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는우리가 국사 교과서의 갈고 닦아 ‘간결해진’엄선된 문장으로만 알고 있던 단편들 그 이면,아니 그 바로 옆에서 벌어지던 이야기들로우리를 그 시절 생생한 시간 속으로 데리고 갑니다.그리고는 그 사건들이 왜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당시의 기후변화와, 세계정세를 통해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도록설명해 주지요. 기후 환경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오신작가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인과관계가 그다지 설명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얼마나 명쾌하게 설명이 되던지요!또 많은 사건들을같은 시기, 세계에서 일어나났던 일들을함께 연결시켜 주니아, 그건 또 그래서 그랬구나!우리의 역사가, 당시의 인물들이 훨씬 풍부하게 이해되고 기억에 남습니다.거기다 현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바로 지난 달 뉴스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바로 끄집어 내어 이야기하니비로소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본다는 말이뼈를 톡 건드리는 느낌이에요.국가간의 디커플링이나 쿼드, TK,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심지어 지난 정부와 국회의 일까지. 역사를 단지 예전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근간이라는 것을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어요.역사가 정말 재미있다는 것도 실감했구요.정신 똑띠 차리고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며지금 이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요!보다 넓은 시야로 역사를 바라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