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은 식량이 없어 비참하게 죽어갔으며 거리는 뒹구는 시체들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처절하도록 가슴 아픈 모습이었습니다. 무너져 버린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슬피 울고 있습니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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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도 좋은 것도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지 않는가?
그러니 살아 있는 인간이 무엇을 한탄하리오?
저마다 제 잘못을 한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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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가미를 놓았는데
너는 그걸 모르고 걸려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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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차려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 내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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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서 도망치는 자는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가미에 걸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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