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아이들 - 작은 아씨들 3,4부 완역판 걸 클래식 컬렉션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김재용 외 옮김 / 윌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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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음먹은지 약 3년만에 읽게 된 작은 아씨들의 후속편.
키다리 아저씨 그 후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의 속편이지만 이 쪽은 좀더 아이들의 이야기와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차분해지는 기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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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리 - 미국 고딕의 검은 영혼
릴라 테일러 지음, 정세윤 옮김 / 구픽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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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에 참여한 두번째 책. 고딕 호러에 관심이 많은지라 소재가 흥미로워서 구매를 했는데,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여러가지 영화, 소설, 역사, 단어의 유래 등 여러가지를 엮으며 미국 고딕 호러 속 흑인들의 흔적과 그들만의 문화, 그리고 현재를 보여준다. 생각보다 딥해서 놀랐지만 맘에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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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든입니다!
편집 기간 때문에 조금 많이 늦은 인사이지만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기간 동안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달 알라디너TV의 주제인 ‘여행에 가져갈 책‘에 맞춰서
제가 이번 여행에 읽었던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원래 여행처럼 나가서 읽을 때는 가벼운 책을 선호하는데,
요새는 전자책이 있으니 책 무게는 사실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내용의 무게도 가벼워서
읽다가 자주 끊겨도 부담이 없는 책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가져간 책은
매번 시도만 하고 제대로 읽기에는 실패한
마리사 마이어의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1권, ‘신더‘입니다.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들을
외계 SF물로 재해석한 시리즈인데요,
첫 작품인 ‘신더‘는 신데렐라를
몸의 절반이 로봇인 안드로이드로 설정하고
배경을 ‘신베이징‘이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설정하여 진행됩니다.
아주 놀랍게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는 현재의 우리 상황처럼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세계관에서도
‘레투모시스‘라는 병원균으로
전세계의 인류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어서
이번 시도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몰입이 쉬웠습니다.

신더와 황태자 카이토의 사랑,
안드로이드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신더의 고통,
전인류를 고통에 빠뜨린 레투모시스,
알 수 없는 신더의 과거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인 루나인의 여왕 레바나의
카이토와의 결혼을 통한 지구 정복 야욕까지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잘 녹아들어있는 작품입니다.

총 다섯 시리즈로 구성된 첫 작품인 ‘신더‘의
자세한 소개와 줄거리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주세요!

오늘도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몸 건강 주의하시고,
다가오는 가을도 건강하게 맞이하며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TIME LINE🕰️

00:00 ~ 01:28 인트로, 인사, 주제 소개
01:28 ~ 04:10 오늘의 작품 간단 소개, 설정 소개
04:10 ~ 07:43 작품 줄거리
07:43 ~ 11:07 작품에 대한 여담,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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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 #애니메이션 #스칼렛 #크레스 #윈터 #레바나 #북로드

  • 신더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북로드 2013-08-28장바구니담기
  • 신더 (Cinder) [할인]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북로드 2013-08-28장바구니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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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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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소설의 가장 전형적인 요소인 대저택과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단편집. 모아놓은 작품들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개스켈의 <회색 여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대단했기 때문. <비밀의 열쇠>는 사실 고딕 호러라기보다는 그냥 조금의 미스테리함을 엮은 연애물을 보는 느낌이라서 루이자 메이 올콧의 고딕 호러는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조금 무색해지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엔딩 부분에서 <작은 아씨들>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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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의 딸 로냐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일론 비클란드 그림, 이진영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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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추억 속의 그 책. 십수년만에 다시 읽는 <산적의 딸 로냐>는 어린 시절 그 재미 그대로였다. 예전에 읽었던 책 속의 삽화들이 눈에 어른거리기도 하고 그 때의 기억들이 종종 떠오르기도 했다. 작품 자체의 재미도 재미지만 아무래도 그 때의 추억이 더해져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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