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할까? - 굶는 자와 남는 식량, 스마트 농업이 그리는 해법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5
김택원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굶는자 와 #남는 #식량 #스마트농업 이 그리는 #해법 #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 할까


부익부 빈익빈이 식량에도 적용된다. 잘 사는 곳은 사람들이 건강관리한다고 음식이 많아도 가려서 먹고 못사는 아프리카 같은 곳은 식량이 없어서 굶어 주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작가의 말


평균기온 변화는 식물의 생식 패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미 곳곳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세계에서 평균기온이 가장 빨리 변하는 곳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농작물의 경작 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 이남에서 주로 생산되던 사과는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북상해 현재는 강원도 양구에서도 농사가 가능할 정도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할수 있는 농지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현실에서도 불안한 징후가 보인다.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벌써 10년 넘게 이어지는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뚜기 떼까지 창궐하여 기근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19 에 따른 전세계적인 격리까지 겹쳐 식량 교역망이 마비되면서 문제가 커졌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바람의 방향이 다시 북풍으로 바뀌어 북아프리카 일대는 노사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당면한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의 변화는 우리 식량 사정에 중요한 과제를 던진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농업이 앞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식량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체제가 필요한 것은 아닌가? 우리는 변화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가? 농업의 변화는 어떤 기회를 만들 것인가?


— 작가의 말 中


콜럼비아는 커피 생산으로 유명하다. 커피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공급이 적으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촘촘하게 커피 나무를 심었고 생산량은 늘었지만 커피나무는 음지 식물이라 햇빛을 막아주는 커다란 나무 옆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햇빛을 막아주는 나무가 없으니 수명이 줄게 된다고 한다.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커피 나무들로만 심어지 토양은 양분이 없고 곤충들도 다 떠나가 아무것도 키울수 없는 황무지가 되어간다고 한다. 여러 식물들을 함께 키우고 곤충들이 살고 그래야 토양도 양분을 얻게 되는데 커피 나무만으로는 양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의 욕심이 토양을 황무지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유전자 조합으로 슈퍼 소를 만들듯이 식물에도 유전자 조합으로 보다 질 좋은 식물들을 만드는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진 동물과 식물은 안전할까? 보다 효과적으로 생산해 낼수 있는 장점을 주는 반면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게 될지는 알수 없는 것이다. 플라스틱이 처음에 개발되었을때는 너무 편리해서 사람들은 많이 사용했었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 플라스틱으로 인해 제일 고통 받게 되는건 동식물과 인간들이 되었다. 이제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GMO 감자 개발에 참여한 박사는 GMO 감자의 위험성을 경고한다고 한다.


시대가 많이 지나 옛날 방식의 농업에 IT 가 접목되어 스마트 농업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식량 문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정부에서도 농업에 투자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환경에서 농작물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진 국가의 농업을 배워서 우리나라 농업도 한단계 발전하였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use 하우스 물구나무 세상보기
김완진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OUSE #하우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이다. 그림책의 주인공도 아이이다. 주인공 집이 이사를 왔는데 이웃 사람들이 수상해 보인다. 아이는 전에 살던 집을 좋아했고 그리워했다. 창문만 봐서는 4가구가 사는 3층 짜리 주택이다. 아이는 2층 오른쪽 집으로 이사를 왔다. 엄마 아빠가 이사를 온후로 편안해 보인다고 했다. 이사 준비로 걱정을 하신 모양이다. 또 아이가 이사를 해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이런것도 걱정하셨을것 같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잊고 지내 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 저자 소개 中


아이가 창문 밖에 엎드려 바라보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것일까? 밖의 풍경을 보고 있는 것일까? 이사온 다음날에는 이웃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엄마와 함께 움직였다. 아빠는 일하시느라 늦게 오셔서 아이가 먼저 잠들어 아빠 얼굴을 보지 못하는 날이 많아진다고 하였다. 아빠가 늦게 들어오시니 아이는 불안해 할수도 있을것 같다. 든든한 아빠가 옆에 계셔 주어야 안심이 될텐데 아빠 얼굴을 못보고 잠드니 불안할 것이다. 이사 온 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까끌가끌한 기분이 남아있다고 한다. 모래폭풍이 지나간듯한 느낌이 난다고 말이다. 아이는 의아할 것이다. 새로온 집에 의아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름달이 뜬 저녁에 밖에서 늑대 울음소리를 들었다. 아니 가정집에서 늑대 울음소리를 들을수가 있는건가. 일층에 털이 수북한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고 아저씨는 재빨리 사라졌다. 아저씨가 늑대 인간으로 보였을 것이다.


옆집 아저씨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나는 것을 로봇이 움직이는 줄 알았고 윗집 할아버지가 티비를 보며 중얼거리는 것을 외계인이 티비를 통해 UFO 에 전파로 신호를 보낸다고 하였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어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가끔 막내 아이가 하는 말이 웃기기도 할만큼 엄청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침마다 얼굴이 까끌까끌한건 아빠가 볼에 뽀뽀를 하면서 아빠의 수염이 닿아 그런것이였다. 이사를 하면 아이들은 바뀐 환경에 긴장하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할것이다.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면서 친해지기 전까지는 긴장된 마음에 늑대로 로봇으로 외계인으로 보기도 할것 같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마음을 잘 이해하고 아이가 된 듯한 느낌으로 그림과 글을 전달하는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냥이문고 3
정유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절약 #저축 #임대사업 #부동산중개사


​현재 많은 재테크 서적이 나오고 있고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이책도 재테크 책이다.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리는 프리랜서이다.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살 집을 찾아 이곳저곳을 다니며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빌라를 매수하면서 부동산 공부로 공인중개사에 도전! 하여 1년만에 취득했다고 한다. 쉬운 자격증이 아닌데도 1년만에 취득했다하니 끈기와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돈 쫓아가지 말고 좋아하기


나는 14년차 일러스트레이터 5년차 주택임대사업자 3년차 공인중개사 이다.


처음 1일차 입니다 집필의뢰를 받고 내가 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제가요? 저 말고 돈 많이 번 사람 많잔아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은 돈 많이 벌었다는 사람은 많지만 무일푼으로 시작해


월세받는 임대사업자가 된 사람은 현실 1인으로 만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절약부터 부동산 매매까지 직접 돈을 불린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런 의미라면 내가 경험한 이야기들을 쓸 수 있을것 같았다.


비록 요즘 유행하는 주식이나 코인 같은 내용은 아닐지라도 자극과 기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가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은 무조건 쫓아가면 약을 올리며 달아나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은근히 다가가 좋아하면 자신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돈을 좋아하는 방법은 바로 알아가는 것.


사랑하는 사람의 취향을 알아가듯 돈의 습성과 흐름도 알아가야 한다.



나는 돈을 알아가고 더 확실히 조항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땄다.


매일 집에 박혀 그림만 그리던 내가 돈과 법률을 공부하는게 쉽진 않았다.


하지만 어렵게 딴 자격증은 내게 든든한 무기가 되어주었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오로지 월급만으로 절약만으로 집을 마련하고


노후를 준비하기가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하지만 내 수입이 물가를 쫓아가지 못하더라도


저축과ㅏ 재ㅐ테크의 끈은 쥐고 있길 바란다.


노동으로 종잣돈을 마련하기까지 몇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먼지 같은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 조그만 덩어리가 되고 그 덩어리가


당장 번듯한 아파트는 아니더라도 재테크의 바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 먼지 뭉치를 외면하고 무시한다면 돈은 절대 자신의 옆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 작가의 말 中


파이프 라인으로 임대 수입도 받고 있다고 한다. 1년에 받는 임대수입이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봉정도 된다 하니 적지 않은 돈을 임대 수입으로 받고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종자돈이 필요한데 저자는 절약과 금융상품(적금, CMA )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임대까지 진행하였다. 임대 놓는 자세한 내용은 책에 나오지 않았다. 임대 노하우가 있는 책이라기 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라 할수 있다.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지내온 이야기가 아니라 홀로 독립해서 임대사업자까지 된 과정을 적었고 종자돈을 마련하기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아 임대사업까지 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임대사업을 제외한 부업 보다는 본업에 집중해서 몸값을 높이는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돈을 최대한 쓰지 않고 절약해서 종잣돈을 만드는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절약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있는 책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정기결재도 휴대폰 알람으로 결제일에 맞춰놓고 계속 구독할지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한달 동안 잘 안썼다면 앞으로도 잘 안쓰게 되기 때문에 해지하는게 좋다. 모임 경조사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해야 한다. 간식과 야식 배달은 끊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재테크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기본인 절약과 저축을 제대로 해야 다른것도 할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종류는 다양하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등. 그중에서 자신과 맞는 것을 선택해서 하면 된다. 저자는 부동산 임대사업으로 선택하고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하며 절약하고 모아서 할수 밖에 없다. 월세부터 시작해서 내집 마련과 임대사업까지 쉽지 않은 순간 순간이었지만 배울게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를 응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 디지털 시대, 건강한 습관 만들기
쉬미 강 지음, 이현정 옮김 / 버니온더문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지털 #시대 #건강한 #습관 #만들기 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요즘 자녀들은 일찍 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다닌다. 초등학교 1,2 학년때에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아이들도 많다. 첫째아이가 아직 스마트 워치를 갖고 다니면 문자를 받거나 통화를 하는데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걸 보니 갖고 싶어한다. IT 거물 중의 한명인 빌게이츠는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IT 기기를 빨리 접했을때에 안좋은 점이 있어서 그럴것 같다. 뇌 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다. 하버드 의대 정신과 펠로우십을 수료한 의사인 저자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할까?


들어가는 말


스마트폰 , PC, 게임기 등 기기 이용시간의 적정시간은 얼마일까? 아들의 스크린 타임은 어떻게 제한할까? 게임은 아이들한테 좋을까? 나쁠까? 이제 9살인데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헤드라인이 온갖 신문을 장식한다. 한편 이와 정반대의 메시지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헤더라인도 있다. 종종 매우 극단적으로 다른 이러한 메시지 때문에 사람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고, 부모 역시 우왕좌왕하며 헤매는 것이 당연하다.


좋다 나쁘다로만 판단 할수는 없다.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기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아주 긍정적일 수도 아주 부정적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기술 습관을 만들어 주려면 ㅇ아이들이 기술을 어떻게 배우고 활용하는지, 또 미디어와 앱이 어떻게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지, 그 결과 아이들은 어떤 감정이 일어나며, 뇌와 행동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알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거창하게 들릴지도 모를 이 책의 주제다. 어렵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생각보다 쉽게 이해되니 걱정은 내려놓고 천천히 읽어보자.


— 작가의 말 中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코르티솔 과다 분비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고 도파민 과다 분비로 도파민 중독 현상이 일어날수 있다. 장기적 건강, 행복, 성공의 핵심 요소인 옥시토신, 세로토닌, 엔도르핀 분비가 감소한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신체내에 호르몬등의 수치가 일반적이지 않을수 있다는 보고다. 어린 아이일수록 디지털 기기를 멀리해야 하는 이유다. 스마트폰 등의 기기 화면은 뇌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한다.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을 갖는 게 우선이다. 아이 나이마다 수면시간이 조금씩 줄어들지만 12세까지는 9~12시간을 자도록 권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잠을 잘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충분한 물과 음식도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도 권장한다. 일주일에 최소 3일은 계단오르기, 줄넘기, 댄스등의 운동이 필요하다. 아이들도 시행착오와 재미가 결합된 놀이를 통해 자신의 맞는 것을 찾아간다고 한다. 아이들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 가장 잘 학습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기를 최대한 미루는 것이다. 스크린 타임을 설정하는 것이다. 혼자 있는 공간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습관을 직접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함께 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수 잇도록 한다. 독서, 야외활동, 창의적 활동을 함께한다면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질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끼리도 카톡으로 연락하고 전화를 주고 받는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최대한 미룰수 있는 만큼 미루고 스마트폰을 쓸수 있게 해줘야 겠다. 스마트폰이 아이의 신체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무작정 티비나 스마트폰을 보여주어서는 안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는 아직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 개발자 아빠의 소프트웨어 교육 일기
고승원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발자 #아빠의 #소프트웨어 #교육 #일기 저는 #아직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SW 열풍이 불어 초등학교 에서 부터 코딩을 가르치고 있다. 내가 어렸을때도 컴퓨터 교실을 통해서 GW-BASIC 이란 프로그램을 배웠다. 그러니 지금 초등학교에서 코딩을 가르친다는것이 빠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들이 보는 책에도 코딩과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학원이나 강의도 따라서 생기는 것 같다. 개발자 아빠가 쓴 이 책은 아직 아이에게 코딩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쓴 책이다. 코딩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쉽기 때문에 급하게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논리를 따질줄 안다면 코딩이 정말 쉬울것이다.


감사의 말


이책에 기록한 우리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SNS에 올릴때면,


글을 본 분들이 자기 가족도 우리 가족이 하는 활동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런활동에


자기 아이도 같이 참여시킬 수 없냐고 합니다. 사실 그런 제안을


받을 때마다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내 아이가 아니면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것 , 제가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성 교육을 제대로 하기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생각으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는지를 책에 담아 집필한다면 좀 더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작가의 말 中


불편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런게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 이러면 더 편리할것 같아, 이런 사람들에게 더 좋을것 같네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좋다. 첫째 아이가 어제 0.1초만에 날아갈수 있는 비행기를 개발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비행기를 타더라도 해외 같은 먼 거리를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더 빨리 날아갈수 있는 비행기를 이야기 했다. 아이에게는 오래 걸리는 것이 불편했고 그것을 개선하고 싶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나와 내 이웃을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Blink to Speak, 수화번역 프로그램, Be My Eyes 등의 서비스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자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저자가 평등(Equality) 과 형평(Equity) 을 이야기 하였다. 어떤 상황은 평등이 맞고 어떤 상황에는 형평이 맞을 거라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형평에 맞는 평등이 더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을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코딩을 배우면서 코딩 안에서만 창의력을 발휘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도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한다. 실생활에서 IT를 접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모든걸 다 상상할수 있는것이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IT와 함께 하며 여러가지를 해보았다. 코딩보다는 창의력이 우선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따른 실천이다. 아이의 그림을 옷에 그려넣는 Procreate. 아이패드에서 사용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드로잉 앱이라고 한다. 유튜브는 VLLO 로 편집한다고 한다. 이것도 아빠 혼자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한다. 아이들이 생각에 맞게 촬영을 하고 아이들이 편집도 한다고 한다. VLLO 가 아이들이 편집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영상이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영상 편집을 많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섬네일 이미지는 Adobe Spark Post 앱을 이용한다.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섬네일 만들기에 유용하다고 한다. 3D 프린터도 아이와 함께 하는데 Tinkercad 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3D 프린트 박람회도 매년 참가 하고 정말 아이들의 창의력에 필요한 모든 활동들을 함께하는 멋진 아빠이신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