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조심해 조심해글 구니자키 노부에 그림 도리 옮김 최경식 출판사 주니어 RHK 뉴스를 보다보면 세상엔 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동 범죄에 관한 뉴스를 보면 안타깝고,슬프면서 내 아이가 걱정되기 마련이다.좋은 사람들도 물론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도륵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사실 아이들에게 그냥 말로만 설명해 주는데는 한계가 있는데 범죄 위험 상황과 대처, 예방법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책이 있어서 같이 읽어 보았다. 책을 읽기전에 첫번째 퀴즈가 나온다.그림의 네사람 중 누가 나쁜 사람일까?사실 사람은 겉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데모자쓰고 안경쓰고 마스크 쓴 마지막 사람이 나쁜 사람인가? 하는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아이에게 문제를 냈을때도모자, 안경, 마스크를 쓴 마지막 남자를 골랐었다. 정답은 겉모습만 보고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없어요! 인자하고 착하게 생긴 사람이 나쁜 사람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퀴즈로 시작해서 정답을 맞추고나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구성도 좋았다. 아이가 흥미를 갖고퀴즈 문제도 풀고 정답을 맞추면서 같이이야기 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더 기억에남을것 같았다. 퀴즈 뒷장에는 정답을 알려주고 다양한 일상생활에 예시를 통해서어린이가 조심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그리고 뒷장에 다시한번 더 강조를 하며특히 더 조심해야 할것을 알려준다. 적당한 글씨 크기와 적당한 글밥이 있고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예시와 그림들,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퀴즈로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소중한 나를 스스로도 지킬 수 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과 꼭 같이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