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2022를 도서관에서 읽고 난 후 아이가 이 책 꼭 사달라고 해서 구입해서 읽었어요.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던 아이였는데요. 사이언스 2023이 나온다는 소식에 엄청 기대를 했어요.
사이언스 2023은 과학, 지리, 역사, 자연, 생명 등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사진과 함께 읽고 퀴즈를 맞추며 하교후 매일 매일 조금씩 읽으며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넓혀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알게된 새로운 지식은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알려주는데요. 아이는 내가 똑똑해지는거 같다는 말을 자주 해요.
아이가 가장 흥미있었던 부분은 선사시대에 그린 동물 벽화였어요. 이 시대에 그린 동굴벽화가 지금까지 남아있는것도 신기하다고 말을 하는데요. 내가 지금 벽에 그림을 그리면 먼 훗날 내 그림도 남아있을까라고 말을 하는 아이였어요.
아이가 동물, 식물등 생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사실적인 그림도 너무 좋고 알고싶었던 분야도 알아갈 수 있어 재미있다고 했어요.
아이가 지진과 화산에 대한 호기심도 높은데요. 폼페이 이야기에서 화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거 같다고 말을 해요. 아이는 백두산도 화산 폭발하면 어쩌지라고 말하며 엄청 걱정을 했어요. 화산 폭발을 미리 알면 안전할까 등등.....하나의 지식을 알고 꼬리를 물듯 생각하며 알아가라 수 있었어요.
사이언스 2023은 해외 토픽, 세계 역사, 지리, 신화 등등....폭넓은 지식이 담긴 책이였어요. 중간에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었는데요. 초등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어린이 교양 도서로 너무 만족하는 책이에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