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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정 브라운 7 -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 ㅣ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 7
도널드 제이 소볼 지음, 이정아 옮김, 박기종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감수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예요~!
제일 처음 나온 르로이 브라운이 책속에서는 인사이클로피디아로
사설 탐정소를 운영하는데 사건이 의뢰되는 데로
과학적인 지식을 이용해 척척 해결하는 탐정이예요~!
그리고 노랑머리 셀리 킴볼이 인사이클로피디아의 동업자인데
또다른 업무는 보디가드라는 사실...^^
차례를 보면 10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매번 다른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이어져 있지 않아서
한편씩한편씩 끊어서 봐도 괜찮네요~!
맘에 드는 이야기만 반복해서 봐도 좋구요~
책의 부제로 나온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로 내용을 소개해 보면
브랜트는 아이다빌에서 유명한 해적 라파쥐의 보물지도를
스미스씨네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했다고 믿고
보트가 잇는 피트에게 보여주고 섬으로가서 보물을 찾으면
둘이 나눠가지기로 하지요~~!
윈슬로와 피트는 해가 진 후 목적지에 도착했으므로 보트에서 밤을 보내는데
아침에 보물지도가 물에 젖어서 엉망이 되있는 걸 발견하지요
윈스로가 피트에게 영문을 물었더니 보트에 물이 새는걸
베겟잇으로 막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도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윈슬로는 피트가 보물을 독차지 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근거가 없어서 인사이클로피디아에게 의뢰하고
인사이 클로피디아는 탐정 답게 금방 사건을 해결해 준답니다.
바다에서 생긴 일이니 이번 사건의 과학적 솔루션은 밀물과 썰물이예요~!
이부분을 쭉 읽어보면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이유는 해수면이 가장 높을때의 만조
반대로 해수면이 가장 낮을 때의 만조를 먼저 알아야 해요~!
밀물은 간조에서 만조까지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는것
썰물은 만조에서 간조까지 바닷물이 빠지는 것을 말하지요
이때 해수면의 높이 차이를 조차라고 하는데
조차가 가장클때를 사리,가장 작을 때를 조금이라고 합니다.
또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시간에 대한 설명으로 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에
대해서도 알수 있답니다.
오~ 과학적 솔루션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피트는 밀물이 되면 물이차올라서 배의 열린창문으로
물이 들어와서 배가 가라 앉을 까봐 지도가 베겟잇인줄 알고 막았다고 했지만
물이 차오른다해도 물의 부력으로 배도 같이 떠오르기 때문에
물이 배로 들어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인사이클로피디아의 과학적인 설명으로 할말이 없어진 피트는
몰래 지도를 베낀후 일부러 망가진것처럼 윈슬로에게 거짓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혼자서 열씨미 땅을 파고 있었던 거지요
하지만 그 지도는 무역 박람회의 기념품일뿐 진짜 지도가 아니라는 것을
피트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피트는 계속 땅을 파고 있었네요~~ㅋㅋㅋ
이외에도 9가지의 이야기속에 담긴 과학 솔루션이 있답니다.
울 준군은 아직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마지막에 인사이클로피디아가 왜 그렇게 했을까요? 라는 부분을 들으면
머리를 갸우뚱 할뿐 대답을 못한다지요~!
저도 과학적으로 설명하긴 넘 어렵네요~~!
인사이클로피디아 처럼 되려면 딱 한가지 책을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 뿐이겠죠??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 반복적인 과정만으로도
무척이나 흥미로워하는 울 준군...
저도 넘 잼있게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