이 박제되고 봄날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어느날, 집 근처 구청을 지나다 건물 벽에 걸린 현수막 시구가 줌인 되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


다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 도종환



가슴속에 봄꽃 피는 기척이 들리는 것 같았다. 구청 옆 카페에 들어가 다이어리에 이 시를 적어 넣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전문을 베꼈다. 봄의 숨소리 처럼 생겨난 마음도 덧붙였다.


바람에 흔들려도 곧게 줄기를 세우기. 지금 나에게 밥보다 필요한 것! 코로나 19 여파와 함께 내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어디 한번 피해봐 겁을 주던 때였다. 자칫 휘청거릴 뻔했던 그날이 평화로웠던 것은 나를 감쌌던 시구와 나의 한 문장 덕분이었다. 결 고운 아포리즘 정도로 지나칠수 있었던 시인의 시는 '씀' 으로써 나에게 머물렀고, 내가 쓴 마음 한줄은 하루의 힘이 되었다.



문장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삶이 버거울 때 우연히 읽은 글에서 신선한 열망이 샘솟기도 하고, 운명처럼 만난 문구에서 인생의 좌표를 감지하기도 한다. 그 문장을 한 글자씩 적으며


되새김하면 그 효능이 조금 더 커진다. 하지만 가장 명료하게 힘을 주는 문장은 다연코 내가 쓴 내 문장이다. 시는 맛이 뜨거울 때, 잠시의 여백 속에 쓴 마음 한 줄은 여름 숲 나무 그늘처럼 신선한 평화를 준다. 일상이 불안하고 산만할 때 쓴 일기는 그 자체로 차분한 정리 정돈이 된다. 나를 돌보고 가꾸려는 마음이 글로 형태화 될 때 일어나는 마술, 마음쓰기의 마술이다.



마음쓰기는 지금 여기의 나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글쓰기다. 우리 마음은 깊고 오래된 고통, 수치와 혐오로 남은 상처에만 아파하는게 아니다. 누군가의 부주의한 말 한마디에도 일주일을 망칠수 있고, 뚜렷한 이유없이 우울의 터널에 갇힐 수도 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지 못해 불편해진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러 종종사고를 치거나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하게 불안한 상황들이 언제나 우리 곁에 진을 치고 있다. 마음 쓰기는 우리를 당황케 할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약효를 나타낸다. 온 마음으로 쓰면 평화로워진다. 힘을 얻는다. 쓰러진 자존감과 자신감이 몸을 일으킨다. 똑똑해진다. 든든하다. 통쾌하다. 물론, 꾸준히 써야한다.


— 작가의 말 中



고단함을 이겨내는 나만의 이야기가 있을까?삶이 버거울때마다 나에게 했던 말이 무엇이였을까? 잘하고 있어 하며 토닥 토닥 하며 그 시기를 이겨냈었던것 같은데.. 버거울때마다 나에게 이야기를 깊게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바쁘게만 살아와서 그런것 같다. 가끔은 나 자신도 돌아보고 가정도 돌아보고 이렇게 해야겠다. 잘 하고 있는지 빼먹고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말이다.



나에게 주는 선물. 나에게 가끔 나를 위한 선물을 한다. 필요한 것인데 아껴두었다가 나에게 선물이 필요할 때 사기도 한다. 물건을 통해 만족을 얻는 것은 요즘에는 덜 해 진것 같다. 나에게 하는 선물 중 돈이 들지 않는 선물이 있다고 한다. 우울하거나 의욕이 없을때 나에게 힘을 주는 문장을 선물하는 것이다. 물건만 선물을 하는게 아니라 문장을 선물한다. 이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리프레시가 되고 그렇다면 시간을 들여 의미있는 문장을 선물해야겠다.



마음의 상태는 병원에 간 기록으로도 알수 있다. 인감의 감정은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몸에도 이상이 오게 된다. 보통 소화 불량이나 두통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잇병이 나기도 한다. 내 몸을 잘 관찰하고 돌보는 것은 육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챙기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이 까칠해 진다거나 어깨까 뻐근한다던지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된다던지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일등 몸이 신호를 주는 것이다. 몸의 신호를 잘 파악해서 스트레스가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때문에 그런것인지 빨리 알아 차리고 그것을 예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두게 된다면 더 큰 병으로 올수 있다. 그럴때에는 어떻게 벗어날수 있는지 나만의 처방전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을 돌아보고 상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처방까지 해보는 건 어떨까? 셀프 카운셀링 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마음을 돌아보고 파악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셀프 카운셀링을 통해 상황을 주관적 관점에서 보는 것에서 객관적 관점으로 바라볼수 있게 된다. 자신도 바라 보게 되지만 타인의 심정도 이해할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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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콘텐츠 - 어느 예능 PD의 K콘텐츠 도전기 좋은 습관 시리즈 10
고찬수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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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예능 PD 의 K 컨텐츠 도전기


#결국엔 #콘텐츠


영상이 예전에는 TV 가 주를 이뤘는데,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OTT 가 대세가 되어 버렸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고 인터넷 망이 빨라지면서 1인 크리에이터가 창작물을 만들어서 업로드 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 콘텐츠 일 것이다.



좋은 컨텐츠를 만든다는 것


수 많은 채널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콘텐츠들이 있지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인류라고 불리는 Z세대나 알파 세대의 출현으로 기존이 콘텐츠 문법이나 제작 방식은 빠르게 변화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변혁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여전히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좋은 콘텐츠의 본질은 흔들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랑받고 팔리는 콘텐츠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저는 그 비밀을 스무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 년 넘게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제작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콘텐츠 제작 사례들을 분석하여, 그 답을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답은 언제나 현자엥 있기 마련이니까요. 물론 이 정리는 순전히 개인적 체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미리 결론을 살짝 얘기하자면, 좋은 콘텐츠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프로 정신과 태도


그리고 이를 하나로 규합해 내는 콘텐츠 제작자의 역할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남보다 반 발짝 앞서서 미래를 읽고 준비하는 노력에서 출발합니다.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PD나 작은 기업에서 홍보,광고, 영상을 만드는 콘텐츠 제작자 그리고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 볼수 있으면 합니다. 제작 환경이나 프로세스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무엇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가의 말 中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다. 영상 콘텐츠를 독점하던 방송사들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방송도 IT 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신세대들은 방송보다 유튜브를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정규 방송을 시간에 맞춰 보기보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통해 보기 편한 시간대에 보는 걸 즐겨 하는 것 같다. 이런 환경에서 방송국이 계속 살아남으려면 인터넷을 활용한 무언가를 창출해 내야 할것 이다. 자이언트 펭 처럼 캐릭터를 TV 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방송과 인터넷을 병행하여 출연하는 것이 앞으로 방송국이 살아갈수 있는 방법일듯 싶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영상 콘텐츠는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특정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다. SBS에서 방영한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 는 한국 가요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이다. 그 시대의 가수들이 나오고 보관 상자에 담아 후대에도 볼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지금의 K-POP 는 한순간에 이뤄진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K-POP 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도 이것을 정리한 곳이 없었는데 SBS 에서 크게 마음먹고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 요즘 넷플릭스를 보며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다. TV 에서만 보던 방송에서 넷플릭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콘텐츠를 만들고 창작하는 사람들을 예술인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1인 크리에이터가 유명해지고 있지만 혼자서 하기 보다 팀을 만들어서 한다면 더 좋은 성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콘텐츠 와 관련된 작업을 하거나 꿈을 꾸는 사람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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