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는 없다 -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 역사
유성운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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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국사 교과서의 갈고 닦아 ‘간결해진’
엄선된 문장으로만 알고 있던 단편들 그 이면,
아니 그 바로 옆에서 벌어지던 이야기들로
우리를 그 시절 생생한 시간 속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는 그 사건들이 왜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당시의 기후변화와, 세계정세를 통해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설명해 주지요.

​기후 환경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오신
작가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인과관계가 그다지 설명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얼마나 명쾌하게 설명이 되던지요!

또 많은 사건들을
같은 시기, 세계에서 일어나났던 일들을
함께 연결시켜 주니
아, 그건 또 그래서 그랬구나!
우리의 역사가, 당시의 인물들이 훨씬 풍부하게 이해되고
기억에 남습니다.

거기다 현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
바로 지난 달 뉴스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바로 끄집어 내어 이야기하니

비로소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본다는 말이
뼈를 톡 건드리는 느낌이에요.

국가간의 디커플링이나 쿼드, TK,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심지어 지난 정부와 국회의 일까지.


역사를 단지 예전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근간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어요.

역사가 정말 재미있다는 것도 실감했구요.

정신 똑띠 차리고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 이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요!

​보다 ​넓은 시야로 역사를 바라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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