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살아남은 생명이 외계 생물뿐이다 (총2권/완결)
참람 / 텐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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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존속을 위해 타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SF 스릴러물입니다. 

소재 자체는 SF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보던 것이지만 외계 생명체뿐만 아닌, 사람끼리의 갈등과 인간성, 미지에서 오는 공포를 잘 살린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철학적인 부분도 보였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도 좀 들었어요. 

굉장히 깊이가 있는 작품. 

각 인물의 시점으로 서사를 다루는데 그 이야기를 통해 비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캐릭터마다의 배경과 성격이 만들어지게 된 연유를 통해 등장 인물에 이입하기 더 쉬웠습니다. 


외계 생명체와의 아찔한 씬을 기대한 분이면 실망할지도... 

사실 구매할 때 촉수플을 생각했습니다만 씬 자체가 거의 안 나옵니다. 

야한 것보단 묘사가 잔인해서 19딱이 붙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씬 위주, 가볍고 빠른 전개를 원하는 분이 아니면 한 번쯤은 읽는 걸 추천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봐요. 

필력도 기가 막히고 혀를 내두르게 만드시네요. 

굉장히 재밌게 봤고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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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서풍의 종착점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칵스 / 나비레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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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서 인간관계에는 무지한, 기계와 같이 감정이 메마른 무심한 연금술사 여주가 남주를 만나면서 점차 감정을 배우고 인간이 되어가는 스토리입니다. 

설정도 흥미로웠고 흡입력과 씬의 묘사도 아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기승전결, 제목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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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소설 속 악녀 황제가 되었다 (총5권/완결)
미래나비 / 페리윙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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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홀릭 먼치킨 황제의 제국 통치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역하렘이지만 로맨스의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권선징악과 여주의 자아 찾기, 제국을 다스리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정치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여주와 남주들이 전체적으로 좀 건조하게 다가와서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긴 힘들었습니다. 

위기를 통한 긴장이나 무력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도 없었고요. 

그렇다 보니 좀 지루한 감도 있고 흡입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급진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여주라 작품을 보며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고요. 


결말이 예상과는 달라서 신선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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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골든타임 (총3권/완결)
모리미 / 디어노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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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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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골든타임 (총3권/완결)
모리미 / 디어노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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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작품이지만 강력한 한 방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화나 상황이 아주 무난해요. 

좀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고요. 

여주 오빠의 희생이 크게 두드러지다 보니 메인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지 않는달까... 

오히려 외전에서 짧게 나오는 서브캐의 러브 라인이 더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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