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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초등 부모 학교 - 현직 초등 교사 부부가 전하는 생생한 자녀교육 노하우
김성현.김은혜 지음 / MIREDU(미르에듀) / 2012년 3월
평점 :
초등부모학교 '초등학교 교사부부의 교육 이야기'
- 언젠가 한 학부모가 최고의 자녀교육법이 무엇이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 필자는 망설이지 않고 '사랑'이라고 대답했다.
"진정 아이를 사랑하고 또 사라아면 어떻게 아이를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도,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자연스럽게 눈에 보인다."
페스탈로치의 말이다.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을 함께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요, 행복이 된다.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과정 또한 마찬가지다.
모든 부모는 날마다 아이와의 첫 만남에 대한 감격을 떠올리며 아이와의 첫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널리 사용되는 흔한 말이지만, 그 힘은 정녕 위대히고 놀랍다.
P243
이 책은 지은이를 보고 많은 흥미를 느낀 책이다.
지은이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직업으로 가진 부부이다.
학부모로써의 관점과는 틀린 교사가 바라보는 관점의 자녀 교육이 너무 궁금했다.
지은이는 여러 가지 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일단 처음으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부모로써의 갖추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우리 아이의 현 상태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스트레스나 부모의 기대 등 우리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보조를 맞추어 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생활에 있어서 모든 부분을 즐거운 교육의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다.
네 번째로 독서의 교육 방법과 환경 만들기이다.
다섯 번째는 지도하는 노하우와 경제 교육 관련 내용이다.
짧게 요약해보았지만 실제로 책의 내용은 너무 많다.
즐겁게 읽은 책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 미래에 우리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결국 아이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과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의 교육법을 모두 적용하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힘들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든다.
경험 상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초등학교 생활을 해서 그런지 너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즐거운 방법으로 아이를 이끌어 간다면 틀리겠지만 말이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겼다.
즐거운 일이다.
분명히 생각한대로 잘 안될 것은 틀림없다.
그것 또한 헤쳐나가는데 즐거울 것이고 이 책에서 얻은 많은 노하우들은 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데 의심치 않는다.
부모로써 아이 교육을 위해 읽기 좋은 책이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두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