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 르네상스에서 독일 관념론까지 철학하는 철학사 2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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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의 철학사에서 건너뛰는 사유들을 간결하게 넓게 소개하면서 사유가 흘러가는 모습을 포착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이다. 어쩌다보니 두 번째 권부터 읽었는데, 첫 권도 사서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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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기행 - 제주를 두 번째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오름 40곳
손민호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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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오름들을 올라보고 오름들에 대한 이런저런 풍부한 이야기들을 곁들여 쓴 책. 특히 제주올레 이사장인 서명숙, 김영갑두모악갤러리의 고 김영갑과 얽힌 이야기는, 제주도에 대한 앎을 표면에 머무르게만 하지 않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오름에 대한 책이라면 이 한 권으로 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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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진화 - 유전자와 운 사이
요시카와 히로미쓰 지음, 양지연 옮김 / 목수책방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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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우연적이며 진보와는 그 궤가 다른 것이기에, 어찌보면 우리의 진화를 보는 시선은 사라진 다른 생명들과 겹쳐보기가 필요할텐데, 우리는 그저 진화라는 명패를 아무렇게나 휘두르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관조하기를 멈춘 채 그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내쳐 달려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는 어이없이 뒤통수를 후려 맞고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도 모른채 그저 스러질지도 모르겠다. 꼭 공룡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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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주 여행 - 나만 알고 싶은 숨은 제주
이민정 지음 / 혜지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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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많이 소개하는 책. 노멀하게 읽을 수 있다. 아랫분 말씀대로 흙돼지 구경거리 같은 민감한 부분을 노멀하게 다루는 것이 이 책의 특징. 책 말미의 음식점 소개가, 다른 제주 관련 책들과는 접점에 거의 없는 편이라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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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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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한 두 곳, 곰브리치가 오버랩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일단은 2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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