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소풍
마쓰자키 시오리 지음, 전혜원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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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소풍​


마쓰자키 시오리 글그림


전혜원 역


한빛에듀 출판사


2025년 2월 출간







참여형 그림책


13가지 길을 따라 손가락 소풍에 참여해요.


아이 스스로 손가락을 움직이며 책 속에 빠져드는 그림책입니다.







알록달록한 컬러들로 책은 오감을 자극하네요.


각 다른 테마로 다음 페이지는 어떤 것이 나올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장면에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


이제 막 글자를 인식하는 유아들이 재밌게 보기 좋은 책이예요.






직접 손을 움직이며 참여하기에 눈과 손의 협응력과 소근육 발달을 도와주죠.


독후활동지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손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거 같더라고요.


이 책의 주제와 결합된 활동들이 많아 읽고 난 뒤 즐겁게 참여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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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 인생그림책 4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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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


이순옥 그림잭


길벗어린이 출판사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수상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3회 수상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순옥 작가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콩콩! 톡톡! 탕탕탕!


그림만보아도 왠지 모르게 소리지원이 되는 느낌


아침마다 들려오던 도마 위 엄마의 칼질 소리






이 소리는 나를 키운 소리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아기 때부터


매 성장의 순간마다 들리던 소리


도마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라그런지 한장 한장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 주는 오렌지색 타이포그래피로 하얀 배경과 찰떡입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엄마인 저는 추억속에 빠져들고


아이랑은 엄마가 해준 음식중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도 물어보고 음식에 관련된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꼭 엄마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보는 주체들에 대한 책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신간 그림책 엄마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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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라졌어요! 올리 그림책 50
김완진 지음 / 올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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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진 작가의 '아빠가 사라졌어요"


갑자기 사라진 아빠를 찾는 모험이야기.


아빠가 작아지게 되고 작아진 아빠를 찾는 아이의 여정을 담고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빠가 사라졌어요.


아무리 찾아 봐도 아빠가 보이지 않아요.


/


아빠와 함께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사라진 거예요.


아빠를 찾는 주인공




소파 틈 사이에서 아빠의 코 고는 소리가 들려요.


아빠가 소파 틈새로 빠져 버렸나 봐요.






소파 틈 사이에 있는 아빠를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아이는 아빠를 찾아 소파 틈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주인공은 사라진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빠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빠의 흔적을 만나요.


우리집이랑 비교도 해보게 되고


아빠가 곁에 있으면 꼭 같이 놀이를 하지 않아도 '아빠가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은 어떤지 서로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엄마가 집에서 사라졌다면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묻게 되더라고요.


아빠를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묻어나는 그림책이라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같이 보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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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3 - 중국에서 탈출한 용을 찾아 주세요!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3
김언정 지음, 김규태 그림,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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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3가 출간되었습니다.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3는 전작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치밀한 미스터리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네요.


1권은 프랑스 , 2권은 스위스


3권은 중국편입니다.





중국편이라는 이야기에 초3 저희아이는 푸바오와 판다 이야기부터 하더라고요.


 이번 권에서는 타키 포오와 그의 조수가 더욱 복잡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각 사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이야기는 캐릭터들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타키 포오의 과거가 점점 밝혀지면서 그의 탐정으로서의 신념과 인간적인 고민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수 캐릭터 역시 성장하며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독립적인 탐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리의 재미도 뛰어나지만,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정의에 대한 고민이 독자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총체적으로 볼 때,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3 는 미스터리 팬들에게는 물론, 인간 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다음 권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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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보이니? - 세상을 보는 멋진 방법에 대하여 레인보우 그림책
레오 티머스 지음,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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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보이니?는 같은 걸 봐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림책이예요.



레오 티머스는 벨기에 대표 작가로서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6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레오 티머스는 단순한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요.


뭐가 보이니? 책에서도 느껴지네요.






안경을 어디다가 모르는 곰


곰은 안경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눈에 보이는 안경이 보시네요






기린집에 두고 왔다고 생각하는 곰은


다시 기린집으로 갑니다.




그냥 수풀인데 곰 눈에는 악어로보이고


기린네집 가는 동안 이런 엉뚱함이..


책 속에서 아이들은 구름을 보면서 동물을 떠올리고, 나뭇가지를 보면서 마법의 지팡이를 상상해하지만 어른들은 구름을 그냥 구름으로 보고, 


나뭇가지는 그저 길을 막는 장애물로 여겨지는데, 똑같은 걸 보는데도 이렇게 다르게 생각한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림 또한 따뜻한 색감이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고, 글이 많거나  하지 않아 술술 읽혀요.


하지만 읽고 나면 ‘나는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주는 책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좋고, 어른이 읽으면서 잊고 있던 순수한 시선을 떠올려 보기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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