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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피폐물 속 성녀는 살고 싶다 (총3권/완결)
이월십구일 / 레브 / 2024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씬이 별로 없습니다.
음... 원앤온리에 역하렘 향이 살짝 묻은 느낌.
섭남들과도 의무적으로 관계를 갖지만 진남주를 제외하고는 딱히 교감이 없어요.
그래서 역하렘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고요.
작가님이 마음이 급하셨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끄럽지가 않아요.
뭔가 중간 중간 텅 비었거나 장면 전환의 구분이 좀 안 되는 부분들도 있고요.
독자가 1스텝 밟을 때 작가님은 1.5, 2스텝 밟는 느낌이랄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고 몰입감이 좀 깨집니다.
설명을 더 추가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끄러웠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