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 플레잉 아트 클래스 3
루이스 캐럴 지음, Danya 그림 / 북스토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제일 설레는 마음으로 받은 책!! 커페에서 처음 서평이벤트에 당첨된 책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처음 해보는 컬러링북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에도 그렇고, 많이 소개되는 책 종류 중의 하나가 컬러링 북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컬러링북~ 컬러링북~ 하고 싶다고 노래만 부르다가 이렇게 앨리스 컬러링북을 만나게 되었네요!!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색연필까지 미리 딱 준비해놓고 기다렸습니다~

표지부터가 컬러링을 마구마루 하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두근두근~

 

 

앨리스 동화책을 최근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다시 읽었거든요~ 앨리스에 나오는 동화같은 이야기들을 상상으로만 하면서 아 순수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컬러링북을 보니까 상상했던 내용이 그림으로 나타나서 그림보는 자체만으로도 흥미가 느껴지더라구요~~ 초반 부분인 토끼를 따라 가는 앨리스!!

 

 

더구나 색깔이 없는 이런 책을 보니 바로 색연필을 쥐고 싶어지더라구요!! 나만의 앨리스를 완성하리라!! 마음을 먹고 요리조리 그림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곤 눈에 들어온 이 어마어마한 그림을 보고 ! 그래 처음은 너로 결정했어!!라며 쓱싹쓱싹 칠을 시작했죠~

 

제가 제일 정이 많이가고, 색칠에 공을 들인 코끼리입니다!! 뭔가 인토풍으로 알록달록 예쁘게 칠하고 싶게 생긴 코끼리였어요~~ 색연필이다보니 조금 덜 찐하게 찍히긴 한데 눈으로 보니까 더 예뻤어요!!

어렸을 때 해보고 진짜 오랜만에 색칠공부라는 걸 했는데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마음의 안정도 되더라고요~~

 

코끼리 나온 부분의 전체샷입니다!! 여러 동물들이 앨리스와 등장하는 부분~~ 색칠을 해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사람들이 이래서 컬러링북 컬러링북 하는구나~라구요!!

하다보면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보이니까 즐겁구요!! 정말 신나요~~

 

 

이 부분은 책 속에 포함된 얼마안되는 글귀도 있어서 색칠해봤어요!!

저 글귀 자체만으로도 뭔가 힘이 되더라구요.

가다 보면 어디엔가 도착하게 될 거나까 아무 곳으로라도 가라구요..

맥락이 없어도 힘이 되는 문구!!

색칠공부가 이렇게 마음이 안정될 줄이야!!

 

그리고 앨리스 컬러링북에는 이렇게 퍼즐 부록도 있었답니다!! 퍼즐 진짜 좋아하는데~ 동생이 퍼즐광이거든요~~ 함께 하려고 일단 보류!!

부록도 마음에 드는 앨리스 컬러링북이었습니다~

컬러링북!! 나름의 매력이 있는 책!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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