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 2주 만에 뚱보균을 없애고, 유익균을 늘리는 똑똑한 식습관 가이드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최예은 옮김, 김남규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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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뚱보균을 없앤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살이 엄청 쪘어요.

적게 먹고 운동하면 빠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다는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

나의 몸을 건강하게 장의 유익균을 늘이고

평생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을 알려주는 이책을 읽고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2~3가지 음식을 해서 꾸준히 먹어보고 있어요.

이제 시작했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려 해요.






뚱보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그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 라고 해요.

지방이나 당이 높은 음식은 뚱보균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해요.

나의 식습관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10가지의 음식과 그 음식이 왜 좋은건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섭취방법도 알려주고 음식을 만드는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어요.

지금은 만들기 쉽고 먹기 쉬운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놓고 섭취하고 있는데요.

나의 장에 날씬균을 늘이고 건강하게 살찌지 않는 식사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유익한 정보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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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 첫 아들을 키우는 엄마를 위한 심리학 수업
안정현 지음 / 꼼지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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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네명과 함께 생활하며 지내고 있어요.

에너지 넘치는 아들들을 키우면서 아들의 이해안가는 행동에 힘들어하고

남몰래 울기도 했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물론 현재진행이지요.


'왜 저런 행동을 하지?'


아들의 행동에 이해가안된다. 힘들다 라는 기억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아들에 대한 공부를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여러 육아서를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변화는 상대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

[아이의 기질]  [레이블링하지마라]


1장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에요.


스스로 되물어 봤어요.

'난 아들의 입장에서 이해해 보았는가?'

'아들이 안 좋은 행동을 했을 때 왜 그러는지 이해해 보았는가?'

'아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 보았을 때, 가슴 한 구석이 찌릿해져 왔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이해해 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말, 아들의 자존감을 만든다]

[남자아이들이 원하는 가치는 존중]


부모의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좌우한다고 해요.

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자주 하는지 체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하는 놀이의 중요성, 그리고 엄마의 시간의 중요성]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대화를 하고 아이를 자세히 보고 이해해보자!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요즘 아이에게 잘 못해주어서 늘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어요.


'나만의 시간을 조금씩 가져보자. 내 마음속 생기를 찾고 그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자. 그것이 반복된다면 아이의 행동이 지금보다 더 이뻐보이고 이해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 넷을 키우며 정신없이 보냈던 시간 엄마가 아닌 나를 생각해 보지 않고 지쳐있었던 시간들..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나를 돌아보며 가족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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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정윤선 지음 / 다락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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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 매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컴퓨터, 핸드폰,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등등....

내가 어릴 적엔 뚱뚱한 모습의 컴퓨터를 보고

신기해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발전하는

여러 첨단 기계들을 만나게 되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


part 1. 산업혁명이 뭘까?

1차부터 4차까지 산업혁명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part 2. 20가지 키워드로 보는 4차 산업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산업혁명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part 3. 사라지는 직업, 생겨나는 직업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난다고 하죠.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는지 알아보고 아이가 미래의 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이가 관심이 많았던 자율 주행 차였어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들.

차를 타고 갈 때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심이 많아서 차에 타면서 늘 물어요.

자율주행차에 대해 읽을 때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고 멈춘다는 것에

신기하다고 말하며 어떤 원리로 자동차가 움직이는지

관심 있게 책을 읽었어요.

뒷장에 드론을 보면서 방과후 수업에서

드론 배워보고 싶다고 다음에 신청해 달라고 하네요.




창의로봇 수업을 듣고 있어서

로봇이 나오자 아들이 아는 것들을

저에게 설명해 주었어요.

어렵지만 재미있다는 아들은

로봇 파트를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을

더 알게 된 거 같아요.




3D 프린트를 읽으면서

"만약에 지금 3D 프린트가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싶어?"

라고 물이니 아들은

"멋진 자동차 장난감과 로봇을 만들고 싶다"라고 해요.

무기도 만들 수 있다 하니

"진짜 무기예요?"라고 물으면서

위험하겠다고 말하네요.

편리함을 주지만 나쁜 의도로 물건을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떤 일자리가

생기는지 알아보았어요.

4차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며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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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모른다 - 일러스트로 쉽게 이해하는 육아 핵심 솔루션
고소 도키코 지음, 가미오오카 도메 그림, 이정미 옮김 / 카시오페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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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고 이 책이 너무 궁금했어요.

저의 마음이 책 제목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아직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막내와

엄마의 손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첫째, 둘째, 셋째.

엄마는 아이들이 이렇게 해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마음과 달리 행동하고

그것을 보고 있으니 힘이 들기 시작했죠.

'아직 사춘기도 안 왔는데 벌써 이러면

아이들이 더 컸을 땐 어쩌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잘 놀아주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점점 커가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신경 써야 하고

그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활동이 커가니

이젠 잘 먹이고 잘 키우는 것뿐만 아닌

아이들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정신적 교감을 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화만 내는 부모로 남기 싫다."


​이런 마음이 커요.

외출 준비하라고 하면 느릿 거북이처럼

준비가 느려서 재촉하는 일이 자주 있어요.

아이가 나의 마음과 반대로 갈 때는 화가 나기도 하죠.

저자는

['아이가 일부로 부모를 힘들게 한다'라고 느낄지 몰라도

아이는 일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 주는 것이 어떻냐고 말해요.

부모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때리고 혼냈을 때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느낄 뿐

왜 혼났는지 모른다]

이 글귀를 읽고 나니 가슴 한구석이 찡해졌어요.

'아이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움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알아봐 주고

아이를 체벌하거나 화내지 말아라라고 이야기를 해요.

STEP1을 읽고 나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었는가!

아이에게 화만 내지 않았는가!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STEP2에서는 긍정적인 부모.

화내를 포인트를 찾아라!!!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말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요.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제시를 하며 화가 났을 때

부모는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죠.

긍정적인 말을 바꿔쓰자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 쓰지 않았나?' 하며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왜 나를 힘들게 하지?' 가 아닌

아이와 소통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며

좋은 에너지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STEP3에서 몇 번을 읽었던 것은

[규칙을 가르치는 것과 훈육은 다르다] 였어요.

기분 좋게 생활하기 위해서 만든 규칙을

폭력을 써가며 따르게 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야단치지 않고 "안 돼!"라고 단호하게 전달하는 것,

확고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준을 만들어 줍니다.

이 두 글귀를 몇 번 되짚어 생각해 본거 같아요.

부모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그 아이들 설루션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동생을 괴롭히는 형에 대한 설루션을

몇 번을 읽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큰 아이들의 마음을 더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주변 엄마들의 <독박 육아> 힘듦을 토로하는

엄마들을 많이 만나요.

저 역시 혼자서 육아하고 집안일하면

힘들고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기도 해요.

저자는 육아는 혼자서 하기 힘든 것이다.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고

집안일을 아빠와 분담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이 책을 모두 다 읽고 난 후

아이 아빠 손에 책을 쥐여주며 꼭 읽어 보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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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트랙터
안셀모 로베다 지음, 파올로 도메니코니 그림, 김현주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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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트랙터를 타고

할아버지는 빨래를 널어요.

할머니와 트랙터는

성 역할에 대해 얘기하고

고정관념에 반대하는 책이에요.


표지를 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

아이는 그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의식 못하는 사이

자리 잡혀 있을 수 있는 것이

'성에 관련되어 당연히 이건 누군가가 하는 거야.'

라는 고정관념일 거 같아요.


첫 페이지 지문이 인상 깊었어요.

닭이 우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울고 싶을 때 운다는 거예요.

동물도 사람도 모두 자연스럽고

자신이 원하는 데로 행동을 해요.


할머니는 트랙터를 타고 과수원에 가서 일을 하고

할아버지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며 음식을 만들어요.

이 책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을 하면 된다.

라고 말해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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