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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했더니 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곽윤정 지음 / 메이트스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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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상담 심리학교수이다.

완벽한 아이도 없듯이 완벽한 부모도 없다.

나는 아들 3형제를 키운다.

목차를 보니 2장이 딸에 대한 내용이다.

일단 건너뛰기로 한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읽자. 다 읽는 게 더 좋은지?모르겠지만  필수는 아니다.

아들은 남성이라는 생물학적 특성이 있다.

아들은 눈치가 없다.

뇌량좌뇌와 우뇌 간의 정보 교환. 딸에 비해 좁고 뇌세포도 덜 발달

아들이 겪은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해준다. 감정 정보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엄마의 감정이나 기분도 말해주면 좋다.

시상하부 발달된 아들 욕구가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

남성의 뇌의 특성은 전문화’ – 좌뇌는 언어적 기능, 우뇌는 공간관리 기능을 담당한다.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으로 우뇌가 잘 발달되었다.

남성은 여성이 하는 말의 절반도 제대로 듣지 못한다.

어린 시기부터 시각자극을 좋아하고 이에 집중을 잘 한다.

말하는 소리만 듣고 집중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여성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눈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길게 하지 말자.

아들들이 격하게 노는 것은 테스토스테론때문이다. 아들의 편도체는 여러 감정 중에서 공격성이 더 자주,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테스토스테론애 편도체를 자극하여 공격성울 크게 느끼도록 만드는 결과이다. 운동이 꼭 필요하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억제하여 차분하게 만들지 못한다. 오히려 도파민을 분비하게 하고, 도파민은 의욕, 경쟁심,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애착은 뇌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신체적 접촉으로 인한 자극에 뇌에 전달되면서 뇌발달에 필요한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것. 엔도르핀, 옥시토신.

해마는 우기가 학습할 때 학습한 내용이 머무르는 기억장치다.

뇌가 활짝 열려 있는 유아들은 뛰어놀고 웃는 과정이 뇌의 성장에 직결된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이 아이의 뇌를 만드는 원료이다.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2가지 음식 설탕과 화학 조미료

뇌는 우리 몸의 2%,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20%를 혼자서 소비하기 때문에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 뇌는 우리 몸의 2%,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에너지) 20%를 혼자서 소비하기 때문에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안내하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다.

긍정 훈육법(p98) 표의 왼쪽의 말을 오른쪽의 말로 바꿔야 한다. 아무 생각 고민 망설임 없이 왼쪽의 말을 했다. 바꾸도록 바뀌도록 반복해서 노력해야 한다.

유아 자녀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메시지 전달이 중요한다.

<One Point Lesson>p102 유아 자녀와 소통을 방해하는 말. 이 항을 두어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지적해주고 고치도록 유도해준다. 이 말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말들을 절대로 하지 말자. 하려고 외우는 게 아니라 하지 않기 위해 외워야 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자녀의 인성 발달과 생각의 틀이 커지는 때이다.  

좌뇌, 우뇌의 기능이 모두 발달할 정도로 뇌가 열려 있는 시기’, 초등 시기

지능지수보다 학습 민첩성이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 적응성과 유사한 개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놀 줄 아는 아이가 똑똑하다. 놀이를 하면 정서가 안정되고 사회성과 도덕성이 길러진다 뇌발달의 중요한 자극이 된다.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좋은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좋은 인성은 자신의 정서를 잘 통제하고 스트레스를 잘 견디며 좌절을 긍정으로 이겨내는 힘.

화목한 가정이 좋은 인성에 큰 영향을 준다.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사춘기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자녀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일이다.

아직 사춘기가 되지 않아 직접 와 닿지는 않는다.

다양한 상황의 사례를 들어주고 있다.

도움이 되는 방법과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One Point Lesson>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모르면 망한다.

공감의 시작은 관심과 집중이다.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자.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는 왜?에 더 관심을 가지자.

나는 아빠다.

엄마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들의 행동을 나고 했었을 것이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공감하기 더 어려운 문제라는 건 다른 입장이기 때문일거다.

성도 다르고 어른과 아이의 차이도 크다.

아빠는 성이 같다. 어른 아이 차이만 있다.

50%이상 더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최대한 살리자.

어른의 눈이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보자.

역지사지(易地思之) = 공감(共感)

다른 집의 엄마와 비교하거나 주관적인 시선으로 아이를 평가하지 말고 그저 우리 아이를 아이로서 이해하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완벽한 부모는 없고 완벽한 부모가 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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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 친구 말 배우기 그림책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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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는 유치원 중퇴-코로나19로 등원 안 시키다가 아예 중퇴시켰죠.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 큰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엄마나 아빠랑 길을 가다가 아는 어른을 만나도 그냥 지나치던 아이들.

물론 친척에게는 인사를 잘하는 아이들이죠.

어린이집, 유치원에선 인사 노래와 함께 잘 배운 거 같은데~

실생활에서는 쑥스럽다고 처음 만났을 때 인사 생략~
엄마가 엄하게 인사하는 걸 가르쳤다.

지금은 인사성이 바른 아이로 성장 중이다.

아직 또래 친구들과 놀때는 잘 표현을 안해요.

몰라서 일 수 있죠.

어른들이 먼저 인사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친구들을 칭찬해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워요.

알면서 쑥스러워서 못하는 경우도 있죠.

억지로 시키면 더 안 해요.

아이들 대신 어른이 말 해주면 되요.

아직 조금 부족하다면-어른들도 잘 구분 못하는- 상황 별 인사나 칭찬하는 말

예쁜 말만 잘 하는 아이들, 우리 같이 노력하면 가능해요~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 또는 안녕

친구가 되고 싶으면 우리 같이 놀자

그네를 나에게 양보해주면 고마워

실수로 내가 던진 공에 친구가 맞으면 미안해. 괜찮아?

친구가 그림을 잘 그렸을 때 진짜 멋지다.

소풍 갈 때 맛있는 간식 우리 나눠 먹자

장난감 정리를 도와 줬을 때 친절하구나.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 잘 가, 내일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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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 가족 말 배우기 그림책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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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는 6살 유치원생이고,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 큰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예요.

상황에 맞는 인사를 잘 배워야 해요.

특히 영어를 처음 하는 아이들은 장난 삼아 하다가 습관이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언제 어떤 인사를 해야 할까?

하루 종일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해야 하는 인사.

가족끼리 인사를 해야 할까요?

. 당연하죠.

안 그래도 다 알잖아요?

말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 알까요?

그럴 수 없어요.

말로 표현해야 서로의 마음이 따듯하게 전해져요.

어른들이 먼저 상황에 맞는 인사해요.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워요.

알면서 쑥스러워서 못하는 경우도 있죠.

억지로 시키면 더 안 해요.

아이들 대신 어른이 먼저 인사해요..

아직 조금 부족하다면-어른들도 잘 구분 못하는- 상황 별 인사나 칭찬하는 말

예쁜 말만 잘 하는 아이들, 우리 같이 노력하면 가능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 잤니?

식사 시간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멎자. 맛있게 먹어~

어린이집 갈 때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와.

엄마를 다시 만났을 때 보고 싶었어요. 잘 놀았니? 보고 싶었어.

할머니가 선물을 주셨을 때 고맙습니다. 잘 가지고 놀아라.

동생 책을 빼앗으려고 했을 때 미안해요. 우리 같이 보자.

아빠가 번쩍 안아주었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

잠자리에 들면서 안녕히 주무세요.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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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아마릴리스 폭스 지음, 최지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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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를 바탕으로 쓰여진 Non Fiction.

첩보원들의 생활은 비밀스럽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소설과 영화를 통해 여러 첩보원들을 보고 들었다. 그래도 궁금하다.

그 들의 일상 생활. 그 것도 첩보의 연속이지만~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sexy하다. 커버의 사진? 저자? 그 영향이거나 다른 첩보물의 영향일 수도 있다. 남자, 여자로 가진 성적인 매력도 첩보원에게는 도움이 되는 무기일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했지만 밋밋하다. 액션이 없어서 그런가?

지루하지는 않다. 훈련, 임무가 반복되어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 이야기

가족 이야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글과 가장 가까운 영화는 개인적으론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이다.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와 책이지만, 첩보원이 되지 전에 만나 첩보원임을 밝히고 규정상 결혼을 한 앤서니나 농장 훈련을 졸업한 동료 첩보원 딘과의 결혼과 결혼 생활 등이 왠지 좀 비슷하게 느껴질 뿐이다.

첩보원이 된 과정이나 CIA에서 요구하는 관계 정리 등은 좀 색다르다. 처음 알게된 사실이어서 그럴 수 있다.

첩보원도 사람인데 이런 게 가능하구나. 업무로 해외로 파견되는 딘과도 헤어진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일을 시작하는 것과 유지하는 과정은 어렵다.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해야 가능한 일이다. 마무리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게 어려울 것이다. 선택의 문제다.

모든 결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 CIA를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조이였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키우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건데 국가를 위한 일이고 그동안의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기 아깝다고 해서 자식과 함께 위험을 감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이유도 조이다.

첩보원을 누군가 따라 붙었다면 최대한 상대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야캅 소련제 잉여 군수품 조달 업자로 핵 테러와 관련되어 만났다. 소개자를 통해서~

미행이 따라 붙으면 작전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

오늘은 현장 답사, 작전일은 내일이다.

상대가 원하는 건 국제 사회에서 관심을 끄는 것이다 테러 조직의 목적.

카라치 프레스 클럽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 술에 취해 있는 사람이 타겟으로 적합하다.

테러는 점증적인 심리게임이다. 다음에 어디일까?

아버지는 시카고 대학 최연소 경제학과 교수이다.

학습장애가 있는 오빠, 벤이고 여동생 둘이 더 있다.

영국, 미국, 모로코 등을 오가면 살았다.

엄마와 아버지는 이혼했다.

<시민불복종>우리의 궁극적인 의미는 법을 지키는 게 아니라 옳다고 믿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휴스턴 스미스 – ‘우리는 모두가 하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여전사의 모습 아웅산 수 치

민진은 버마 반체제 작가로 매일 한번의 키스를 했다.

데릴은 자유 버마 운동을 한다. 신혼 부부로 위장하여 시위를 촬영하기 위해 버마에 입국했다.

시위계획은 사전에 발각되어 무산되었다.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다. 강철아래 애정도 담겨있다. 인터뷰, 선동적인 연설은 BBC 리디오를 통해 방송되었다. 세상을 단순히 관찰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변화시키는 황홀감.

옥스포드 대학. 스파이 제안? 거절

태국에서 난민 봉사하기로~

대니를 향한 테러를 목격하고 조지타운 외교대학 갈등과 테러 연구석사과정 진학

22살 나이에 CIA의 잠정 고용 제의를 받았다.

다국적 기업 컨설턴트.

조국을 위해 잃을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게 애석할 뿐이다.

동남아시아팀(분석팀) – 제마 이슬라미야. 911 희생자들을 위해 저들을 심판해야 한다.

피로는 명예로운 훈장이었다.

졸업식을 치른 몇 주루 공작팀으로(대테러센터)

오인체포 바로잡기. –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망가진 인생을 풀어주면 끝이다.

앤서니와 결혼. 대테러센터 대량학살무기팀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

당신을 도와드려야 할 할 책임을 느껴요(p170) - 당신을 도와드려야 할 책임을 느껴요

훈련 중 ‘3주 후면 자넨 사라질 거니까라는 상관의 말을 듣게 된다.

농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가상게임) – 비공식 요원으로 선발되었다

앤서니는 떠났다.

그가 떠나보낸 게(p201) – 그가 떠난 게? 그를 떠나보낸 게?

-농장 졸업생. 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음

핵테러와 관련되어 팀을 꾸려 일을 한다.

적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상하이 임무 전에 딘과 결혼. 각기 다른 분쟁 지역에서 서로 다른 작전을 수행하며 지냈다.

야캅이 CIA에 협조하도록 설득한다.

딸을 낳았다. 조이.

첩보원에게 자식을 포함한 가족은 활동적인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 중에 자식이 가장 큰 고민을 주지 않을까? 일반인도 그렇겠지만

추구 통지가~(p326) – 추후 통지가(?)

다신(p341) – 다시(?)

다시 임무를 받고 조이와 같이 해외로 나갈 것을 지시하지만 거절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나의 진실을 아는 가족 및 친구들과 새로운 삶을 건설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내 인생은 모두 비밀리에 이뤄졌다. 예술품 사업가라는 위장 신분으로 살았다.

늘 그들은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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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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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스텔라 특서 청소년문학 15
유니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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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냄새나는 엄마의 정체는 치킨집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열네살이고,다섯살 위 고3인 오빠, 7살 많은 대학생 언니가 있다.

민지,효정이란 셋이 친구지만 따돌림을 당하곤 한다.그래도 왕따보다는 낫다.

골목길에서 만난 닝구씨는 소설가가 되고 싶어하고 하숙집을 구하는 사람이었다.

창고방을 치우고 도배를 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더니 나타났다.

어려서부터 엄마의 마음을 읽어내는 아이였지만,내가 가진 특별한 점들이 공부와는 무관하다.

아빠가 바람이 나고 집을 나갔다.

외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고 오빠는 가장역할을 한다고 나를 괴롭힌다.

닝구씨의본명은김영태다.

네 별이 빛을 밝힐 수 있도록 용기를 내라.생각에 날개를 달자.’ 이런 말들을 해주고

대문을 칠하고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을 벽화로 그렸다.

닝구씨는 특별한가?아니다.봄에 번 돈으로 먹고 사는 소설 구상중인 대표작 없는 소설가.

23일 경주 견학이 가기 싫었는데 독감으로 가지못했다.

미카엘(닝구)-스텔라()같이 서울 여행을 했다.

마음에 진 빚을 왜 하찮게 생각할까?

오른쪽 뇌에 별이 박힌 사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

소중한 것은 흔치 않다.

스텔라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겠다는 닝구씨.

닝구씨가민주언니의성추행? 옷에 벌레가 붙어서 기겁하는 걸 보고 떼어주려는 걸 오해한 사건이었지만,내쫓기 위한 할머니와 엄마의 계략이 진행된다.

유기견오드리를 돌보다 유기견과 같이 나갈 위기에 처한 닝구씨.

친구가 되어주고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내편이 되어준 행운 같은 닝구씨.

안개가 짙은 날 오빠가 탄 버스에 교통사고가 나고 오빠는 팔이 부러졌다.

분노의 화신이 되었다.방화범인 오빠를 대신해 닝구씨가 범인이라고 거짓을 말했다.

닝구씨는 떠났다. ‘닝구씨라면 이해해줄 거 같았다.’

찾아다녔지만 찾지 못했다.

스텔라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써 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받았다.

낭구씨가 떠나고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눈에 띄는 특별한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

불쌍한 사람을 돕는다.

세상이 조금은 밝아질까?

골목길에서 동갑 여자아이를 만나고 친구가 된다.

여자애 이름은 윤하.

내이름은 스테라.

진짜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어른 친구.숨쉬는 출구

아주 근사한 성장 소설.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지켜줘야 한다.

헬 조선.

아이들이 살아가는 대한 민국은 더 따듯했으면 좋겠다.

닝구씨가 같은 사람이 많아져야 하나?

나를 먼저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좋은 점을 찾아주고 지켜주는 특별한 어른이 필요하다.

각박한 세상이고 경쟁이 치열한 세상이라 우리 아이들 돌보기에도 바쁘다면 바쁜 세상이다.

아이들의 친구를 바라보면 참 다양하다.

우리 가정은 지극히 평범하다.

조금 다른 가정의 아이들은 눈에 띈다.

뭘 해주기에도 부담스럽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무슨 꿍꿍이가 있나? 이런 의심을 받기도 한다.

나는 아이들의 어른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까?

우선 우리 아이들에게 친한 친구처럼 행동하자.

잘 되면 아이들의 친구들에게도~

처음부터 친구하자고 하면 이상하니까 편하게 어울려 몸으로 놀면서 부딪히는 친구~

스텔라 같은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을까?

빛과 소금 같은 친구지만 흔하면 그 가치는 과소평가될 거 같다.

자기 속으로 너무 깊이 숨지 않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들어주면 좋을 거 같다.

과하지 않고 적당히 나보자는 세상을 먼저 생각하고,우리 같이 사는 세상이니까 서로 돕고 웃으면서 살자.

그럼 헬 조선이 조선 헤븐이 되지 않을까?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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