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사이신 작가님과 학생들이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10대 아이들에게 책 쓰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분명 자신의 책을 쓰는 것에도 관심이 있을텐데 그런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요. 또한 글쓰기를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씩 도전해볼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첫장에서는 책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특별하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도전조차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책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답니다.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예인, 요리, 영화 등 우리가 평소 덕질의 대상에 대해 글을 쓰는 것보다 시작을 하면 된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책 쓰기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