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선셋글로우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별보라 / 플로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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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머리숱을 날려버릴 수 있는 작품. 

탈모 걱정인 분은 패스하시길... 

여주가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걸 넘어서 모든 걸 거부하고 부정하는 캐릭터고, 끙끙 속앓이를 하면서도 표출을 제대로 안 하는 타입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갈피를 잡지 못하니 보는 입장에서 속 터져요. 

여태 봐온 작품 중에 독보적으로 답답한 캐릭터입니다. 

음... 쉽지 않아요. 

여주의 존재감이 너무 거대해서 작품을 다 잡아먹는 느낌입니다. 

문장도 잘 안 읽히고요. 

어린 시절의 느낌은 좋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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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구원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외전 포함) (총5권/완결)
밤빛 / 시계토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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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요소가 있는 스토리 중심의 혁명물입니다. 

설정, 세계관이 탄탄하고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캐릭터들도 상당히 입체적이고요.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가 좀 달라집니다. 

초반의 아카데미 부분은 인물의 구성과 마법,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통해 해리포터를 보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뒤로 가면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항쟁하고 사투하는 모습들에서 처절함이 느껴졌는데, 엄청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의 작품은 아니지만 상당히 진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절함, 작가님의 과감함. 

두 가지가 크게 와닿았어요. 

전체적으로 믿음과 신념에서 비롯된 개개인의 옮음의 정의를 표현하고 싶으셨던 게 아닌가 싶지만요. 

필력도 좋으시고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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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폐하, 저 남자 아닌데요? (총4권/완결)
금귀 / 레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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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여장남자물인가 했는데 그냥 씬 위주의 빙의물이군요. 

BL기반의 세계관에 빙의한 여주와 남자가 아닌 여주에게 집착을 보이는 남주의 스토리입니다. 

작가님 특유의 가벼움 + 씬 범벅 + 적당한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고요. 

추가로 유치함이 있는데 신의 존재가 등장할 때만 유치함이 크게 다가와서 이 부분만 지나가면 가볍게 볼만합니다. 


주변 인물들을 통해 BL요소가 꾸준히 언급이 돼서 호불호가 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행히 BL씬은 등장하지 않지만요. 

개인적으로 씬이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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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피폐물 속 성녀는 살고 싶다 (총3권/완결)
이월십구일 / 레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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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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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피폐물 속 성녀는 살고 싶다 (총3권/완결)
이월십구일 / 레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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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씬이 별로 없습니다. 

음... 원앤온리에 역하렘 향이 살짝 묻은 느낌. 

섭남들과도 의무적으로 관계를 갖지만 진남주를 제외하고는 딱히 교감이 없어요. 

그래서 역하렘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고요. 


작가님이 마음이 급하셨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끄럽지가 않아요. 

뭔가 중간 중간 텅 비었거나 장면 전환의 구분이 좀 안 되는 부분들도 있고요. 

독자가 1스텝 밟을 때 작가님은 1.5, 2스텝 밟는 느낌이랄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고 몰입감이 좀 깨집니다. 

설명을 더 추가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끄러웠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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