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디 아더 미세스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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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부모라고 다 알 수는 없다. 늘 알 수는 없는 일이다. 사실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면 일단 부모에게 화살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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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예민함이 너의 무기다 - 남다른 섬세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멜로디 와일딩 지음, 백지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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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표현은 공격적이라고 믿는 사고방식에서 목표와 경계, 욕구를 분명히 표현하며 사는 것은 지극히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믿는 사고방식으로 꼭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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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과 두려움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두려움은 요구가 많거나 구속적인 반면, 직감은 나를 인도하고 보호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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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바닥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방바닥과 소통하지는 않는다. 나는 방바닥이 원하는 바가 뭔지 알지만(먼지로 몸을 덮어 유적이 되고자 한다), 그 욕망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자연을 밀어내고 인공의 세계를 유지한다. 나의 질서를 강요한다. 먼지가 쌓인다. 쓸어버린다. 얼룩이 진다.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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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이길보라 지음 / 창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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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통역을 했을 뿐인데 착한 아이가 되고 그로 인해 받은 표창장은 나와 농인부모의 관계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돌봄을 제공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부모는 사라지고 말 못하는 불쌍한 장애인으로서의 모습만 남았다. 누구나 돌봄수혜자이자 돌봄제공자가 될 수 있으며 그건 모두의 권리여야 한다는 논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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