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똑똑한 낱말퍼즐 1-2글 : 컨텐츠연구소 수출판사 : 스쿨존에듀출간일 : 2025 년 09 월 30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현직 초등 교사, 학부모, 에디터 등 교육 실천가들로 구성된 ’콘텐츠연구소 수‘가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이라는 목표로 제작했다는 <똑똑한 낱말퍼즐 1-2 : 2024 개정 교육과정 반영>를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에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이 책은 예서책 같은데? 라고 말하며 책에 볼펜으로 문제 풀기를 머뭇거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예서한테 주고 싶다고 한다.(예서는 26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엄마 회사 동료의 딸이다)그 마음이 너무 이쁘니 문제를 그럼 눈으로 읽고 말로 풀면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건 좋다고하며 책에 집중한다.아이는 쉽개 풀다가도 간혹 깊게 생각하며 신중하게 문제 풀이를 해나갔다. 이 책은 2024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져 있기에 교과 학습에 필요한 필수 낱말들로 문제가 이루어져 있다.TV 교양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십자말풀이를 초등대상 (1학년)이 풀 수 있도록 되어져있어 아이는 자신이 꼭 TV 퀴즈 프로그램에 나오는 철전자의 느낌을 받는 듯 했다.단순한 십자 풀이 형태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향에서 낱말을 생각할 수 있는 점이 좋다.문제만 풀다보면 하기 싫어지는데 ‘콘텐츠연구소 수’의 구성원들은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아셨나보다. 쉬어가는 페이지라고 해야하나? 다른그림찾기, 색질하기, 미로찾기,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페이지가 중간 중간에 나와 아이가 지겹지 않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 또한 적절했다. (너무 많으면 책의 주 목적에서 벗어나는데 그 범위가 적당함)아이는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하는 과정이 항상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 QR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했다. 즉각적인 패드백능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 듯 하다.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 전보다는 (난의도가) 초등학교 입학 후 보면 좋을 듯하다.아이는 예은이에게 이 책과 1-1을 함께 선물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해보니 너무 쉬워서 고학년용책도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똑똑한낱말퍼즐1-2#콘텐츠연구소 수_저#초등어휘#초등국어#교과서낱말#초등홈스쿨#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왜 하필 교도관이야?글 : 장선숙그림 : 김지영출판사 : 예미출간일 : 2025 년 10 월 31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35년간 교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겪은 경험과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의미를 장선숙 교감님이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렇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에세이 <왜 하필 교도관이야?>가 궁금했다. 그건 아마도 예전에 조카들과 함께 흥미롭게 시청했던 (넷플릭스에서 봄) ‘슬기로운 감방생활’의 영향이지 않을까…싶다.또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 라는 교양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입소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이 곳의 업무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고 교도관들의 고충이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 거기에서 교도관들 드라마 속 왜곡 이미지에 상처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정시절은 저렇구나 정도의 사전정보만 가졌기에 교도관이 쓴 교정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항 수 밖에 없었다.교양프로그램을 제외한 다양한 영항매체에허는 수용자와 교도관의 이야기가 현실과 픽션을 적당히 버무려놓은거라 실상을 우리가 바라볼 수는 없었는데 이 에세이에는 우리가 모르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교정시설 내부의 생활, 교정 시스템의 구조, 수용자들의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현실이 들어나 있디. 그곳은 또 하나의 사회였다.나는 영상매체등으로 통해 각인된 교정시설의 어둡고 나쁜 부분이 부각된 (교도관들이 수용자를 폭행하거나, 수용자들 싸움애 방관하거나, 수용자들간의 위험한 거래라던지… 쓰다보니 전부 부정적인 이미지군) 시각이 장선숙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짙게 각인된 부분이 조금씩 사라졌다.최근 여수용동에는 파란 번호표가 많이 보입니다. ….. 일시적인 쾌락에 빠져 마약류 중독자 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수많은 뉴스 기사가 머리 위를 지나갔다.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은 더이상 대한민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과 마약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10대도 있다는 그 말이 얼마나 무섭던지…대형학원가 앞에서 아이들에게 음료라고 건네주며 마약류를 주었다는 뉴스는 지금도 선명하게 영상까지 보일정도였다.)교정시설마다 차이는 있지만 장선숙 교감이 근무라는 교정시설애는 15% 정도가 마약류 수용자로 대부분 초범이고 이삼십 대라고 말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높은 수치여서 놀랐다.관련 일화들이 쭈욱 나오는데 교정시설의 많은 교도관들의 바람을 적어두신 부분은 정말 시행되어야한다 생각한다.(마약 사범들는 전문 치료프로그램 기관에 수용하길, 그래서 일반 수용자에게 마약류가 전파, 전염되지 않기를…)저자는 교도관은 감시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수용자들을 인간적으로 살펴주고 잘못을 반성하도록 감화시키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진정한 교도관이라 말하며 저자는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글 곳 곳에서 보여진다.교정시설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이수용자의 재활과 재범 방지를 돕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싶다.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수용자들이 더이상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왜 하필 교도관이야?#장선숙_저자#교도관이야기#교정직공무원#편견을교정하다#교도소에세이#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러닝챌린지 100 - 내 인생을 바꿔줄 100번의 기회지은이 : 이재진출판사 : 푸른숲출간일 : 2025 년 09 월 30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대한민국은 지금 러닝의 붐으로 열기가 뜨겁다.공중파에서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러닝하는게 자주 방송되기도하고, 그 외의 채널에서도 공인들의 달리기 모습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관심이 크게 없던 나에게도 자주 노출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상을 보게 되었다.그러다가 우연히 타고 들어간 이재진작가님의 <마라닉TV>의 영상을 보고 난 정말 숨쉬기만 했구나…엄청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도전 영상을 보며 (책에도 다양한 러너들의 이야기가 10회씩 나뉘어진 부분에서 나온다. - 이 또한 초보자에게 도움되는 선재들의 조언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나도 제대로 뚸어보고 싶더는 생각을 하던 때에 만난 이재진작가님의 <러닝챌린지100> 이 책은 나처럼 숨쉬기만 하던 사람들에게 딱이다. 적극 추천한다.작가님은 첫 날 (첫번째 달리기에서) 달리기를 왜 시작하려고 하는지 물어본다.거기에 대한 대답을 생각하는데 큰 시간은 필요없었다. 위에 쓴 내용도 있지만 거기에 더 중요한건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이게 진심이유다.관절이 점점 약해질 나이고~ 기초대사량이 엄청 낮아 살이 많이 찌고 있다는 현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니 그저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아닌 그저 보통의 몸으로 건간하게 살고프다.첫날엔 그냥 만보를 걸었다. 그리고 다음날 작가님의 글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처음에는 걷기부터 한다는 마음으로 나가보자’라는 말에 오… 다행이군. 그래~ 집에서 눕방대신 나온 것 만으로도 나 다신에게 응원해주기!3회차부터는 본격적으오 뛰기 시작했다.혼저 뛰기엔 무리가 있으니 러닝어플(무료)를 다운로드 받아서 음악을 들으며 뛰었다.4회차를 읽고 나갔어야했다. 달리기전 필수! 제대로 된 워밍업 루틴을 했어야하는데… 아쉽지만 이때부터 기억나는 워밍업 루틴을 시행하고 뛰었다.(사진으로 찍어두고 보면서해야지…)5회차,6회차. 러닝어플오는 4회차가 지났다. 매일매일 정해진 km 를 뛰어야하나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작가님의 말에 안도의 숨을 쉬며 스케쥴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주 3-4회로 달리라는데 흠…. 아직 이것도 좀 무리지만 주2회 달리기 주2회 달리기&걷기로 정했다. 솔직히 매주 4회운동 쉽지 않다는 거 이미 알지만 이 책이 있다면 가능하것 같다.그 이유는 운동 하기 전 책을 펼쳐 이재진작가님의 조언을 듣고 옆에 비어있는 패이지를 보면서 운동(달리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운동 후 기록하며 자신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기. 이 3종세트는 나를 건강하게 한다.수많은 러닝어플이 있어서 책에 굳이 기록을? 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하지만 자동으로 채워진 기록은 단순의 나의 신체적 움직임의 데이터뿐이고 내가 그 자료를 보며 기록을 하면 그 시간을 다시 생각해보며 어떤 부분에서 좋았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나 스스로 달리기를 체크할 수 있다. 내가 나의 달리기 코치가 된 것처럼…#러닝100#이재진작가#달리기#마라톤#러닝습관#운동습관#자기계발#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 1지은이 : 안영은그림 : 이효경출판사 : 웅진주니어출간일 : 2025 년 10 월 27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 시리즈 4권(슬픔, 두려움, 분노 마지막은 놀이책)중 시작은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다. 제목을 읽어주니 튜브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이 ‘슬픔’임을 아이는 바로 알아챈다.그리고는 한참을 표지를 탐색하기 시작하는데….카카오캐릭터를 이미 알고 있는 아이에게 너무 나도 익숙한 주인공들이라 행동 하나 하나에 관심을 보인다.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튜브와 친구들을 보며 다 즐거운데 튜브는 왜 울먹 울먹했지?라고 궁금할때쯤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표지에서 시간을 제법 보냄. )첫 장면부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다.이 책은 표지부터 한 장 한 장 넘기는 속도가 아주 아주 천천히다.그만큼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그림이 아이 취향 저격이었다.핑크를 좋아하는 아이라 어피치를 좋아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주인공으로 묘사된 네오가 좋다는 아이… 그러더니 점 덤 책을 읽어가면서 카카오프렌즈에 모든 주인공들이 다 좋다며 하나 하나 쓰다듬어준다. 사랑스러운 튜브와 친구들의 일상으로 시작되는 장면에서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겅 이야기하기도했다.튜브의 작은 실수로 사건이 발생하자 튜브의 감정에 아이도 공감하며 속상하겠다고 말한다.속성한 튜브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찾는 장면에서는 튜브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친구들이 계속 찾는다며 튜브랑 친구들을 걱정하기도했다.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면 전개될 수록 아이는 이야기에 푹~ 빠져서 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자신은 이렇게 할꺼다 저렇게할꺼다며 이야기를 계속했다.다양한 감정이 하루에도 계속 왔다 갔다한다.어른도 감정을 제대로 바라보고 다루지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어려 감정을 바라보고 어떻데 행동하는지 잘 모르는 유아기의 아이는 어떻겠는가…….이 시기에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통해 이렇게 행동 할수도 있구나 이런 비슷한 상황에 난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아보고 어떤 행동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이어서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친구가 혼자 슬퍼하면 걱정해주고 안아주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그 단단한 마음이 커져가기를 바래본다.#울먹울먹튜브와이불텐트#안영은작가#웅진주니어#감정그림책#정서발달#이불텐트#아이슬픔#육아그림책#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자전거 배우는 아이글, 그림 : 김민우출판사 : 웅진주니어출간일 : 2025년 09 월 18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작년 여름 <우리, 섬에 가 보자!>라는 작품으로 알게 된 김민우 작가님 그 이후에 다른 작가님의 글에 김민우 작가님의 그림을 만날 수 있었다. (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 호호당 산냥이, 학교 옆 만능빌딩, 스티커 탐정 천재민- 내가 읽은 책은 이 정도… 아마 더 많은 작품을 출간하셨을 듯하다.)개인적으로 김민우 작가님의 그림은 이야기 속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하고 깔끔한 색채감이 돋보여서 좋아한다. 이번 <자전거 배우는 아이>에는 색이 많이 표현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단조롭지도 않다.어반스케치느낌의 드로잉이 깔끔하고 색상 하나가 눈에 띄게 보인다. 이 부분은 책을 몇 장 넘기다가도 아이가 발견해서 다시 첫 면지부터 다시 볼 정도로 눈에 쏘~옥 들어온다.이 책은 글씨를 읽지 못하믄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그림이 모든 것을 표현해주고 있으며 색의 변화도 아이가 찾을 수 있으니 함께 책을 본다면 잠시 기다려주기를 - 주인공의 아빠처럼 )이야기는 자전거를 배웠던 유년시절이 있던 성인이나 지금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아이,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먼 무서워서 시도를 못하고 있는 아이 등 모두다 읽으면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책을 찬찬히 한 장 한 장 탐색하며 읽던 아이가 책장을 플립책처럼 휘릭릭 넘겨본다. 최근 내가 좋아하는 책들의 플립책을 몇 권 구매해서 보여줬더니 자전거 타는 그림을 빠르게 보고 싶었나보다. (이런 순간의 행동에서 아이의 경험이 나타나는데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패해도 계속 도전해서 끝내 성공한다면(책에서는 자전거 배우기) 새로운 도전에 머뭇거리지 않을것이다.)바쁜 회사 업무 속에서도 주말에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준 아빠의 모습을 그림책에서 찾아내는 아이. 그 추억을 돌아볼 사진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서평을 통해 아이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담아 책과 연계된 자전거 추억이 한 장 늘었다. 아이는 이제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넘어지고 일어서서 달리는 계속되는 도전으로 보호자가 없어도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자전거 타는 것처럼 아이가 앞으로 계속되는 도전에 포기하지 않기를 응원해본다.좋아하는 김민우 작가님의 <자전거 배우는 아이>를 서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마무리하겠다.#자전거 배우는 아이#김민우_저#웅진주니어#두발자전거성공#첫도전#성취감#어린이용기#포기하지않아#넘어져도괜찮아#아이의성장#부모의응원#김민우그림책#책속의나#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