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이루어진 세상은 참 근사해. 마치별들이 가득한 은하계 같아. 더 빛나는 별도 있고덜 빛나는 별도 있지만 다 함께 어울려 반짝반짝빛나는 밤하늘이 되잖아.‘
때로는 힘든 일이나 고통스러운 경험이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힘든 이별을 겪었을 수도 있어요.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그 일은 여러분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느끼는 실망감은 오히려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지요. - P228
‘…오늘도 우리 학교가 평화로운 건 모두 다짜고짜맨 덕분입니다.‘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그때 알았다. 어떤 선생님도 내가 쓴 반성문을 읽어 보지 않는다는 것을. 그 이후부터 나는 좀 더 과감해졌다.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