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교과서
아이가 코로나에 의해 친구도 못 만나고 학원도 못 만나고 걱정이 많아진 요즘 항상 재미있는 책이나 보드게임을 찾기 바쁜워킹맘입니다. 책읽기 좋아하는 예비3학년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1-2학년용은 너무 쉬울 것 같아 예습 겸 3학년 맛보기로 3-4학년을 구했습니다.아직 수학에서 안 배운 부분들이 있고 응용해야하는 서술식 문제는 좀 설명이 필요하지만 괜찮았고 국어는 저희 아이에게 딱 적당한 난이도였어요. 영어는 초반엔 파닉스여서 너무 쉽나했는데 나중에는 단어위주의 재미있는 퀴즈들이 많아져서 영어학원을 이미 다니던 친구들에게는 너무 쉬울지몰라도 교육과정상 적절한 듯했어요. 그림(만화)과 글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방학 때 조금씩 풀며 연습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하나 아쉬운 점은 1-2, 3-4학년으로 묶여있어서 학년 선택이 애매할 수 있고 국영수 외에 다른 창체 분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