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서비스 디자인 - 끌리는 디지털 경험을 만드는 15가지 법칙
루 다운 지음, 윤효원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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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서비스 #디자인
 
서비스란 무엇일까? 서비스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도록 돕는 어떤것이다.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단순한 것일수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여러 단계일수도 있다.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받는 모든것을 서비스로 봐도 무관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서비스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적합하게 제공 받는 것을 말하고 수익성이 있는 동시에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매일 전 세계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한다. 떼로는 가입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하고, 표를 예매한다. 병원 진료를 예약하고 내가 가입한 보험에 필요한 항목이 보장되는지 확인한다. 시민권 신청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에 지원하며,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대출 자격이 되는지 알아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재미도 없고 그저 생존을 위해 지불하는 사용료 같은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일을 해치우고 원래 하고자 하는 일로 돌아가려 한다. 안타깝게도 해당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불만스러운 경험만 쌓여 간다. 어차피 하기 싫었던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짜증이 난다.

여기서 우리가 개입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건 당신이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신은 서비스를 제대로 디자인하고 싶어하는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도움을 얻고자 할 것이다. 자, 여기 좋은 소식이 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 서 문 中
 
좋은 서비스 디자인에는 15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15가지 원칙에 대해 다 짚어보진 못하고 몇가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좋은 서비스는 찾기 쉬워야 한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을때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관련 서비스를 찾을수 있어야 한다. 한국은 그러면에 있어서 어느정도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검색만 하면 원하는 것을 다 찾을수 있다. 배우고 싶은게 있으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다 나온다. 필요한 상품도 검색하면 다 주문할수 있다.
 
좋은 서비스는 사전지식이 없어도 사용할수 있다. 사용자가 사전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거라고 가정하고 준비되어야 한다. 즉 사전 지식이 없어도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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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서비스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일부에게만 주어지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이나 능력과 관계없이 필요한 사람 모두 사용할수 있어야 하며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일수록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해야 한다. 많이 쓰고 자주 쓰는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때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용자들은 당황하고 불편함을 느끼고 일 처리를 못하기 때문이다. 중단이 반복된다면 그만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하게 될 것이다.
 
좋은 서비스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어떤것들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IT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데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라고 생각한다. 업무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단시간으로 할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보다 편하고 보다 쉽게 사용자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업무라 좋은 서비스 디자인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알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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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디지털과 AI가 가져올 소외 없는 세상
오드리 탕 지음, 안선주 옮김 / 프리렉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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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대만은 중학교 중퇴에 프로그래머이면서 트랜스잰더인 오드리탕이 디지털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였으면 일어나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중퇴면서 트랜스젠더인 사람을 장관으로 앉힐 정부가 있겠는가? 오드리탕 장관은 코로나 19가 알려졌을때 재빨리 조치하여 대만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한다. 아이큐 180으로 스타트업도 몇개를 진행했고 애플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시작하며


오드리 탕입니다. 현재는 대만의 행정원 각료의 일원인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세계적으로 감ㄱ염이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러 의미에서 인류 역사에 남을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현재 진행형 이야기이고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 사람들에게 2020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저는 행정원 각료로서 대만의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책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다행히도 극히 소수의 감염자와 사망자 발생에 그치며 전 세계로부터 대만이 추진한 대책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정무위원으로서 맡은 일을 소화하는 한편으로 거의 매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미디어와의 인터뷰, 온라인 심포지엄 등의 행사에 초대되어 대만의 대책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IQ 나 트랜스젠더, 중학교 중퇴 학력 등 제 개인사에 관한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인터뷰나 강연내용을 인터넷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을 상대방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취재와 인터뷰, 행사 등의 강연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매번 같은 질문을 받아서 조금 난처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는 여덟 살 때 프로그래밍 독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에 걸쳐 디지털 세계에 관여해 온 제 관점에서, 기술이 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또 사람은 기술을 어떻게 마주하고 활용해 나가면 되는지를 바라본 나름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디지털이 사회에 활용되면서 생활이 편해진 것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으로, 기술의 진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거나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또 개인정보가 일부 기업이나 국가에 축적되는 것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이책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부디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中


디지털은 코로나19 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디지털로 코로나 19를 막을수 있는 건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예를 들면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수 있는 대만에서 사용하는 앱이다. 3일만에 프로그래머와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마스크가 코로나 19 전염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고 재빨리 개발하여 배포했고 대만 국민들은 마스크 때문에 약국에 헛걸음 하지 않아도 되었다. 5G 도 재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단계인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4G 가 설치되지 않은 지방 위주로 5G 가 구축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은 지방부터 도입해야 사람들의 학습환경과 건강관리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개선할수 있다는 탕 장관의 계획이 있었기에 지방부터 구축해 왔다고 한다. 2020년 안에 해상이나 외딴섬에도 인터넷이 터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였다.


오드리 탕의 20살 때 은 호르몬 비율이 남성과 여성의 중간정도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자각했다. 트랜스 젠더를 행정원 정무위원으로 취임 시킨 대만 정부. 대만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얼마전 군인신분의 트랜스젠더가 삶을 비관하다 자살로 마무리한 기사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소수자에 대해 닫혀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어렷을적에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그때부터 마이너리티 라는 경험을 했고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시점을 가질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다. 대만정부는 소수자의 의견도 참고하여 설계한다고 한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의식이 있는 것이다.


디지털 업종에 종사해온 사람으로서 오드리 탕이란 인물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정말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트랜스젠더 인것도 놀랍고 아이큐 180의 재능을 국가를 위해 사용하는 것도 멋있는 것 같다. 지금의 상황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디지털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사용할수 있도록 돕는것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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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의 공부 도구들 - 서울대 출신 한의사가 알려주는 공부 도구 사용설명서
안영수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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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생 #공부 #도구들


서울대에 가는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하길래 서울대에 갈수 있을까? 전교에서 1등을 해야 겨우 가는 서울대. 공부하는데에도 효율을 높일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한다. 공부 도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부도구를 사용하면 나도 서울대에 갈수 있는 건가?


공부는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성과가 부족하다


정도가 많이 줄간 했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공부와 관련된 시험 중에서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것은 바로 수능이다. 수능시험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볼수 있는 준거집단은 의대, 치대, 한의대 합격생 혹은 서울대생일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여 효과를 본 공부도구들을 알고 본인의 공부에 직접 접목시킨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문제를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학습효과를 증대시켜 주는 도구와 수단에 초점을 맞춘 경우는 별로 없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소개해주는 단순한 내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부 효율을 증가 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다. 단순히 필자의 생각 수준에만 머물지 않기 위해 실제 서울대 재학생 100명과 주변에서 나름의 공부로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객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분석해 보았다.


나는 당신에게 더욱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 단지 그 노력에 더욱 날개를 달아 줄 효율적인 수단을 찾지 못한것 뿐이다. 그 날개를 달고 비상하길 바란다.


— 작가의 말 中


암기를 위해서 서울대생들은 메모리 카드형을 사용한다. 퀴즈렛, 암기고래, Ankidroid 등의 앱을 많이 사용한다. 암기는 반복이 중요하다. 사회 역사 공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인드맵 방식이 탁월히 좋다고 한다. 공부한 내용을 연대기로 정리하고 사건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해하는 방식이다. 본인 스스로 정리하면서 이해하며 암기하는 것이다.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더 기억이 오래 될것 같다.


공부하는데에는 시간관리도 중요하다. 열품타, 포레스트 앱이 서울대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타이머 앱이라고 한다. 속독, 속청도 활용한다고 한다. 속독은 들어보았는데 속청은 처음 들어본다. 2배속으로 듣는 방법으로 시간 절약을 할수 있을 것이다. 한번 보는 것보다 반복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반투명자를 이용하면 속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속청에는 TTS 무료프로그램(balabolka)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로 음성파일을 만들어 사용한다. 나에게 맞는 참고서 고르는 방법, 효율적인 수험정보를 얻는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책 제목이 공부 도구에 관한 것이라 도구만을 생각했는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온 사람이고 서울대 합격에 여러 자격증 게다가 한의학대학원까지 일반인과는 다른 삶을 살아왔다. 저자가 머리가 좋아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공부를 하는 방법을 일찍 터득하고 반복과 끈기로 지금까지 이뤄온게 아닌가 싶다. 잘하기 쉽지 않은 공부를 도와주는 여러가지 도구와 방법들을 참고하여 공부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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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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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접지 #자유전자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처음에 의심부터 들었다. 오히려 상처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신발의 발명이 오히려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다. 접지를 막아 땅의 에너지가 막혀 생체리듬이 파괴되고 활성산소가 남아 있게 된다고 한다. 흙을 맨발로 밟으면 음이온이 우리 몸에 들어와 면역력이 향상되고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맨발 걷기가 좋다는 것이다. 그냥 좋은게 아니라 현대의학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환자들도 치유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19세기 이후 합성소재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서 현대인의 땅과의 접지(땅에 맨살을 대고 서는 행위) 차단이 시작되었고 도로들이 땅과의 접지를 차단하는 아스팔트 시멘트로 포장되고 집도 단층의 흙집에서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로 바뀌면서 현대인들의 땅과의 접지 차단이 고착화 되었다. 한마디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땅과의 접촉이 차단된 삶을 살면서 인간의 면역력이 근원적으로 저하되었기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암, 심혈관질환등 비감염성 만성질환의 현대 문명병이 생겨나 우리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해소에 전 세상의 관심과 눈이 쏠려있지만 사실상 우리 주변에는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비감염성 질병들이 많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고통속에 놓여있다. 지금 당장도 코로나 19 희생자 수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거나 죽어가고 있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 암, 고혈압, 고혈당, 알츠하이머병 등 현대 문명병의 매년 발병자 수, 사망자 수는 갈수록 더 높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는 당장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근원적인 인류의 면역력 증강 방법에 대해서는 무관심이다. 더불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망자 수를 내는 각종 치명적인 비감염성 질병들에 대한 예방책 없이 오로지 사후적인 대중적 치료약물과 주사제의 개발에만 급급하기에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질병 예방에 대한 자성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현대 문명병 약 90%를 제공하는 활성산소의 중화, 심혈관질환과 뇌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의 해소, 인류의 영원한 고민인 노화의 예방, 현대인의 정신을 좀먹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완화 및 진정,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염증과 통증의 해소 및 치유까지 그 모든것을 해결하는 근원적인 치유책이 바로 맨발걷기와 접지이기 때문이다.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로 걷거나 접지할 때 우리 몸안으로 올라와 위와 같은 전방위적인 생리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촉발한다. 그래서 저자는 그것을 생명의 자유전자라 일컫는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과 접지하게 되면 그러한 생명의 자유전자가 마치 전기차에 전기가 충전되듯 우리 몸속으로 충전된다.


따라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초래된 21세기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대, 그 근원적인 해법은 현재의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증적 처치인 백신의 개발과 접종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이 땅과의 접지 횝복을 통해 발밑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생명의 자유전자를 우리 몸속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근원적인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당초 우리의 조물주가 설계해 놓은 인간의 생리적 작동과 치유의 시스템을 환벽하게 가동하는 것이 그 근원적인 답이라 할것이다.


— 작가의 말 中


매일매일 숲길 맨발걷기는 치명적인 현대 문명병의 예방에 가장 좋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정말 현대인은 흙길을 걸을 일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 가지 않으면 흙만으로 된 길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시멘트나 콘크리트로 덮힌 시대에 살고 있다. 아파트가 유행하면서 시멘트로 둘러쌓인 아파트에 계속 살고 있다. 흙으로 된 집에서 살고, 흙으로 된 길을 매일 걸을수 있다면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우리 몸안에 있는 활성산소는 땅과 접지하면서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항상 신발을 신고 땅을 못밟고 콘크리트만 밟고 사는 현대인은 활성산소를 배출할 기회가 없다. 활성산소를 몸에 지닌채 계속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유익한 세포를 공격해서 악성세포로 바꾸고 암이나 심혈관 질환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땅을 밟아서 우리 몸안에 활성산소를 없애는게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길이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땅속에 있는 자유전자가 우리 몸안에 전기적 영양소로 섭취되고 양전하를 띈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몸의 안정과 균형을 가져다 준다고 하니 맨발 걷기는 정말 자연의 비타민의 역할을 먹는 것이라 생각한다.


맨발 걷기의 효과가 좀더 많이 홍보되면 좋을것 같다. 국민 전체가 건강해지고 현대 문명병이 해결되는 운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 전체에 홍보가 되고 맨발 걷기 운동이 더 활성화 되고 맨발 걷기를 할수 있는 길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강남에서는 벌써 맨발 걷는 길을 많이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자체 별로도 진흙길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언론에서도 맨발걷기의 효과를 많이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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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은 한 번뿐입니다 - 급변하는 초4∼초6,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황미숙 옮김 / 물주는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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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은 한 번뿐입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눌수 있다. 1~3학년을 저학년, 4~6학년을 고학년으로 대게 나누게 된다. 저학년때는 유치원에서 초등학생으로서의 적응기라고 생각하고 고학년이 되면 다 적응하여 좀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게 된다. 그와 맞물려 사춘기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다.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될 내용만 엄선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독서, 대화, 놀이 , 자주적 생활이 중심이며, 주입식 공부는 필요하지 않다고 썼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조금 달라진다. 부모는 자녀에게서 학습상의 여러문제를 느끼게 되고 그에 맞춰 자녀의 진로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무렵부터 아이는 갑작스레 부모에게서 자립하려는 마음을 갖는다. 순순히 말을 듣던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와는 달리 부모의 말을 듣지 않거나 반발한다.


나는 지금껏 40년 가까이 주로 글쓰기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의 작은 반항기, 5년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공부, 6학년이 되면 직면하는 앞으로의 진로 고민등 많은 사례를 접하면서 내 나름대로 여러가지 대책을 생각해 제안해 왔다.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이 공통으로 맞닥뜨리는 문제를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다루고 있다.


내생각이 반드시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러 내 주관이 상당 부분 개입된 이야기도 있으리라. 그래도 이 책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공부와 생활 면에서 고민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성장은 가급적 멀리 바라보고 생각하자 고 주장한다. 멀리까지 보고 생각하면 지금 문제라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일들은 괜찮은 것들이다.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도 결국은 괜찮아진다는 생각을 하고 나면 자녀 양육이 한결 편해지고 부모 자신도 더욱 성장하는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자녀가 성장함과 동시에 부모도 육아의 여러문제를 뛰어 넘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법이다.


앞으로 세상은 크게 달라진다. 어떤 학교에 진학하든, 어떤 회사에 취직하든, 혹은 어떤 자격을 취득하든 아이가 사회에 나가 활약하게 될 10년 20년 후에도 필요한 공부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적어도 OO 만큼은 안심할수 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0년후 20년 후에는 그 OO 조차도 위태롭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자녀의 자주성, 창조력, 사고력, 공감력을 키우는 것이다. 사회가 어떻게 변하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목표다. 그러려면 겉으로 보이는 밝음과 의젓함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세상에 기여하며 자기 자신도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며 육아를 할수 있는 곳은 학교도 학원도 아니다. 다른 어떤 교육기관이 아니라 바로 가정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이 그런 가정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작가의 말 中


초 4학년 이후 아이들은 부모의 말보다 친구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좋은 친구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다면 나쁜 행동과 생각들을 따라할 가능성이 높이지는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친구라는 사회 관계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다. 자녀가 중학생이 되어 본격적인 반항기가 찾아와도 초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관계를 형성해 놓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금 제대로 관계를 형성해 놓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아직 저학년인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계를 형성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알려줄수 없으니 학원에 보내 학습은 학원에 맡기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여기서 부모가 손을 떼면 부모가 자녀의 공부 내용을 알기가 더 어려워진다. 자녀가 풀지 못한 문제를 해법을 보고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 줄수 있다. 저자는 자녀가 중학교 3학년까지 봐 줄수 있다고 한다. 부모가 함께 봐주고 설명해 주고 아이와 학습에 동참하는 것이 아이의 공부 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문제집 답을 맞춰주고 틀린 문제에 대해 함께 봐주고 있다. 그러면서 아이가 어떤부분에 취약한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책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공부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학년을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가 고학년은 잘 보낼수 있을지 걱정이다. 고학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학습 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배울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초등 고학년은 한번 뿐이라 잘 대비하고 더 잘 대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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