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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 고! 월드 어드벤처 - 보드판 위로 떠나는 위험천만 모험 ㅣ 스토리 보드게임북
프란체스카 로시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8가지 월드 탐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월드 어드벤처> 보드게임 북이에요.
책 한권에 8가지의 보드게임이 있고 루이스&클라크 미국 탐험대, 투탕카멘의 무서운 저주, 마추픽추, 잃어버린 잉카 도시, 바다 밑바닥, 타이태닉호 수색, "리빙스턴 박사님 맞으시죠!", 남극을 정복하라!, 세계의 꼭대기 에베리스트, 닐 암스트롱과 달에서 대결!
8가지 주제의 다양한 모험 게임이 있어서 아이들이 골라 재미있는 여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책 하단에 게임방법과 준비물들이 자세히 적혀있어요. 게임 방법이 쉬워서 초등 아이들과 활용하기 너무 좋았어요. '투탕카멘의 무서운 저주'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수만큼 말을 옮기고 저주가 걸리면 토큰그림에 맞는 액션을 해야하는데요. 그 액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하고 한참을 웃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

주사위를 던지는 재미와 저주에 걸리고 풀리는 과정을 지나면서 투탕카멘과 이집트에 대해 얘기도 하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아이들이였어요.
<월드 어드벤처>는 책으로 되어 있는데요. 책 속에 게임 말과 주사위, 토큰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책 한권으로 어느 장소에서도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권말에 여행에 맞는 말과 토큰, 주사위가 있는데요. 탐험에 맞는 보드게임 말을 뜯어서 사용하고 게임이 끝나고 난 후 원래자리에 꼽아두어요. 보관하기 좋고 활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마추픽추, 잃어버린 잉카도시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수만큼 이동하고 붉은 뱀의 머리와 초록색 콘도르가 있는 칸에 가면 이동을 하게 되요. 게임을 하면서 나오는 여러가지 변수가 아이들에게 재미로 다가왔어요.

<월드 어드벤처>는 다양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보드게임인데요. 아이들과 캠핑이나 피크닉을 갈 때 함께 가져가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