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실전편)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 실전편 - 읽으면서 바로 분석하는 ㅣ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2
구니사다 가쓰노리 지음, 김정환 옮김, 유종오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12월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실전편)

“ 비즈니스맨에게 처세보다 더 중요한 것이 회계이다.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하면 기업 경영분석은 물론 주식투자는 언감생심이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

P247에서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기본편)에 이어서 운 좋게 실전편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기본편의 후속편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편을 읽은 다음 실전편을 읽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편에서 설명된 것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는 역시나 생소하다.

용어 하나하나가 보통 사람의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비슷한 것들과 잘 쓰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조금씩 읽어 가면 익숙해지는 느낌이 든다.

역시 어떠한 것이라도 많이 접할수록 친근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재무분석의 중요 포인트를 설명하고 그것을 이용한 실제 분석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재무제표의 하나하나의 항목이 아닌 전체적인 분석의 의미에 중점을 두고 이해하는 재무분석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산을 취득하고 자산을 매출로 바꾼다. 그리고 매출을 이익으로 만든다.

이러한 기본적인 단계를 레버리지 비율(%), 총자본 회전율, 당기순이률(%), ROE(%) 로 분석 지표를 세분화한다.

지은이는 재무제표의 최소한의 데이터를 이용한 그래프를 만들어 일괄되게 설명을 한다.

실제로 일본 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하여 분석을 하고 있다.

비교를 통한 분석이 객관성을 높이기 때문에 업종별 같은 회사 간의 분석이다.

물론 재무제표의 데이터인 숫자를 인식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재무 상태의 이해를 중심에 두고 설명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래프 만드는 법과 연결재무제표 및 배당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짧게 제시하는 정도의 내용 부분에서는 한번 읽어서는 약간 이해가 힘들었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미래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과거의 돈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다.

재무제표로 그 기업이 미래의 좋은 회사로 발전하게 될 수 있을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는 알 수 없다.

지금 크게 대성한 회사도 힘든 시기는 전부 있었을 것이다.

역경을 겪을 때 재무제표는 모두 나쁜 상태였을 것이다.

그럼 재무제표 분석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재무제표는 경영자의 경영 마인드를 알 수 있다.

어떠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기업을 운용 하는지 무엇을 우선시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

역시 이 책의 장점은 전체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이다.

회계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전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정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정종철.강훈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1월

전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면 다들 느끼는게 있다.
 '이렇게 좋은 걸 왜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p210

이 책의 지은이는 제목에서 보듯이 당연히 전종철이라는 개그맨이다.
이름 보다도 한 때 옥동자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책표지에 보면 뚱뚱하게 생긴 옥동자에서 근육질의 옥동자가 함께 나와있다.
평소 별로 관심이 없어서인지 책을 보고 옥동자가 다이어트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였다.

지은이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이유가 있었다.
어느 날 쓰러지고 종합검진을 받은 후 위험 수준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첫부분은 자신의 다이어트를 시작한 배경으로 시작하여 음식들의 평가이다.
어떠한 음식이 도움이되는지와 여러 회식 같은 모임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이다.
식이요법을 하는 마음 가짐과 실제로 어떠한 영양소가 필요한지 세세히 적어놓은 느낌이다.

책의 후반부는 운동에 대한 방법이다.
사진과 그림을 보여주며 따라하기 쉽도록 최대한 배려한 느낌이 든다.
가족과 함께하는 내용에서 실생활에서 해보고 싶어 따라 해보기도 했다.
운동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한 동작을 하더라도 목표의 갯수 채우기보다도 확실한 동작을 하는 것이다.
역시 실천의 중요함을 느낀다.

지은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개월 만에 -23kg 정도를 감량하고 요요현상 없이 유지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식습관이 바뀌는 것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감량 이후 지은이는 다이어트 시작 전과 검진에 대한 비교를 한 부분에서 모두 양호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의 생활 또한 가벼워지고 한결 행복해졌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책이였다.

옥수수의 습격

옥수수의 습격 - 먹거리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놀라운 기록
유진규 지음 / 황금물고기 / 2011년 12월

옥수수의 습격 -유진규

- 건강한 육식 문화를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풀을 기반으로 한 가축사육, 그리고 현재의 인구를 먹여 살릴 만한 생산성이다.

SBS 스페셜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책으로 쓴 것이다.

TV에서 이 프로그램을 지나가면서 잠깐 본 기억이 있다.

TV를 시청하며 기억에 남는 것은 콜레스테롤에 관한 것이다.

한 때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 수록 동맥 경화의 위험성이 높다는 인식이 대부분 이였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별 탈없이 지내온 사람으로써 나와는 별개의 이야기라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그 때 좀 자세히 시청할 걸 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의 대부분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 틀리거나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동물성 기름이 과다하면 비만으로 오는 각종 성인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여기서 동물성 기름은 육식으로 생각이 된다. 그럼 육식을 많이 하면 비만이 되고 그것으로 인한 성인병에 노출된다.

하지만 과거의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비만이나 동맥경화에 노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동물성 기름이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동물성 기름이 과거와 성분이 틀려진 것이다.

소나 돼지, 닭 등의 사육 방식과 사료가 과거와는 달라졌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과거에는 풀을 주식으로 하던 동물들이 옥수수를 먹게 된 것이다.

옥수수를 사료로 쓰게 된 것은 대량화와 경제적인 측면으로 인한 것이다.

풀과 옥수수의 차이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 차이이다.

현재 우리는 대부분 음식들이 오메가6 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저장의 특성을 가진다. 그래서 비만의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의 결핍은 많은 성인병의 근원이 된다.

실제로 많은 실험과 연구로 오메가3 지방산의 중요함은 이 책에서도 많이 제시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경제가 바탕이 된 시대에 많은 돈을 들여가며 생산성이 적은 풀을 먹여 동물들을 키운다는 것은 왠만한 각오와 노력 없이는 힘들 것이다.

사람들의 인식이 모두 깨어 옥수수를 먹인 육류를 구입 안 하는 것도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농경사회처럼 닭, 돼지, 소를 집적 키울 수도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을까?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는 약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임시방편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결국 오메가 지방산의 비율을 맞추는 식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조금씩 식단을 바꾸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풀을 먹인 육류를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그것으로 인한 생산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이 주성분인 들기름, 아마씨유나 생선을 식탁에 자주 올려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버리면서까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결국 가축을 길러내는 방식의 변화가 당연히 필요하다.

옥수수 사료가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

가축들에게 풀이 주가 되고 가축으로 인해 비옥한 땅이 되고 서로에게 상승효과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땅을 살리고 나아가 우리의 건강을 살리는 것이 된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평소 먹던 소고기나 돼지고기, 각종 기름 대부분이 오메가6 지방산이다.

이제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맞는 식탁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말 유익한 내용이 가득하며 조금 더 빨리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라는 말처럼 지금 당장 가족과의 식사 시간에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바꾸도록 노력 할 것이다.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궁극의 베개 습관
야마다 슈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1년 12월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 체격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베개가 따로 있다. “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베개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평소 베개에 관심이 없던 터라 그냥 잘 때 머리에 두고 없으면 허전할 것 같다라는 느낌 이였다.

베개가 없이 누워있다가 잠이 들면 깨어 났을 때 목이 조금 아팠던 기억이 있었다.

그만큼 베개는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궁금증을 품고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정형외과에서 베개를 연구하다가 현재 정형외과 원장, 도쿄여자의과대학 닛포리 클리닉 강사, 야마다 슈오리 베개 연구소 대표 이사, 일본 아로마 테라피 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고 한다.

베개에 대한 연구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지은이는 그런 분야에서 전문가 일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지은이는 베개에 대한 중요함과 맞춤베개에 대해 역설(力說)하고 있다.

잠에 대한 렘 수면과 논렘 수면 그리고 잠자는 동안 우리의 몸이 어떠한 변화를 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그것이 생활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잠을 자는 요소에 있어 베개는 큰 역할을 한다.

몸의 신경이 모여있는 척추의 편안함은 베개에서 시작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베개라는 부분에서 평소 자고 일어났을 때의 손저림이나 어개 결림 등 많은 통증의 원인을 밝혀낸다.

그럼 베개는 어떠한 것을 사용해야 할까?

일단 베개의 상관관계는 키와 몸무게에 있다.

큰 맥락에서 이러하다.

1.     내 체격에 딱 맞는 높이 (오차 5mm)

2.     탄성 없이 단단하고 평평한 모양

3.     주변 환경에 따른 유연한 조정

베개에 대한 많은 사례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허리통증, 오십견, 골다공증, 코골이, 무호흡증 등 많은 실제 사례를 맞춤 베개로 치료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마지막 부분이다.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의문을 가졌던 것은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베개를 사용해야 하는 거지?”

라는 답이 나와있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납작 베개 방석 만드는 방법이다.

만드는 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꼭 만들어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만드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납작해진 방석과 타월 이불을 접거나 펴서 옆으로 누웠을 때 척추의 일직선을 보고 편안한 뒤척임이 가능한 높이를 찾아서 그것을 베개로 사용하는 것이다.

베개의 높이는 5mm의 차이에도 신기하게 우리 몸은 반응한다.

그만큼 민감한 부분이다.

가끔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결릴 때가 있었는데 베개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납작 방석 베개를 만들어서 꼭 사용해 봐야겠다.

인생의 자는 시간이 거의 3/1 정도 될 텐데 지금까지 조금은 소홀히 해왔었다.

정말 올바른 수면을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기본편)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 기본편 - 읽으면서 바로 분석하는 ㅣ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1
구니사다 가쓰노리 지음, 김정환 옮김, 유종오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12월

재무제표 흐름 읽는 법 (기본편)

-비즈니스의 기본, 재무 3표

손익 계산서, 재무 상태표, 현금 흐름표

이 책의 저자 구니사다 가쓰노리는 경영컨설턴트이자 회계분야의 강사이다.

많은 기업의 컨설팅과 회계라는 사람들에게 복잡하게 인식된 분야인데도 많은 교육생을 가진 인기강사로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재무제표 흐름을 읽는 법에 중심을 두고 있다.

다른 책처럼 재무제표의 기본을 알려주는 방법보다는 재무제표의 흐름을 읽는 법을 더욱 상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재무 3표로 불리우는 손익 계산서, 재무 상태표, 현금 흐름표 이 세가지가 가지는 연관성과 흐름이다.

총 5장으로 나누었다.

1장은 회계에 대한 사람들 인식과 오해들 그리고 본질에 대해 논한다.

2장은 재무 3표의 뜻하는 것을 논한다.

3장은 실제로 회사를 설립하고 하나하나 재무 3표를 만들어 나간다.

이 부분에서 이 책의 재무의 흐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 찌 어려운 회계 부분을 쉽게 이해하도록 예를 들어 설명한다.

4장 재무 3표의 흐름을 이제 조금 알았다면 그것이 기업에 반영 될 때 어떻게 비교되는지와 조작성 가능한 범위를 논한다.

5장 신 회계기준에 따라 재무 3표 흐름 읽는 법으로 다섯가지 새로운 회계기분이 나오며 앞의 재무 3표를 보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M&A를 통한 회계 흐름 관련 부분을 논한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되는 부분은 역시 재무 3표의 연관성이다.

반 이상이 이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짧게 요약하자면

손익 계산서의 손익부분에 대한 생각.

손익 계산서의 당기순이익과 재무 상태표의 이월이익잉여금의 관계

재무 상태표의 차변과 대변의 일치

재무 상태표의 현금 및 예금과 직, 간접 현금 흐름표의 관계

위의 틀을 가지고 재무 3표의 흐름을 읽어간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회계에 대한 용어나 기입법이나 정의에 대한 기본이 되는 책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는데 기본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떠한 지식이든 암기로 하는 지식은 따분하고 어렵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해하는 기분이 전제가 되는 책이다.

회계에 대한 지식은 대부분은 어려운 용어에 복잡한 이해를 필요로 하겠지만 이렇게 회계의 기본이 되는 연관성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어 회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