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 - 우리는 왜 부동산 때문에 좌절하는가
마강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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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



문정부 임기를 통털어서 가장 많이 건드린 부분은 단연코 부동산이다. 하지만 역시 부동산 상승을 막지는 못했다.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러함에도 계속해서 억제 정책이 나오고 있다. 실 수요자가 어떻게 되던지 억제부터 일단 하고보자는 정책이 남발하고 있다.



부동산 대한민국 온갖 이슈를 집어 삼키다


강연에 오시는 분들은 대체로 적극적인 분들이다. 그래서 질문도 많다.


수많은 질문 중에 빠지지 않고 받는 질문도 있다.



교수님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지방의 위기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고요.


우리가 지금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요 교수님 지금 집 사야해요, 말아야 해요?


부동산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반복하면 된다.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합니다. 실 수요면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영끌하시면 안됩니다. 금리가 오를수도 있거든요.


집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새소리 나는데 말고 차 소리는 나는데 사세요


새소리와 집값은 반비례 한다. 집으로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대도시로, 그중에서도 역세권으로 가야한다. 그래야 부동산으로 돈을 벌수 있다.


아니 최소한 돈을 까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도시의 번잡함과 소음을


감내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적 안전을 확보하는데 따르는 대가다.



— 작가의 말 中


대책 없이 나오는 부동산 정책으로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모든 주택자들이 부동산에 대해 불행해 졌다. 어떻게 대상을 정해 놓지 않고 이렇게 정책을 짜서 바로 실행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전세나 1주택자등 실수요자들 즉 시장에 영향을 주는 투기를 하는 다주택자들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살수 있도록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시행부터 하고 결과를 보는 대출 중지 때문에 전세대출도 집단 대출도 받기 어려워졌다가 아우성하니 그제야 대출을 원할하게 하겠다고 한다. 대책을 내놓기 전에 대책을 내놓았을때 어떤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 쯤은 좀 보고 정책을 발표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대책을 낸다고 능사가 아니다. 끼치는 영향을 좀 들여다 보고 시뮬레이션을 좀 해보고 발표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무슨 시민이 마루타도 아니고 이거 해보고 안되면 저거 해보고 그러는 사이에 내년이면 이번 정권 마무리하게 된다.


저자가 도시계획가라서 전국을 보는 안목이 있어보인다. 그리고 전문가로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닐것이다. 서울에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것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서울의 대항마를 지방 도시에 만든다면 서울에 집중될 이유가 없어질 것이다. 쉽지 않다. 지방의 특색을 잘 살려야 하고 투자도 많이 되어야 한다. 공공기관의 참여도 민간기업도 같이 움직여줘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서울과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인구 쏠림현상이 서울의 대항마 도시로 인해 완화 된다면 서울의 집값이 계속 오르지만은 않게 된다. 이는 1,2 년 만에 이룰수 없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여야만 한다. 현재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 근교 수도권에 그만큼 투자가 이루어졌다. 대기업의 생산직과 엔지니어 공간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거주지도 그렇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부동산을 좀 넓게 보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부동산은 누구에게나 불행한 요소로 다가왔다. 고수는 이런 상황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사람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빈틈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그 빈틈을 파고 들어서 자신이 유리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부동산을 바라보게 되었고 서울에만 관심을 가질게 아니라 서울의 대항마 도시들도 지켜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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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주도로 퇴근한다
신재현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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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를 #퇴직하고 #제주 #임용고시를 #다시 #나는 #제주도로 #퇴근한다.


서울에서 교사를 하다가 퇴직하고 제주 임용고시를 다시 봐서 제주도에서 교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책을 내었다. 제주도에 완전 꽂혀서 그렇게 쉽지 않은 선택을 한것이다. 제주도는 여러번 가보았는데 가볼때마다 새로웠다. 작은 섬이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듯하다. 제주 한달 살기로 제주를 다 볼수 없을것 같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로 옮긴 저자의 제주의 삶은 어떠할까?



Prologue


꿈꾸었던 일이 이루어졌다. 매년 제주도를 여행할 때 이곳에 살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었다. 그런데 현실이 되었다. 나는 매일 한라산을


보며 출근하고, 제주도 바다를 옆에 끼고 퇴근한다. 자동차 창문을 열고 상쾌한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운전한다. 출퇴근길 자동차 안에서 행복하다 행복하다 라고 노래하며


직장을 다닌다. 이 모든 것이 서울에서 꿈꾸었던 일이다.



내려놓고 산다는 것, 그것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이다.


무의미한 욕심을 버릴수록 마음은 행복으로 차오른다.


제주도는 내게 내려놓고 사는 방법을 지금도 가르쳐주고 있다.



얼마나 이곳에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시간이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제주도에 있는 시간동안 이곳을


더 많이 느끼고 즐기고 사랑하고 싶다.


제주도에 사는 것은 육지와 도시의 편리함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삶으로 바꾸는 것이다. 제주도에 살며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심이 많이 사라졌다. 제주도에 살며 불편함 점은 눈높이를


낮추고 환경에 맞춰 살면 된다.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면 큰 행복이 찾아온다.


욕심을 짊어지지 않아서 몸과 마음 모두 가볍게 살고 있다.


— 작가의 말 中


우리나라에서 입시는 자유롭지 못한다는 주면의 걱정에도 살아보고 아니면 올라오지 뭐 하고 실행에 옮겼다. 제주도로 내려간것이다. 서울에서도 학원은 안다녔지만 제주에 와서는 저녁때까지 놀다가 밥먹으라고 할때 들어온다고 한다. 마치 우리가 어렷을 적에 놀았던 그때로 돌아간 것같다. 저자의 아내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없는것 같다. 남들 다 보내는 학원도 안보내고 오히려 남편이 걱정할 정도 였다. 초등학교 교사라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저자는 학원을 못보내서 약간 불안해 하는 것 같다. 서울에서 자녀들이 아토피로 고생했었는데 제주에서 아토피가 호전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만큼 환경과 공기가 아토피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제주의 초등학교는 어떨까? 대학 운동장 만큼 커다란 운동장에 천연 잔디 구장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체육시간에만 잠깐씩 했던 피구와는 달리 적은 수의 아이들이 뛰어놀고 느끼는 곳이 제주의 초등학교라고 한다. 화분에 나팔꽃과 오이를 심어 나팔꽃이 실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볼수 있고 오이가 열리는 모습을 초등학교 에서 볼수 있다.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할수 없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저자의 아내분도 교사이다. 초등교사여서 저자의 가정이 일도 하면서 잘 정착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언제나 아름다운곳 제주도.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본다면 여행할때와는 또 다르게 못보는 면도 볼수 있을것이다. 비가 많이 와서 불편한 것도 있을것이고 습도가 높아서 발생되는 문제들도 있을것이다. 저자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쉽지 않을 결정인데 함께해준 가족들. 부럽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낙원같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어린시절을 자연과 함께 보내는 것 그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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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20년 연속 초보 투자자의 바이블
마이클 버켓 지음, 김영주 옮김, 김성환 감수 / 더난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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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속 #초보 #투자자의 #바이블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주식은 좋은 종목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수익이 난다. 종목은 어떻게 선정하고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초보 투자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 나역시 주식을 처음 시작할때 종목 선정이 어려워 정보업체에 돈을 내고 선정했는데 손해만 봤다. 그래서 다짐한 것이 주식을 하려면 내가 종목을 선정하고 매수, 매도 시점을 알고 있어야 겠구나 하는 것이다. 본인이 잘 모르면서 주식하는건 리스크가 많다. 주식 분석에 관한것은 알고 시작해야 한다.




주식투자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돈을 벌고 싶다면 누구나 노력해야 한다. 일해서 월급을 받는 것도,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노력하지 않으면 당연히 돌아오는 것도 없다.


주식시장의 변화무쌍한 등락의 파도를 견디기 위해서는 시장을 읽으려는


노력과 함께 가끔은 담대한 배짱이 필요하기도 하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주식시장의 필수 언어를 익히고


자료조사를 하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얼마나 투자할 준비가 되었는가 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 공통적인 법치이 몇가지 있다.


이익이 크면 위험도 크다.


투자의 분야는 상당히 정교하고 효율적이다.


주변 모든것에 가격표가 붙어있다.


주가는 움직이기 마련이고 가끔 예측 불가능한 경제적 쇼크로 폭락이 발생한다


닷컴 버블, 1995년과 2002년 사이의 폭락, 그리고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의


몰락으로 촉발된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이 그 사례다.


— 작가의 말 中


사업을 하다보면 기업이 창업자금 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해 지는 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창업 자금 투자자는 이익 실현을 위해 투자금을 회수 할수도 있다. 주식을 매각하는것이 가장 주요한 방법인데 매수자를 찾기가 어렵고 가격흥정하기도 어려워 거래를 위한 공공시장이 생겨난 것이다. 거래소를 통해서 우리는 쉽게 매도 매수할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매수 매도를 하면서 더 편리해졌다.주식을 할때 항상 명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주식 투자는 항상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주식이 항상 오를수만은 없으니 떨어졌을때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상황을 만들면 안되는 것이다. 주식은 불확실성을 견딜수 있는 사람을 위한 투자이다. 매일 차트만 바라보고 있고 전전긍긍하고 있으면 안된다. 가볍게 생각하고 뜻대로 안되었을때에 털어버릴수 있는 정도의 금액과 그런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여야 주식 투자가 맞다고 할수 있다.


주식, 집합투자, 채권과 국채, 파생상품 등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고 있고 전문가들은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는지 설명한다. 전문가의 비법은 근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뉘게 된다. 주식에 필요한 정보는 어디서 찾는 것이 좋을까? 책에는 조언, 신문, 매거진, 가짜뉴스, 사기, 금융 어드바이저, 지수, 온라인, 기업 회계정보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투자자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공부해서 투자하는 것이 제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의 이야기를 듣고 매수/매도하는 것은 정말로 허황된 생각이다. 그 기업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투자를 할수 있겠느냐 말이다.


주식의 바이블 답게 A~Z 까지를 설명하고 있다. 내가 주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번역서여서 그런지 용어가 조금 어려운 것 같다. 주식을 하려면 남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공부해서 투자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분석해야 할것이다. 기본적인 용어나 내용은 이 책을 통해서 숙지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발굴하고 분석해서 투자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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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 - 1년에 5,000만 원 버는 수익 확장 노하우, 블로그 주제 선정부터, 기획, 효율적인 글쓰기 키워드 분석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12가지 머니 파이프라인
김동석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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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000만원 버는 #수익 #확장 #노하우 #네이버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부업으로 또는 전업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유튜브가 강세가 되면서 블로그는 자연스럽게 축소되고 있는 것 같다. 수익이 유튜브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글만 많이 쓰면 수익이 창출될수 있을까?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천 원을 벌수 있는 나만의 전략이 있나요?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자



왜 우리는 성공하지 못하는 걸까요? 금수저가 아니라서? 단지 운이 좋지 않아서?


물론 그럴수도 있찌만 기본적으로 나만의 전략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만 해도 사회에서 성공할수 있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세대, 그리고 아버지 세대를 지나 MZ세대까지 넘어오면서


열심히 해도 100%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패턴과 근무환경이 변했습니다.


또한 투잡, N잡 같은 부업의 등장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유형 역시 변했습니다.


이미 급변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이제 돈 벌기에 대한 전략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기업은 물론 평범한 개인인 나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나만의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부업의 형태는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디지털 부업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제 수익화 전략은 보통 사람인 우리에게도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 최적화를 통한 수익화는 물론 블로그를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소개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라는 사람의 브랜딩을 통해 단순히 제품 협찬이나 원고료를 받는


체험단을 넘어 블로그를 나의 강력한 무기가 되도록 셋팅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작가의 말 中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1일 1포스팅이라는 용어가 익숙하다. 하루에 한번 이상 글을 올린다는 의미다. 그래야 노출도 잘되고 검색했을때 잘 검색이 된다고 한다. 이미지개수를 많이 올리면 노출이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 한다. 이미지 갯수가 적더라도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 방문자 1000명이 못넘는 블로그는 키워드 수요량 예측과 상위 노출을 결정하는 AI가 좋아하는 글쓰기 방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한다. 글을 잘쓰고 잘 검색되는 글을 쓰려면 베스트 블로그의 글과 형식을 벤치마킹하면서 실력을 키우는게 좋다고 한다. 내 경우는 서평을 쓸때 글 위주로만 썼었는데 그림을 넣기 시작했다. 잘 쓰는 건 아니지만 관련 그림을 넣다보디 글 읽는게 더 수월해 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키워드 선정과 황금 키워드 추출 방법을 알아야 한다. 블로그 노하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월간 검색량과 문서 발행량을 통한 포화지수를 참고하여 키워드를 찾아내는게 필요하다. 나는 이런 과정없이 포스팅을 했기때문에 방문자수 늘리는데 실패한것 같다. 인기 키워드 위주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키워드는 생각하지도 않고 포스팅만 한 것이다. 연관 키워드, 자동완성 키워드 등을 통해 인기 키워드 위주로 포스팅 하는것이 방문자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키워드 추출도구로 황금 키워드를 발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광고시스템, 블랙키위,카똑똑 등의 도구를 사용한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은 직접 수익과 확장형 수익이 있는데 블로그 체험단, 포스팅 대행 배포형 체험단, 원고료 적립금 체험단, 네이버 애드포스트, 네이버 인플루언서 가 직접 수익형이고 공동구매 기획, 판매대행, 체험단 기획 및 운영, 브랜드 컨설팅, 마케팅 대행, 티스로티 블로그 + 구글 애드센스, PDF 전자책 출간, 온/오프 강의 + 영상 콘텐츠 제작, 종이책 출간등이 확장형 수익이다. 각 수익화 전략별로 책에 자세히 소개 되어 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것은 티스토리 블로그+구글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그리고 체험단을 가끔하고 있다.


1년에 연봉에 육박하는 돈을 벌려면 어느정도 블로그에 투자해야하는지 알수 없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12가지 수익화 전략을 꼼꼼히 보고 나에게 적합한 그리고 빨리 수익을 볼수 있는 것은 어느것인지 확인해 보고 실행에 옮겨보는건 어떨까? 빨리 수익을 봐야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수익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블로그로 돈벌기 쉽지 않지만 부업을 통해 또하나의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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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랑 회사 다니기 - 하나님과 함께하는 회사생활
박세환 지음 / 좋은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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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랑 #회사다니기 #감사


크리스찬 직장인은 회사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것인가? 매일 고민이 되는 부분이였다. LG 에서 15년 근무한 저자가 직장에서 크리스찬의 삶에 대한 책을 냈다. LG에 입사 시험을 볼때부터 15년차인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 그때마다 어떻게 대처했는지


책을 시작하며


상사와의 상반기 업무 평가날. 지난 수년간의 고과 이력들을 보다 보니 알파벳 D가


눈에 띄었다. 최하위 고과인 D를 받고도 현재 즐겁게 회사생활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회사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똑똑하고 잘난 사람투성인데 그 속에 내가 앉아 있을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이 모든 것이 하나남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연구소 생활 속에 공부 머리가 없음을 깨닫고 언제나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간구하는 나 자신을 바라봤을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더 매달리라고 나를


아직 이곳에 남겨두셨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머리속에 있는 고백들이 밖으로


표출되어 글로 적게 되었다.


회사 생활을 돌아보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글 속에 이니셜로 표현된 수많은


분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 책은 내 주관적인 생각과 기억력으로 쓴것이라 혹시나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바란다. 이니셜이 틀리더라도 너무 맘상해 하지


마시기를...


내가 책을 쓴다면 앞부분에 꼭 써보고 싶은 말들이 있었다. 꼭 시상식 때 하고 싶은


말들이 있듯이 말이다. 아직도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는 나를 위해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 내게 위로와 평화를 주는 사랑하는 하는 와아프와


아이들에게 감사합을 전한다. 그리고 하이라트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며


이책을 쓰게 마음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항상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시라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 작가의 말 中


저자는 겸손이 베어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수 있는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어려운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경험할수 있다. 진급 시험에 두번이나 낙방했어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었다. 매일 매일의 장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들어있다. 정말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직장에서의 삶을 통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크리스찬들이 직장에서는 크리스찬의 본분을 감추고 살아간다. 나 역시 모태신앙이고 청년부때에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를 핑계로 주일 예배 드리기에도 쉽지 않은 신앙생활을 하고 살아간다.


입사 시험 면접에서 저자의 약점을 오히려 분위기 좋게 대답한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먼저 여긴다. 하나님을 찬양한다. 테이블 접지선이 안경을 깊게 파였을 때도 하나님이 눈을 지켜주신것에 감사했다. 하나님 은혜로 회사 생활을 하고 있고 하나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회사생활도 잘 할수 있게 기도하는 사람이 저자다. 참된 크리스찬의 삶을 직장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부끄럽지만 감사가 되고 도전이 된다. 크리스찬들이 직장에서 저자처럼 살아간다면 많은 영향력을 끼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저자는 능력이 출중하지 못하다고 한다. 남들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래도 내게는 든든한 빽인 하나님이 계시기에 함께 해 주시기에 그것에 의지하여 살아간다고 한다.


대기업이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 저 삶이 진정한 크리스찬이지. 직장인 선교사의 사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신앙서적을 읽었는데 잔잔한 은혜가 남았다. 직장인 선교사의 꿈을 갖고 사는 크리스찬이라면 읽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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