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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기조절 연습 -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상에 앉는 아이를 위한
이주미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3월
평점 :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요. 억누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초등 자기조절 연습>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자기조절력은 하고 싶은 일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다.' 초등 아이들에게 자기조절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자기조절 능력에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스스로 책상에 앉는 습관부터 아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때 부모는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까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였어요.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부모의 상처가 아이들에게 대물림된다고 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때가 많은데요. 나의 마음을 되돌아 보며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원석이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가르치고 훈력시켜야 한다. P.60'
아이를 키우면서 옆집아이와 비교할 때가 있고 내 아이는 왜이럴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초등 자기조절 연습>을 읽으면서 내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